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을 공격하면서 활용한 쌍봉낙타를 우크라이나군이 포획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30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 27일 우크라이나군의 한 부대가 공개한 영상에는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도로 위에서 손상된 M-113 장갑차를 수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전방에서 병사들을 태운 흰색 픽업트럭이 도착하는데, 그 뒤를 쌍봉낙타 한 마리가 트럭과 연결된 줄에 묶여 터덜터덜 걸어오고 있다.
이 영상을 게시한 부대는 러시아 진지를 급습한 후 방황하고 있던 이 낙타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국가두마(하원) 국방위원회 위원인 빅토르 소볼레프는 "전선에 탄약과 기타 보급품을 운반하기 위해 이런 방법을 사용하는 건 정상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러시아군은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군용차량이 부족해지자 병력이나 물자 수송에 말이나 낙타, 당나귀를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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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지에서 러시아조차 저럴지언데...
한국의 산악 지대면...
아무리 생각해도, 아무리 우크라이나 뒤에서 유럽과 미국이 보급을 해준다고 하더라도, 미군이 본격 참전한건데 아닌데도 러시아가 저 정도일줄은...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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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폭드론 공격에 사실 전차보다 더 희생되는 게 보급트럭인 걸 생각하면 농담이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 (먼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