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다니시는 문화센터의 선생님이 어머님에게 돈을 빌려 달라고 했나봅니다.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을 내야 하는데, IT회사에 다니는 남편이 회사를 나와서 집이 임의경매로 넘어가게 생겼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빌려 달라고 했냐고 물어 보니... 50만원이라고 합니다. (사실 한 200만원 이상 예상했습니다.)
나중에 남편이 취직하면 그때 갚는다고 했다는데... 제 생각에 취직을 하더라도 그때도 원리금을내야 할 거라서 못 돌려 받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요즘 IT회사들 힘드냐고 물어 보셔서, IT회사들이야 언제나 힘들었지만... 요즘에는 인공지능이라는 것이 나와서 과거 2~3명이 하던 일을 1명이 할 수 있게 되서 그런 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저라면 절대 안빌려 줬겠지만...
어머님과 그 선생님 사이를 제가 정확하게 모르니... 그냥 어머님 마음 가시는데로 그냥 줄려면 주시되 빌려 주시고 마음 고생하지는 말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고용없는 경제 성장은 장기대출을 받으신 분들에게 정말 방어하기 힘든 세상으로 다가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은행은 3개월이면 임의경매로 넘기나 보던데... 3개월은 정말 짧은 기간이니 말입니다.
수강생에게 50만원을 빌린다는 건 그 분의 신용이 50만원 어치도 안 되는 상태라는 얘기라…
어떤 상황이길래 경매로 넘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내놨는데..집이 안팔리는건가요?
이상한 상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