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때문에 난리가 나서 천연 다이아 가격 폭락하고, 그 굳건하던 드비어스 망하게 생겼고, 보츠와나는 그냥 폭싹 주저앉게 생긴게 지금의 현실
그런데 이런 사실들이 이제는 널리 알려지게 되자, "금도 곧 다이아처럼 만들수 있게 되고, 그러면 똥값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너무나 많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커뮤니티는 물론 가끔 오프에서도 그런 분들 뵙는데, 설득하느라 진땀 뺍니다(무엇보다 왜 이걸 설득해야 하지?라며 현타가 옵니다)
그런데 그런분들 고집이 보통이 아니라서, 아무리 과학적,논리적으로 설명을해도 씨알도 안먹히는 경우가 많아요. 과거 유사과학 믿는 분들 설득할때와 똑같습니다.
물론 엄밀하게 말하면 지금도 금을 실험실에서 만들수 있습니다. 다만 '입자가속기'라는 천문학적으로 비싸고 괴물같은 장치가 필요하고, 생성된다고 해도 '동위원소'에 불과해서 금방 붕괴되고, 비용이 가히 '천문학적'이라는 말도 모자라는 수준으로 들 뿐이지요
이게 다이아몬드는 '탄소결정'이라는 것과, 금은 그자체로 '원소'라는 개념차이를 이해시켜야 하는데, 이게 참 쉽지가 않네요..
그냥 제 능력이 모자라는 걸로 결론을..
일단 "시장가격의 수조배에 달한다"는게 학자들의 결론인걸로 압니다
4천억년이라니까요.....
1g 으로 쳐서 1천억년이어도 1년에 전기세 10원씩만 쳐도 1조에요.... 입자가속기가 1년 전기세 10원이요?
소비효율 등급 1등급인가요.......? 그린가전인가요....
금원자 단위로 하나씩 모아 합성하는 방법 두가지 있을수 있습니다. ㅎㅎ
분자단위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건 화학의 영역이구요.
이건 양성자를 떼거나 붙여서, 금원자를 만들어 내야 하는 과정이라서 '핵물리'의 영역입니다
양산은 힘들겠더라구요
가성비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안나와서 문제죠.
중성자별끼리 충돌정도는 되어야 만들어지는 아주 무거운 금속인데.. 생각보다 우주에 많죠????
과학적으로 만들수는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시간과 자원이 들어가서 할 의미가 없을 뿐이죠
뉴튼도 이론물리학자 시각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한건 틀린 생각은 아니죠
ㅋㅋㅋㅋㅋ
아 빵터졌습니다. ㅋㅋㅋㅋ
진지빨고 말씀드리면, 베텔기우스 정도 질량이면 중원소 꽤 많이 생깁니다.
태양질량의 14배 정도되니까, II형 초신성 인데,
Ia형 초신성에서 생기는 중원소도 질량의 0.01% 정도 생깁니다.
II형은 훨씬 더 뜨겁고 고압으로 폭발하기때문에 중원소 생성비율도 훨씬 높을거고, (챗지피티에 물어보니 질량의 1~5% 라고 하는군요.) 기본 질량 자체가 크기 때문에 많은 양이 생길겁니다.
ps. 정정합니다. 금 백금 우라늄같은 중성자포획 감마과정의 산물은 질량의 백만분의 1 수준이네요.
일반적으로는 우주에 존재하는 금, 백금등의 원소는 초신성보다는 중성자성 병합이 더 주된 공급원 이라고 챗지피티가 이야기 하네요.
그래도 베텔기우스 질량 정도면 우리가 생각하는 규모의 금의 양에 비해서는 비교할 수 없이 많은 양이 생길것 같긴 합니다. 감마포획과정 백만분의 1중에서 1%만 금이 되어도 지구질량의 5%네요;;
베텔게우스 폭발이 표준핵붕괴 초신성 경로를 따르게 된다면 사실상 무시할수 있는 수준에서 금,백금이 생성될꺼라고 봅니다.
- 하지만 생성된 금은 극소량에 불과했고, 경제적·환경적 부담이 커서 실용화되지 않았습니다
라고 합니다. (자료출처 Copilot)
하지만 아직 핵융합 발전소가 없죠.
아니요.. 그것도 수소 단위에서 핵융합 하는거랑, 금을 핵융합(혹은 핵분열)하는 거랑은 본질적으로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우리가 아는 수소핵융합 장치로는 금을 만들수 없고, 만든다고 해도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다만 핵융합 발전이 가능해지면 금을 핵변환하기 위한 '천문학적인 에너지 문제'에는 도움이 될 가능성이 ㅋ크죠
수은을 금으로 변환시킬 수 있을 거라고 하네요.
https://www.yna.co.kr/view/AKR20250723155700009
그건 그냥 일개 스타트업의 마케팅용 주장일 뿐, 기사에서도 '동료평가조차 거치지 않은 상태'라고 하네요
그리고 저는 수소에서 금을 만드는걸 만한게 아니라, 중수소에서 헬륨 변환하는 것과 금처럼 안정된 원소에서 양성자 하나를 탈락시키거나 붙이는건 차원이 다른 일이란걸 말씀 드린겁니다. 투입되는 에너지가 차원이 다릅니다
그리고 금1돈을 얻을수있는 반응시간을 계산해봅시다.
자! 시간과 원료양이 나왔내요. 가성비를 따져봅시다
현재 금시세는 잘못나왔내요 ㅎㅎ
이론상 100%변환효율상 이익처럼 보일수있으나
실수율은 미래에 엄청난 기술이 나온다해도 1%벽을 뚫을수있을지..
만들 수 있고 논문도 있습니다. 이미 수백억개 만들었고요. (단위 : 원자, 준비물 : 납, CERN....)
대신 지각에 금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요즘 새로 금광이 발견되기도하고
유정같이 파며 지질 분석할 때 깊은 곳에서 발견되기도 하죠.
우리 태양계가 만들어지기전에 벌어진 몇번인지 모를 초신성 폭발의 잔해들로 우리 태양계가 만들어졌을테니
암석형 행성인 수성 금성 화성 같은데서 채굴할순 있겠죠
근데 채굴장비 보내봐야 극악의 채굴환경에서 뽑아내느니 지구 맨틀층 아래 뚫고가서 채굴하는게 더 쌀듯하네요.
굳이 인공적으로 만들려면 가속기로 원자수준 융합으로 원자수준 금을 생산해야하는데.. 한 1000년쯤 생산하면 손에 쥘수 있는 질량만큼 나올라나요
CERN에서 가속기로 3년간 29피코그램만큼 만들었습니다(실제로 방사선동위원소라 바로 소멸됩니다) 이걸 환산하면 1그램 만드는데 1000억년 조금 더 걸립니다.
다이아는 탄소에서 탄소결정구조를 바꿔서 만든거고
알루미늄은 분자화합물이라 화학자들이 만들 수 있었습니다.
금은 원소라 인공적으로 만드는건 잘 상상이 안가긴 합니다...
님.. 그런 단계가 오면요. 금을 합성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문명 수준 자체가 바뀝니다. 진정한 우주문명으로 나아가요. 다이아몬드 하고는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