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도 이직률이 꽤 높은 편입니다.
근속년수도 생각보다 높지 않고요 베이커리가 워낙 고강도 직업이라.
아시는분이 초기부터 장기 근속하시는데 연봉이 1억좀 넘긴 합니다.
하지만 유명해진이후에 장기근속을 하는 제빵사들이 많지 않는게 현실인데
그마나 이것도 업체에서 신경 쓴다고 노동시간 줄이고 해도 쉽지가 않죠
외부 컨설팅 받아서 시간선택제등 여러제도를 병행하지만 여전히 고강도 노동이고
노동에 비해 임금이 높지 않는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물론 그나마 성심당이 상대적으로 좋은 환경임에는 변함이 없지만요
성심당에 약관 관련 법률 자문을 한번 해준 적이 있었는데, 제빵사 위주로 조직이 운영된다는 인상을 받긴 했습니다.
사람손을 안 탈수록 뭐가 이상하게 하나씩 빠진 맛이 납니다.
그래도 자동화가 그나마 많이 되었다는 곳이 파리바게트인데,
재료가 부족하다는 것은 차지하고라도,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도 개인빵집을 못 이깁니다.
그냥 생각 같아서는 가장 위생적이고 자동화된 환경이 가장 맛날 거 같은데 말이죠.
그 손맛이라는게 있는 거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