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빠입니다. 쏘니가 호날두나 메시도 아니고 심지어는 살라보다도 성적이 뒤지지만 쏘니가 만든 서사는 영국 팬들은 물론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 일반 축구팬들에게 엄청난 감동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쏘니는 마지막 월드컵을 생각해서 mls로 이적했고 시즌 일정이 다른(유럽 추춘제, 미국 춘추제) 것과 리그 수준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베컴이나 최근 자팀소속이었던 프랑스 지루가 이루지 못한 것(물론 부앙가와의 협력 플레이는 물론 포처 스타일로서 서로 안맞았을 수 있지만)을 봐도 리그 적응기간도 없이 해냈다는 것은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심지어는 최근 팬투표로 결정되는 mls 올해의 골에 쏘니는 데뷔 골인 프리킥 골이 40% 대 중반을 얻어 절반에 그친 메시를 따돌리고 선정된 것에 대해 메시팬들이 긁혔을 정도...그만큼 쏘니는 mls에 입지를 굳힌 거죠.
서두가 길었습니다. 쏘니가 lafc와 계약한 내용 중 유럽 동계 시즌 중에 유럽 리그로 임시로 갈 수 있는 조항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말도 안되는 소설을 한번 써 봅니다. 옥시 mls와 프리미어 일정 및 계약 등 관련 세부 사항 아시는 분들은 댓글로 알려주시길 바라며 음슴체를 양해하셔요~
- 쏘니는 지난 여름 전 프리미어 리그가 끝나고 미국 경기 전까지 나름 휴식은 물론 몸을 서서히 끌어올리는 데 성공
- 올해 여름 만 34세 되었으므로 월드컵은 내년 여름 북중미, 아시안 컵은 사우디 2027년 1~2월이 아마도 마지막
- 다행히 내년 1,2월엔 fifa a매치 일정이 없음.
- 현재 mls는 포스트 시즌에 들어가 lafc가 가능한 높은 위치(결승에서 우승하는 게 최선이지만...)에 오르는 것을 희망
- 겨울 mls 비시즌에 리그 적응을 위해서는 프리미어리그가 최선(독일도 차선일 수 있으나 쏘니는 독일에 학을 띤 경험)이고 톳넘일 수밖에 없음.
- 프리미어리그는 1월(영국 현지시간 1.31일 자정)에 이적시장이 닫히는데 mls 최종일은 12.6이므로 쏘니가 계약을 준비하고 바로 1월 초에 이적하더라도 뛸 수 있는 게임 수는 mls가 2월 말 개막하는 것을 감안하면 1월 중순~2월 중순의 리그 6경기+챔스 3경기 정도(1.21, 1.29. 2.17~18)
- 톳넘과의 계약에서 연봉 조건 등을 대폭 양보하되 자신의 컨디션, 게임 감각 및 체력 보전을 위한 최대한의 약속을 받아낼 필요
- 예를 들어 최소 출전 시간을 보장받되 최대 출전 시간을 회피(전 경기 선발 등)해야 하며
여기서부터 더 소설입니다.ㅋㅋ
- 쏘니가 톳넘으로 복귀해서 5골 5도움 올려 중위권으로 떨어진 톳넘을 4위권으로 멱살 캐리하고 챔스에서도 1골 2도움 올린 후 마지막 경기 만원 관중 앞에서 톳넘 은퇴식을 갖길...
- 2월 초 복귀 한 mls에서 공격포인트 5위 내에 들고 lafc는 우승권에서 경쟁하면서 북중미 월드컵에서 5게임 2골 3어시(8강전 포함)로 8강!
작별인사 하러요
인사사하는 순간이 꽤 감동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휴식도 하고 컨디션 조절때문에 경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쏘니가 유럽 생활을 이어가지 않고 미국에 간 것 중에 마지막 월드컵이 가장 큰 이유라고 보는데
리그 휴식기에 휴식을 온전히 취하지 못하다가 체력적인 문제나 부상 등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단기 임대를 간다면 스페인을 가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유럽 3대리그를 모두 경험한 최초의 한국인 일 거 같네요.
아시아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