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이 큰 거 준비했다. 이번에 (서울) 선덕중도 잔디 예산 확보했다. 선덕중 친구들이 맞팔+DM 젤 많이 했음. 다른 학교 친구들도 맞팔+DM 많이 하면 잔디 빠르게 간다!"
서울 도봉구 지역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도봉구갑)이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다. 초중고 학생들에게 "자신에게 인스타그램 맞팔(친구)을 많이 신청하면 학교 운동장에 인조 잔디를 빠르게 깔아준다"라는 홍보 글귀다. 이를 두고 "국가 예산 사유화 의혹을 피할 수 없는 지나친 홍보 행위"라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에 "특별교부금은 학교에서 교육청으로, 교육청에서 교육부로 신청하는 것이지 특정 국회의원이 신청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김재섭 의원의) 인스타그램 내용처럼 학생들의 '맞팔'이 많다고 해서 특정 국회의원이 인조 잔디 공사용 특별교부금을 신청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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