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 사십대 마지막 해가 되는 눈팅 회원입니다.
2003년도 쯤 모든 전자 기기를 좋아해 가입했던 것 같구요.
2004년도에 결혼하여 06년생 아들을 갖고 벌써 군대를
보내야할 나이가 되서 입대 전 거기서 못 먹는 대게 좀 왕창
멕이고 펜션에서 글쓰고 있습니다.ㅎ
첫 직장을 이것저것 하느라 좀 늦게 들어가면서 연 최소 200에서
300일 정도 출장을 10년 이상 하다보니 금새 벌써 20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애 엄마가 저 없는 동안 사내 애 둘을 키우면서 정말 여느
엄마들처럼 고생 고생하며 키웠는데 벌써 입대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아직 덤덤한 척 하는데 내일 되면 대성통곡할 듯
합니다.
1993년도 친형 입대할 때 강원도 화천에서 퇴소식 이후로 처음
군부대에 가봅니다. 저는 입대할 때 동네 형들이랑만 같이..
그래도 군복무 기간이 많이 줄어 18개월만 복무하지만 걱정이
앞서는건 어쩔 수 없군요.이녀석이랑 고등학생 시절부터
많이 티격태격했는데 막상 군대를 보내려니 울컥합니다.
이런건 제가 좀 유난스러운걸까요?
여담으로 22년도 윤이 대통령이 되면 임기 중 아들 녀석이 군대를
가겠구나해서 정말 싫었는데 다행히도..민주정부 때 가게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ㅎ
요샌 핸드폰도 가지고 가고 가끔 미리 입대한 친구들의 생생한(?)
경험을 실시간으로 자주 듣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이긴합니다.
장병 월급도 라떼보다 백배이상 오른 것 같고…
이제 열 몇시간 후 입대 할 아들 녀석을 둔 아빠의 심정을
끄적여봤습니다.
유난스러운거 아니세요!!!
부모님이 같이 여행처럼 (저는 공군이라) 진주 내려와서 1박했는데
저는 딸래미만 둘이라 군대 보내는 생각은 안했는데 이 글보니까 새록새록하네요
보통 같이 입대할 부대 근처에서 여행하곤하죠.
저는 둘째도 그럴 듯요 ㅠ
네 맘 편히 생각해야죠
요즘 애들은 중 몇몇은 무조건 친구들보다 힘든데 가야한다고 하는 친구들이 꽤 있더라고요.
그 몇몇이 제 아들놈인가봐요
감사합니다!
제 아들도 금방이네요…
수능끝나자 군대라…
이땅의 아들들은 언제쯤 길게 놀아보나요.
네 이제 갓 스물인데 친구들도 거의 다 갔더랍니다.
자대 배치후 가족방문 행사로 한번 갔는데(김해) 생각보다 시설과 환경이 90년대랑 비교시 너무 좋아서 세상 변했구나를 느꼈네요.
저희 06년 둘째도 회사 다니는데 조만간 갈듯도 하네요.
건강하게 군 생활 하길 기원합니다.
라떼랑 비교하면 안될 듯요. 일단 월급 자체가..ㅎ
이제 조금 있으면 가보겠네요
해병 서문앞에서 근 20년을 자라 와서 반갑네요.
군생활 잘 하길 바랍니다.
네 오늘 오후입니다
해병대는 마지막 주 입대라 하네요.
격려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돌아올겁니다. ^^
그나저나 부럽습니다.
나이는 제가 더 많은데 제 아들은 아직 유치원생입니다. ㅋㅋㅋㅋㅋ
초등학교 입학도 아직 내후년이라...휴~
제가 쬐끔 빨리 결혼은 했습니다!
고생하러 해병대를 선택했다니,,,
아들만 둘을 키우셨다니,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애한테 편지는 왔나요?”
처형: 하루에 한번씩 전화와요.
ㅡㅡ.ㅡㅡ;
채상병과 비슷한 시기에 해병대 지원했다가 떨어지고...특기병으로 입대해서 6개월 GP돌다 나왔어요.
맘졸이는 시간이었지만 어찌어찌 무탈하게 제대하니 맘이 놓이더라구요.
시간 금방 갑니다.
근데 포항이면 해병대인감요?
네 해병대 지원했네요!
세월이 빠르군요
클량 20년만에 여러분들의 격려 덕택에 추천글에도
올라와보는군요!
군화모 까페 추천드립니다.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군대에서 제일 중요한건 안다치고 제대하는 거라고 꼭 알려주세요
아프면 무조건 연락하라고 하구요.
저도 비슷한 경험 2년전에 했지만, 군 시설 좋아지고 훈련소/내무반 다 좋아요
다른 생각 안 하게끔 전화 자주 하시고 휴가 나오면 뭐 먹자는 둥 얘기 많이 하세요.
끝 무렵에 부대 허락 받고 해외 여행도 동남아도 갔었죠....
네 방금 큰절하고 저 건너 건물로 돌아갔습니다.
이때가 가장 울컥..ㅠ
작년 5월에 갈때만해도 언제 집에오나 싶었는데
벌써 낙엽피하러 다니는 아들녀석을 보게되네요
시간 금방 가고 웬 낯선 건장한 아저씨가 집에 돌아오는 날이 곧 오실겁니다
모든 군대간 아들들에게 안녕을 기원합니다
무사 제대할 겁니다
아드님 건강하게 전역하고 돌아오기를 기원합니다.
결혼 일찍 하셨나보네요~
전 91년도 해병대 입대 했었는데 아들이 아직 중학생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