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음식점 갔다가, 고깃집 좌식 의자에 올려두었던 것이 바닥으로 떨어졌는데 (사람 무릎정도의 높이였을까요)
"아이폰 떨어트렸는데 테두리가 벌어졌습니다." 라고 글이나 사진이 올라오면 흔히 벌어진 곳으로 지적되던,
예의 그... 액정쪽으로 말린 테두리 부분이 떠 버렸네요. ㅠㅜ
애플 정품 투명케이스를 쓰고 있는데,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는 많이 티가 나지 않아서
처음에는 오 멀쩡한데? 라고 생각도 했고
유리몸이라고 하더니, 그래 무릎정도 높이에서의 낙하에서 어딘가 나갈정도면, 그게 더 이상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이참에 안에 들어간 먼지도 닦을 겸 케이스를 벋겨봐야겠다 하고, 꺼내서 보니... 여지 없네요
이게 어떤 추가적인 에너지가 더해지는게 없이, 의자에서 미끌려 떨어진거라 정말 외관에 손상이 있을거라고는 전혀 생각 못했습니다. ㅠㅜ 바로 전에 쓰던 14 스뎅은 심지어 케이스 없이 떨어져도 멀쩡하던데...
그런데 만지면서 느끼는것이, 액정쪽으로 말린 테두리 부분이 정말 종잇장 처럼 얇더라고요. 합금이고 뭐고 간에 그정도로 얇으면 구부러지지 않는게 더 이상하겠다 싶을 정도긴 합니다. 아마 스뎅이나 티타늄이었어도, 그정도 두께라면 구부러지거나 깨지지 않았을까 싶은...
7만원 돈 주고산 투명 케이스는 오늘 부터 벋기기로 했습니다. 안그래도 무거운 17프로 케이스 더해서 아끼면서 쓰느니, 전투모드로 쓰고, 언젠가 아작 나면 차라리 수리를 받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취약한거일까요? 무섭네요;;;
14프맥 쓰는데 확실히 단단합니다.
같은 알루미늄 계열인 폴드6보다도 약한것 같아요. 제 전투형 폴드 6는 파먹힐 지언정 찌그러진 부분은 없거든요.
정착했습니다.
매번 사던 애플 정품 투명케이스를 사용하다보니
너무 불안해보여서 이번에는 비츠러기드 케이스도 구매하여
외부로 나가거나 할때는 꼭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디스플레이만 남기고 전부 감싸주니 안정감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