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30 KST - Janes - 발트3국 중 하나인 에스토니아가 미국 록히드 마틴의 M-142 하이마스 MLRS 추가구매물량을 한국의 K-239 천무 MLRS구매로 선회했다고 영국 군사매체 제인스가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로서 대한민국은 에스토니아에 K-9 자주포 진출로 발트3국 육군포병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K-239 천무 진출로 또한번의 쾌거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발트3국이 현지 주둔 미 육군포병과 연합훈련을 벌여와 하이마스의 독무대가 되는 것이 대세였는데도 한국이 이를 극복하고 한국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입니다.
에스토니아 당국의 몇차례 공개경고에도 불구하고 록히드 마틴은 하이마스의 정확한 공급물량 및 공급일자를 제시하지 못한 반면 한국의 천무는 생산일정과 도입, 물량까지 정확히 제시하고 이에 따른 후속지원 역시도 약속한 것이 결국 이 결과를 불러왔다고 제인스는 덧붙입니다.
에스토니아는 미국 록히드 마틴의 하이마스를 도입하기로 하고 2020년 도입계약을 맺었으나 2025년 4월까지 총 6기를 받았습니다. 이 상황에서 에스토니아는 추가도입물량을 계약할 경우 1차분과 똑같은 상황이 나는 것을 우려, 추가계약전 록히드 마틴의 빠른 납품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록히드 마틴측은 소극적인 자세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의 K-239 천무는 폴란드에 300여대의 천무 발사대와 폴란드 Jelcz 새시를 결합한 호마르-K 다연장로켓발사기를 운용하기로 하고 2022년 계약을 체결, 2023년에 초도 시제물량 3대를 창원에서 화력시범까지 끝마쳤고 2025년 6월까지 호마르-K를 126대 납품하는 등 빠른 사업수행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에스토니아 페프클 국방장관과 대한민국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안보방위협정 체결과 함께 하이마스 추가도입계약을 백지화하고 한국의 천무 K-239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이 도입계약은 기존 하이마스 도입계약과는 별도이며 기존 하이마스 도입물량은 미국에서 공급받는 대로 도입한다고 제인스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