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중 가장 정확할것으로 보이는 추리내용이 있어 가져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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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팀)이주연은 (압수계)김정민에게 "띠지와 비닐을 뜯지말라"고 했다고 주장하는데, 액면가로 믿기 힘듭니다. (수사팀)이주연의 입장은 (검사)최재현과 이해관계가 일치하니 당연히 (검사)최재현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말하게 돼 있습니다.
그리고 띄지(띠지) 폐기자가 누구냐는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관봉권 증거 인멸 사건>의 주범은 처음부터 끝까지 (검사)최재현이라는 논리적 추정이유,
그리고 (수사팀)이주연이 무슨 역할을 했는지를 설명할 테니,아래에 순서대로 나열되는 4개 팩트들이 논리적 연결을 보시죠
1. (검사)최재현은 2018년도의 대상으로 영장을 받아놓고, 2022년도의 날짜가 찍힌 관봉권을 영장 범위를 넘어서 위법하게 압수했다.
2. 관봉권은 압색(압수수색) 당일에 이미 두 번이나 계수가 끝났고, 건진법사(전성배)의 확인서 작성까지 마졌기 때문에 추가로 계수할 필요가 없었다. 그런데 (검사)최재현은 계수가 이미 두 번이나 실행됐다는 사실을 (압수계)김정민에게 알리지 않았다.
3. (검사)최재현은 압수 목록서에서 띄지, 스티커, 비닐 끈들을 누락시켰다.
4. (검사)최재현은 띠지를 압수계에 넘긴 바로 다음날 (수사팀)이주연 계정 등을 다시 보내 돈다발을 도로 끄집어내게 만들었다.
이제 위 4개 팩트들이 각각 뭘 가리키는지 하나씩 살펴봅시다.
1.영장의 범위를 넘어서는 위법 수집 증거 : 관봉권을 위법 증거로 만들면 향후 그 어떤 재판에서도 증거물로 쓰지 못하게 됩니다. (검사)최재현은 처음 압색 순간부터 관봉권의 <법률적 능력>을 망가뜨리는 조치를 취할 것이다.
동시에 관봉권이 특검 쪽에 넘어가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한 것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증거물의 <물리적 훼손>도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2번부터는 제3자의 손을 빌려 띠지를 없애도록 만들기 위한 수작이다.
2. 계수 완료 사실 은폐: (검사)최재현은 (압수계)김정민에게 계수 완료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그래야 (압수계)김정민으로 하여금 돈을 다시 세도록 만들 수 있으니까.
3. 압수물 목록 누락: 그래야 (압수계)김정민이 돈을 다시 셀 때 아무 생각 없이 띠지를 풀어내게 만들 수 있으니까.
4. (수사팀)이주연의 확인사살: (압수계)김정민이 (검사)최재현의 의도대로 띠지를 없애지 않았을 경우를 대비한 조치이다.
이때도 (수사팀)이주연은 돈을 세는 척 핑계를 대고 관봉권을 끄집어내 다시 만졌다.
이미 압색 당일에 두번이나 계수를 마치고 확인서, 압수계 인계인수계까지 끝내고 금고 속으로 들어갔던 돈다발을 구태여 또다시 쫒아와서 도로 끄집어내 다시 센다? 돈 세는 목적이 아니라, (압수계)김정민이 띠지를 제대로 없앴는지 확인하려는 목적이다.
이상의 추론으로 볼 때, 띠지를 직접 없앤 인물은 (압수계)김정민 또는(수사팀)이주연 둘 중 하나이다. / (압수계)김정민이 띠지를 없앴다면 이것은 고의적인 공범일 가능성도 있고, (검사)최재현의 함정에 걸려들어 이용당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위에서 설명한 (검사)최재현의 행동들로 볼 때 (압수계)김정민은 이용당했을 가능성이 더 크다. / (압수계)김정민이 띠지를 없애지 않았다면 띠지를 없앤 자는 (수사팀)이주연일 수밖에 없고 / 둘 중 누가 없앴든 전 과정을 셋업한 주범은 (검사)최재현이다. 위에 열거한 4가지 행위들은 모두 띠지를 없애기 위한 한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4개의 행위 중 어느 하나도 <실수>로 발생할 수 없고, 철저히 의도적이고 계산된 반복 행위들이었다.
그로부터 3주 후 (검사)최재현은 문자 메시지로 (압수계)김정민을 질책한다. 마치 자신은 뒤늦게 알았다는 듯... 이건 사후 알리바이 만들기에 불과하다. / (검사)최재현은 띠지 폐기를 이유로 (압수계)김정민을 질책했으면서도 정작 자신은 아무에게도 보고하지 않았다. (압수계)김정민에 대한 사후 질책이 알리바이 조작을 위한 쑈였음을 방증하는 것이다.
주연 : 수사팀
보조출연 : 압수계
검사가 악질중의 악질...
관봉권 봉인 서류가 정확한 거 아닌가요?
모르는 사람들은 그깟 "띠지" 정도로만 자꾸 생각하게 됩니다.
왜 프레이밍을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