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비의료인이고 그냥 가족 및 주변인의 항암을 지켜보면서 몇 가지 의문에서 여러 자료를 조사해보니, 약물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완전한 외과적 절제로 제거가 불가한) 암이 발생해서 현재의 일반적인 암치료 가이드를 적용하는 고령의 전이 암을 가진 환자는 사실상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문 1. 일반 항암제는 환자의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면이 있지 않을까?
의문 2. 진단 가능한 크기의 종괴는 이미 면역 회피 능력을 가진 것이 아닐까?
의문 3. 5-8년 정도의 종괴 발생 시간을 고려한다면, 수개월~1,2년 이내의 전이는 사실상 동시 발생인 것이 아닐까?
의문 4. 표적 치료제는 모든 암에 대해 효과적인 것일까?
이런 의문에 대해 여러 자료를 찾아보니, 종합해보니 아래와 같이 정리가 되네요.
주의 : 비의료인으로서의 메타 검색을 통한 자료의 모음일뿐, 피어 리뷰 등이 된 자료는 아니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발성 암, 고령 환자, 면역 회피와 약물치료의 한계
1. 표적치료제의 적용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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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암에서만 장기간 관해 가능성이 보고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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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L: BCR-ABL 표적(TKI) → 장기간 생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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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FR/ALK 변이 폐암, HER2 양성 유방암: 분자 표적치료제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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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고형암에서는 이러한 분자적 표적이 동시다발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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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표적치료 단독으로 완치 가능성은 극히 제한적임【NCCN Guidelines, ESMO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2. 전통적 세포독성 항암제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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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특이적 세포 분열 억제 기전 → 정상 조혈세포, 점막세포, 면역세포도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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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부작용: 골수 억제, 호중구 감소증, 림프구 감소증 → 면역력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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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환자(≥70세)에서는 약물 대사능력 저하 및 동반질환으로 인해 부작용이 심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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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일반 항암제는 종양 억제 효과와 동시에 면역 반응 억제 효과를 가져와 장기적 관해 유지에 불리함【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21st ed.】【NCCN Older Adult Oncology Guidelines】.
3. 면역 회피 기전과 다발성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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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이 진단 가능한 크기 이상으로 성장했다는 것은 이미 면역 회피 기전을 획득했음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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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L1 발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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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원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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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 미세환경에서 면역억제세포(Treg, MDSC)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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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암에서는 일부 종괴가 감소하더라도 잔존 병변이 동일한 면역 회피 상태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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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항암제 병용 시 면역 억제가 더 심화되어, 체내 면역을 통한 관해 가능성은 더욱 제한됨【Abbas, Cellular and Molecular Immunology, 10th ed.】【ESMO Immuno-Oncology Guidelines】.
4. 임상적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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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치료제: 특정 변이가 확인된 경우에 한해 장기간 관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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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항암제: 고령 환자에서는 면역 억제로 인해 치료 효과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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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암: 외과적 절제가 불가능하고, 종괴 크기를 충분히 줄이지 못한 경우 완전한 치료(완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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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목표는 완치보다는 생존기간 연장 및 삶의 질 유지에 두어야 함【NCCN Guidelines, ESMO Guidelines, Harrison’s Principles】.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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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on JL, Fauci AS, Kasper DL, Hauser SL, Longo DL, Loscalzo J.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21st Edition. McGraw-Hill;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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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as AK, Lichtman AH, Pillai S. Cellular and Molecular Immunology. 10th Edition. Elsevie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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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NCCN).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in Oncology (NCCN Guide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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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https://www.hankyung.com/article/2019120149777
현대의학으로도 치료가 불가능한 암까지 가게 되는 케이스가 늘어난것이라 봅니다.
참고로 현재의 암 치료는 전 세계적으로 플로우챠트가 마련 돼 있으며 모든 암 병원이 동일한 플로우챠트를 따라
치료과정이 진행 되므로 병원에 따른 치료 차이는 없다고 보는것이 맞다고 하네요.
현존하는 항암제들은 내성이 생기게 되므로 환자가 항암을 선택 할 경우 보통은 한 가지 약물만 사용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의사로부터 "이 약물은 더이상 듣지 않으니 다른 약물을 사용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라는 말을 듣더라도
의사의 실력이나 노력을 의심할 필요가 없고 다른 병원에 갔어도 똑같은 결과가 됐을것이라고 이해 하셔야 합니다.
항암과정에서의 차이가 있다면 챠트 분기점에서 환자가 지불할 수 있는 비용에 따른 선택루트의 차이와
수술을 하게 될 경우 집도의의 실력에 따른 수술 결과의 차이 입니다.
마지막으로 암의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겠으나 전이까지 진행이 된 상황이라면 완치는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아버지를 췌장암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암의 치료에 대한 선택권은 환자 당사자의 의견을 무조건 존중해줘야 합니다.
(본인의 의지와 다른 가족들 욕심 때문에 마지막을 너무 힘들게 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적극적 안락사 도입을 강하게 주장합니다.
항암 스케쥴대로 치료중, 갑작스럽게 독감, 코로나, 기타 페렴에 감염되면, 바로 응급실통해 중환자실 입원합니다.
중환자실에서 기관삽관까지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2~3주 지내면서 원내 감염과 내성균, 진균 감염으로 돌아가시는데,
중환자실에서 가족들에게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가시죠...
표적항암제 : 암세포만을 공격하지만 내성이 생겨 항암제를 바꾸다 결국 안듣게 됨
면역항암제 : 환자의 면역력을 높여 암세포와 잘 싸우게 함(맞는 경우가 1/3 정도로 비교적 낮음)
최근 면역항암제 임상실험이 많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비용이 부담되는 분들은 신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