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40대만 되어도 간부급으로 올라가고 실무는 안하는게 기본이었고 보통 50대면 치킨집이라고 했는데
요새는 50대에도 실무 개발자들이 꽤 있더라구요. 저도 갓 50대이고.
근데 이게 언제까지 가능할까 걱정이 됩니다.
저는 (타인 평가 포함해서) 괜찮은 프로그래머입니다. 어린 팀원들이랑도 잘 지내고.
근데 아무리 그래도 60대에도 개발자로 일할 수 있을까?
자신이 없어요. 개발에 자신이 없는게 아니라 그 나이의 나를 회사가 받아줄 지.
저는 팀장/랩장/부서장 이런거 하기는 너무 싫거든요.
저보다 형님들이 계실까요?
조언이 필요합니다..
40대 중 후반 주변 개발자 분들이 걱정이 많으시네요
전반적인 상황파악, 케뮤니케이션, 일머리 있는업무 진행, 오히려 시니어가 더필요합니다.
규모가 커질수록 더욱더 시니어가 필요해요
신입은 ai를 주면 ai가 시키는데로해요, ai한테 배우죠
왜 그렇게 했냐고 하면 ai가 시키는데로 한거에요
그거 대부분다 기술 부채로 남아 다시 수정해야합니다. 그러면서 시니어들에게 배우죠
시니어 입장에서는 클로드한테시켜도 됩니다.
오히려 신입자리가 줄었어요, 이대로 가다간 나중에 어떻게 될런지 궁금하네요
ai 가 나오면서 ai 쓰면 되니 시니어들 죽어나겠네~ 이제 꼰대들 필요 없어~ 우리들 세상이 될거야~ 했는데
실상은 시니어가 ai 를 쓰면 되니 주니어가 필요 없어져 버렸습니다...
보통 관리자나 큰그림 보는 직위로 가셔야되지 않을까요?
너무 늦게 올라가시면 오히려 그런자리갈 기회가 줄어들지 않을까요?
ai 때문에 입코딩이 가능한 세상이 되어 체력 문제 이슈는 해결이 되어 생각보다 오랫동안 버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신입, 신규에게 일자리 부분에 대해서는 저 역시 회의적입니다.
개발자 뿐아니라 모든 50대 직장인이 같은 고민합니다.
그리고, 50이 넘으셔서 퇴직걱정 하시는 마당에 경력에 맞는 책임없이 팀원 역할만 하고 싶으시다는 건 넌센스 같습니다.
책임없는 쾌락(?) 뭐 그런거 비슷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최대한 직장에서 버티실려면 할 수 있는거 찾아서 해야죠.
심지어 그 경력에 맞는 대우까지 유지하면서요.
직업마다 다른 부분들이 있죠.
IT 개발에서는 고경력자의 팀원 역할이 책임없는 쾌락은 아닙니다.
IT개발에서의 저런 직책은 전직에 가깝습니다.
더 이상 코드를 다루지 않고 사람을 다루게 됩니다.
요리 잘하는 수석 주방장을 경력이 찼다고
레스토랑 운영 업무를 시키진 않잖아요.
IT 개발에서는 리더 자질이 있는 분이 리더를 하고
코드를 잘 다루시는 분은 계속 코드를 다루시는 게
회사에도 좋습니다.
결론은...
40-50대 공식 프로세스로는 힘드실거에요.
1. 인재 추천 가능
2. 프리랜스로 전향
위 2개가 현실절인 방안이 아닌가 합니다.
현재 저도 20년 넘게 99년도 부터 개발 해오고 있지만, 팀장직은 안했습니다.
오직 개발만 해왔습니다.(정직원 솔루션 개발)
지금은 쉬고 싶기도 하고, 할만큼 한거 같아서 회사에 얘기도 했고, 완전 은퇴 예정입니다.
미국 영주권 인터뷰 준비도 하고, 영어도 준비를 하고...
후반전은 미국에서의 제2의 삶을 살지 싶어요.
대단하시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직업없이 사실 수 있는 경제력이 있으시다면 부러워지네요 :)
최소 파트 리딩은 해주지 않으면 30~40대 개발자 중에 충분히 대체가 가능하니 굳이 50대를 안 쓸거 같습니다
아니면 단가를 낮춰서 저가에 일하는 프리랜서라면 그나마 일이 좀 있을수도요
그렇다면 걱정하실일이 없으신가 같은데요..
급여를 낮추고 정년까지 일하고 싶다라면 급여도 회사에서 좋아할만한 금액이라면요
일단 PM은 개발자 출신일수 있지만 개발자가 아닙니다.
회의 주제 및 문서 작성, 일정관리가 주 업무죠.
개발자는 PL까지가 끝입니다.
시니어 개발자의 공고는 보통 백엔드/풀스택 이걸로 나오죠.
링크드인이나 구인공고 사이트를 보면 부장급 채용공고가 늘었다고 계속 나옵니다.
왜냐면 코딩량이 아니라 구조를 잘짜야 프로젝트가 성공합니다.
구조를 잘 짜려면 해당 업무를 아 하는 순간 이미 대충의 업무프로세스를 알아야 합니다.
구조가 개판나면 코딩도 늘고 소스는 더 복잡하고 더러워지죠.
업무파악도 힘들어집니다.
업무파악이 힘들면 기능 추가 개발도 어렵죠
갈수록 AI로 인해서 하급 코드를 짤 인물의 수요가 줄고 있습니다.
기획의도 설계는 AI 한테 말하면 한바닥을 예시로 짜주는 시대입니다.
여기서 경력자와 신입 누가 회사에 더 필요할거 같습니까?
사실 파일럿이던 정식 프로젝트든 대기업 일해보면 산출물이 똑같아서 문서작업시간이 더 필요해서 PM과 PL이 필수지 팀원은 없어도 있어도 조건에서 빠지는 시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제가 SK 부품사업부 파일럿 프로젝트 할때도 3주 연장해서 4주해서 7주만에 3명이서 했었고
LG텔레콤 프로젝트 할때는 문서작업 백엔드 포팅 프론트를 3주만에 3명이서 끝냈었습니다.
이젠 하급 코더 대리고 끌고가면서 할 시간이 없어요.
눈썹 허연 팀이 있는데 어셈블리로 서버 작업하시더군요.
AI가 도와준다 해도... 걔들도 자료가 적은 분야는 아무것도 못하죠.
기업단 내부에 50년이상 묵은 코드... 종종은 그 기업전용에 가까운 언어로 된것들도 있고...
그거 아니라도 경험으로 전체 프로젝트적인 조언과 리뷰만 해주더라도 바쁠 듯하네요.
/1975
요즘 진짜신세계를 경험중입니다.
컴공, SW전공 학사 졸업 친구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왠만하면 취업이 어렵겠다 싶기도 할 정도네요.
현재 하는일이 재밌지도 않고
30년 개발자 생활하니 이제 지겹네요. ㅠㅠ
성격상 회사 생활하고 맞지 않는데, 여태까지 버텨왔네요.
목표하는 금융자산만 마련되면 은퇴할 계획입니다.
그래도 소프트스킬은 늘 키워 놓으면 어디서나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제 이야기 인줄 알았습니다. ㅋ
그냥 이직하고 싶어서 몇 군데 이력서 넣어 봤는데 연락이 없네요 ㅠㅠ
지금 있는 회사도 이직 한지 1년 좀 넘었는데, 여기가 마지막 회사가 될 듯하네요.
나이 많타고 쓰임이 없어지는 느낌이 슬프네요.
회사 입장에서는 팀단위 성과 올리기 > 개인 성과 이기 때문에 조직장 역할을 안하면 높은 보상을 해줄 유인이 그다지 없습니다.
물론 이런거 다 신경 안쓸 수준으로 개발을 잘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최소한 저는 그런 분과 일해본 적이 없네요.
역량 성장은 어느정도 연차되면 포화 되고, 나이는 분명 마이너스이니 뭐 하나는 선택+포기를 하시는게 필요한데, 관리직에 너무 거부감을 가지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영향력/성과의 범위는 확실히 커집니다.
50 중반이고 젊은 개발자들과 같이 개발합니다.
클로드 끼고 혼자 개발도 하고 퍼포먼스 나름 좋다고 자부합니다.
50넘으면 40대에 비해서 잘 안써주는거 맞습니다만
찾아보면 일할곳 많습니다
치킨이 예전보다 많이 재미가 없답니다.
하던 비즈니스 도메인으로 일하려면, 그동안 쌓인 인맥이나 경험 덕분에 일자리는 있습니다.
물론, 전혀 다른 도메인으로의 전환도 불가능하진 않죠.
다만 일반 개발자 포지션으로 일하려고 하면, 들어갈 자리가 확 줄어드는 게 현실입니다.
생각해 보면, 회사에서 경험 많은 사람을 뽑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계획을 세우고, 팀을 이끌고, 결과에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을 원하니까요.
그런데 “급여는 적게 받을 테니 일반 개발자로 뽑아 달라”고 하면… 쉽지 않습니다.
저라면.. 조금 더 급여를 주더라도, 미드급 정도의 실무 경험을 가진 젊은 친구를 뽑겠죠.
나이 들고, 경력 쌓이고, 연봉 높아질 수록 관리나 영업으로 직무를 옮겨가야 합니다.
궁금하답시고 아예 새로운 개발 분야로 이직 했더니, 저도 몰랐던 약점이 많이 드러나더군요,
그동안의 경험과 쌓인 역량을 충분히 활용 할 수 있어야 오래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마침 고민 중이었는데, 글 저장하고 댓글과 함께 자주 읽어 봐야 겠습니다.
말그대로 일이 되게 하는 사람, 프로젝트가 굴러가게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강의 쪽으로 하고 싶은데 자리가 안보이네요.
후배들과 직접적인 일을 마주하지 않지만,
60대에도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50대 이후 커리어를 생각하신다면
개발 외에 경험과 경력이 많이 필요한 부분을 맞아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연구소장같은걸 하고 있습니다. 직책이 직책이다보니 개발을 너무 안하게 돼서 이번에 작은 프로젝트 하나 맡아서 개발을 하고 있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잘 못하겠네요. 뭐 이젠 인공지능한테 시키기만 하지만..
회사차원에서 고액연봉자가 팀원일만 하는걸 좋아라 하지는 않기는 하죠.. 더 저렴한 금액을 지불하고 할 수 있는 팀원들이 있으니까요..
단 좋은회사가 아니라서.....저도 이직준비를..
주변엔 프리랜서로 일하는 40대중후반, 50대 중반 개발자들이 아직도 열심히 코딩, 분석, 설계, 구축하고 계십니다.
단가가 예전에 비해 많이 오르지 않아서 같은 단가이면 오히려 경력자를 선호하는 분위기예요.
오히려 초급 코더들의 자리가 줄어들고 있긴 합니다.
뭔가 개발이 예전보다 개개인에게 집중화, 고도화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각자 나눠서하던 일을 한사람에게 일이 많이 몰린다는 얘기입니다.
갈수록 시스템이 복잡해지고, 파편화되고, 고도화되고 있어요. 초급의 수요는 줄고, 일부 유능한 시니어급의 임금이 더 올라가지 않을까 싶군요.
전체적인 파이는 확실히 줄어들것같습니다.
저도 50인데 울회사 50 넘은 개발자들 많습니다. 진입장벽 때문에 그런것 같은데 신입들은 들어와서 대부분 지식적 괴리감 때문에 포기합니다. 이러니 중간급이 없고, 다시 뽑아봐야 대화가 안되니... 악순환...
아마 앞으로도 계속 일할 수 있을것 같은데 제가 좀 쉬고 싶어서 아마 관둘것 같아요.
아~ 오퍼도 여기저기서 많이 옴니다. 이 분야에 대해서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으니 워라벨 보고 고르는데 대부분 이정도 나이면 와서 뭔가 해주길 바라는것 같아 이직하지 않고 있네요.
육체노동이 아니니 정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클리앙에서 말끝에 존대를 붙이지 않으면 정지당하십니다
저도 50대인데, 6개월부터 saas 준비중입니다..
근데, 알고는 있었지만.. 생각보다 많이 빡시네요..
개발은 반정도이고.. 개발후부터 시작이네요.. ㅡ.ㅜ;
서류나 문서 작업과 홍보가 반이네요.. ㅜ.ㅜ;
40대면 관리자로 가는줄 알았습니다
AI가 문제지 나이랑 관계없이 결과물 내실수 있을듯 합니다
나이가 중요한 건 아니긴 한 것 같지만,
소위 말하는 corporate ladder...회사 안의 사다리를 생각하기에는 조금 늦은 나이라고 볼 수도 있죠.
'사'자를 늘리고... AI 책도 쓰고 자기 개발쪽으로 더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기술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님 관리팀장이나 PL이나 PM역활을 하셔야 하구요.
젋은 사람들중에 특출난 사람은 잘하지만, 아직도 기본기가 덜한 개발자들이 수두룩 빽빽 합니다.
결국 경험치 높은 인력이 관리를 하던 리딩을 해주지 않으면 실질적으로 잘 돌아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현업의 환경이 다 달라요. 대기업부터 중견, SI, 중소등등에 따라서 말이죠. 그래서 결론은 정답이 없다고 봅니다.
저도 조직 관리는 흥미가 없긴 합니다.
요새 그룹사, 관계사 모두 희망퇴직 이후 남아있는 사람들도 분위기가 안 좋은 느낌입니다.
(누가 노땅은 살아있다고 하긴했는데.. )
독보적인 일을(그룹사만 벗어나면 물론 아니지만..)하지만, 업무가 점점 많아 지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프로젝트도 하나 해야할 것 같은데, 이러다가 65세까지 개발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캠핑카 타고 세계 여행은 언제 갈 수 있으려나~~~~
ai로 임해 컴공과는 망해가는 추세라서요
구두수선공이나 용접공 비슷하게 될거라 봅니다.
신규유입은 없고 남아있는 인력들만 유지보수하다가 산업이 없어지게 되는...
다른 업계이긴 한데, 우리 업계 평균 연령이 해마다 적어도 0.5세씩은 늘어나는 느낌입니다.
노안과 삐걱거리는 몸뚱아리만 잘 간수한다면야, 국민연금 나오기 직전까지는 일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하는 분야는 프로젝트 인력 구성하면 평균 연령이 50대 중반입니다. 60대 중반도 어렵게 모셔서 진행하고요. 페이는 월 1200 수준..
물론 IT 프로젝트이고 저는 PM입니다.
국내에도 실무로 원하면 남아서 계속 실무로 현장에서 충분히 대우 받고 할 수 있는 분야는 있습니다. 삼성은 아예 시니어 사무실 별도로 운영할 정도로요.
물론 제가 하는 쪽은 젊을 때부터 충분히 경력을 쌓은 경우만 해당합니다.
전세대가 안힘들다고 하는 세대가 없고
모두가 힘든 세상인것 같은데
왜 서로 자신의 세대만 힘들고 다른세대를 적으로 돌리는지 저는 안타갑습니다
서로 힘내라고 위로 한마디 했으면 좋으련만
초중급은 입지가 많이 좁아질꺼도 중상급 이상 부터 ai 통해서 1인 개발 시스템으로 전반적으로 바뀌지 않을까 해요.
ai쪽 쓰실꺼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안쓰신다면 바이브 코딩에 익숙해져 보세요.
개인적으로 상급 이상 개발자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초중급이 문제이죠.
그리고 가능하다면 AICE 와 같은 자격증 취득도 시도를 해보세요. (professional)
"개발은 나이와 함께 익어간다" (Development gets better with Age.)
https://news.hada.io/topic?id=23667
미국에 있는친구들은 가능하다고 많이 얘기들하더군요 실제로 50대 후반 엔지니어도 많구요
미국에서도 할부지 프로그래머들이 반나절만 출근해서 전체 과제 점검 성능테스트 하고 퇴근하는 경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극복이 안 되면 계속해서 시니어가 할 일은 남지 않을까요?
다행히 회사 때려친다고 했더니 이런 점을 중요하게 생각해주는 회사를 만나서 좋은 조건으로 일하고 있긴한데...
오히려 지금 주니어들이 좀 문제인 것 같습니다
AI로 문제를 쉽게 풀다가 본인의 창의력이나 문제해결이 필요한 부분에서 막히면 많이 고전하더라고요
본인 역량 파악이 안되는 친구들이 더닝크루거 현상도 상대적으로 빨리 오는 거 같던데.. ㅋㅋ
5년전과 지금이 다르듯, 5년 후는 지금과는 또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시죠!
문과직무가진 저는 오히려 배부른? 고민을 하신걸로 보여서요 ㅎㅎ
오늘 깃헙 들어가봤더니 23년도 짙은 녹색도트로 시작하여 24년도엔 좌절로 의지가 꺾여 커밋이력이 아예 없다가 24년 가을부터 뭘 깨달았는지 살아난거 보니 신기하더라고요
엊그제도 책에서 아이디어 얻어서 메모했다 적용해보는데 확실히 회사꺼 아니고 내꺼 하니까 잠도 안오고 신나네요
프리랜서시면 상관 없으시지 않아요?
요즘엔 바이브 코딩으로 혼자서도 많은 걸 할 수 있으므로, 1인 개발사 채려도 좋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