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게 장애인의 요구라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이런 장애인의 불편은 최근 가수 강원래씨의 SNS 글을 계기로 공론화됐다. 그는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몇달 전 셀프 주유소 직원에게 주유를 부탁했더니 '셀프 주유소에서는 운전자가 직접 넣어야 한다. 장애인도 예외가 아니고 그게 법이다'라는 말을 들었다"며 당시 사연을 전했다. 게시글엔 "나도 그런 경험이 있다", "남편이 셀프 주유소 이용을 너무 힘들어한다" 등 장애인과 가족들의 공감 댓글이 잇따랐다. '휠체어 유튜버' 박위씨도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결제 화면이 휠체어 이용자에게 너무 높다"며 불편을 호소해 주목받은 적 있다.
하지만 첫 관문인 주유부터 여의치 않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1만465곳 중 59.3%(6206곳)가 셀프 주유소다. 게다가 최근 늘고있는 전기차 충전소도 대부분 무인 운영된다. 키오스크 확산과 함께 인건비 절감과 운영 효율화를 이유로 '셀프 전성시대'가 열렸지만,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겐 이용 문턱이 높다.
현재 셀프 주유소에서 이동 약자를 배려하는 구체적인 제도나 법적 기준이 없다. 몇몇 정유사가 자체적인 캠페인을 벌이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장애인에게 셀프 주유와 전기차 충전이 어려워 편의 개선 요구가 많지만, 관련 규정이 없어 고민 중"이라며 "조만간 한국주유소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휠체어 탄 강원래에…셀프 주유소 "직접 주유하세요, 그게 법"
///////////////
그러고보니 셀프주유소가 개념 자체는 셀프로 해서 줄어드는 인건비 만큼 싸게 판다 뭐 이런식이긴 한데요...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있긴 하겠군요.
이마저도 기술이 충분히 발전한다면, 로봇이던 자동차 스스로던 알아서 해결되겠습니다만, 아직은 그런 기술 수준은 아니니깐 말입니다.
강제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직원 대응도 웃기긴 하네요. 셀프서비스에 법이 어딨나요. 자기들이 정한건데.
/Vollago
그런 셀프주유소임을 알고도 셀프주유소에 가서 사람 부르는건 진상이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직원이 도의적으로 서비스를 해 줄 수는 있겠지만요..
기사를 읽어보면 60%가 셀프 주유소 = 그러면 나머지 40%는 아니라는건데
그런데 찾아가면 서로 맘편하지않을까요...
물론 강원래 씨의 경우야.. 선택이 가능한 경우였겠지만..
지방, 소도시의 경우 주유소가 있으면 감사한 곳도 있다보니.. --;; 선택의 여지따위 없는 곳도 있습니다.
바이크를 타다보니.. 지방 국도등을 많이 이용하는데.. 이제 지방.. 국도 타다보면 가장 큰 문제는..
'주유소'가 죄다 망해서 없다는 것 입니다..
저도 주유할때 엉망으로 하는 사람들도 그렇고 오토바이 주유거부하는 주유소도 싫어서..
가급적 셀프주유소를 찾아 가는 편이긴 하지만..
'무인 운영' '셀프'가 기본이 되는 사회는 무언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여자친구가 셀프 주차장에 갔는데
어느 아줌마가 직원 보고 대신 주유 해달라고 해서
직원이 안 된다고 좋게 애기 하다가
직원이 여기는 셀프 주유소이다
손님이 직접 하는 거라 가격이 저렴 하는거다
직원이 하는거 원하면 그냥 주유소 가라 했는데
아줌마 겁나 머라고 그냥 갔다고 하더라고요
가격은 저렴에게 하고 싶고
서비스는 일반 주유소 처럼 받고 싶었나 봅니다
저런 애매함은 하나 하나 메뉴얼화 해야 논란이 없어질것 같습니다.
서비스를 요구하면 당연히 저런식으로 갈 수 밖에요...
어르신들 키오스크 사용 어려워 하시면 도와주기도 합니다.
강원래씨.. 안타깝지만 이번건은 편 못 들어주겠어요.
자판기가서 자판기관리자 불러서 주문해달라는 거라 봅니다.
앞으로 무인매장이 더 늘어날텐데, 장애인, 노인 등이 사용 가능한 범용 디자인을 요청하는 목소리를 무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한국은 장애인들이 정말 살기 힘든 나라인 것 같네요.
일단 베리어프리 기기들의 타협을 통해 적정선에서 합의되는 방향으로 가고,
비장애를 가진 분들이 도와주고 그러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 싶어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게 맞습니다
시내의 경우 직원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가 혼재되어있고
주유소를 손쉽게 찾을수 있으나
시외로 가면 주유소 찾기도 힘들고 직원이 없는 경우도 많죠
주유소 자체는 베리어프리가 아니다 보니..
주유소에도 베리어프리가 되게 시설 개선이 필요한건 맞습니다
오히려 강원래님이 잘 지적한거죠
물론 셀프주유소에서 도움을 요청할수밖에 없었을수도 있었을겁니다 주변에 유인주유소가 없다면 말이죠
이것을 던져서 주는 메시지는 분명하니깐
욕먹을 각오로 올렸을수도 있어요
초기에 키오스크도 장애인이 이용못하게 되어있어서
많은 이슈가 있었고 지금은 법령정비를 통해
키오스크도 장애인도 이용가능한 베리어프리로 교체하는게
의무화가 되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유소도 사실 베리어프리 인프라의 사각지대인데
제도적 보완은 필요하긴 합니다
또 서비스를 받을수 있는 대안이 있는 주유소도 있고요.
가능한 셀프주유소가 아닌 곳을 찾아서 넣어야되는게 맞을 것 같긴한데 어쩔수 없을 때도 있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