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가 정말 최악으로 변해가네요.
사기꾼이 많다고 해도
당근이 활성화 된다고 해도
값나가는 물건이나 전국에서 구해야 하는 물건은 중고나라에서 거의 구매했는데
언젠가부터 업자글로 도배가 되기 시작하더니
이젠 중고나라 앱으로만 거래가 가능한데
앱자체는 너무불편하고 연락하기도 불편하고.
중고거래 최고의 플랫폼이 시대에 따른 혁신인지
돈독이 오른건지
최악으로 변하네요.
중고나라가 정말 최악으로 변해가네요.
사기꾼이 많다고 해도
당근이 활성화 된다고 해도
값나가는 물건이나 전국에서 구해야 하는 물건은 중고나라에서 거의 구매했는데
언젠가부터 업자글로 도배가 되기 시작하더니
이젠 중고나라 앱으로만 거래가 가능한데
앱자체는 너무불편하고 연락하기도 불편하고.
중고거래 최고의 플랫폼이 시대에 따른 혁신인지
돈독이 오른건지
최악으로 변하네요.
망하려고 작정을 한 듯 합니다
소비자를 봉으로 알면 망한다는걸 보여줬음 합니다
적다보니 이건 번개장터였나 햇갈리네요
번개장터 몇번 쓰고 불편해서 안쓰는데 중고나라가 번개장터화 되었다고 보면 맞을것 같네요
늘 하던대로 계좌번호 불러줬는데 구매자가 안전거래 요청하더라구요. 역시 불신 가득이었지만 어차피 반강제인데다 판매자 수수료는 없다니 일단 진행했는데 구매자는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가 꽤 있는거 같습니다. 택배 발송하고 송장번호까지 입력해야 하니 오픈마켓에 입점해서 판매하는거랑 별다를게 없더라구요.
구매 확정 빨리 안눌러줄까봐 조금 쫄리긴 했습니다만, 다행히 다들 택배 수령한 당일에 눌러주더라구요. 입금도 당일에 됐던거 같구요.
네이버 카페 시스템에 의존적이라 뭔가 중구난방이고 한계도 많았는데, 앱으로 독립하면서 중고 거래 앱으로 체계가 잡힌 느낌이랄까요...
ui와 편의성은 차차 개선하면 될 문제인데, 오늘도 매물 하나 올려놨지만 저는 다른 앱 대비 딱히 불편한건 잘 모르겠더라구요.
구매자 측면에선 연락처 없이 앱으로만 채팅을 해야해서 물건에 따라 채팅으로 문의가 매우 불편해졌다는것 이외에 딱히 불편함을 모르겠는데
판매자입장에서는
안전거래로 물건을 파는거에 엄청난 거부감이 있습니다.
양아치 같은 놈 만날 위험을 무릅쓰고 굳이 중고나라 플랫폼을 이용하고픈 맘이 없는거죠.
적어도 연락처, 개인간 계좌거래는 허용하고
추가로 안전거래가 가능하게 만들면 모를까
사기방지한다고 판매자를 불편하게 만드는건
새로운 플랫폼이 생기면 얼마든지 옮겨갈 유인을 만드는거라 생각합니다.
당근이 중고매물 노출을 전국에 노출되게 허용하는 기능탭 (판매자 지역노출, 전국노출) 하나만 만들어도 중고나라앱은 망하는 수순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앱으로 독립해서 안전거래를 강제하는게 아닌가 하구요. 사실 편의성이고 뭐고 다 부차적인거고 이게 선행되지 않으면 진짜 가망이 없겠죠.
구매확정 늦게 누르거나 구매자 보호기능이 너무 강해서 실컷 쓰다가 맘대로 반품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과 불안은 여전히 있습니다만, 그래도 구매자들이 시스템을 믿고 거래할 수 있는 판을 깔겠다는 그 방향성 자체는 긍정적으로 보는거죠.
업자들의 스팸성 게시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건 반드시 필요한거 같고... 그 밖에 앱의 사용성이나 기존 회원의 반발은 저도 당연히 100% 이해하는데 차차 개선하면 될만한 어찌보면 아주 사소한 문제일거 같습니다.
물론 이런저런거 다 해봤지만 안되서 망할 수도 있겠죠. 근데 걍 냅두고 눈 뜬채로 망하는거보단 뭐라도 해보고 망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거죠.
안전거래를 기본값으로 만들며 수수료 땡기려고 중고나라 앱기반으로 바꾸는것도 중고나라죠.
부디 춘추전국시대 소비자 쓰기좋은 플랫폼이 나왔으면 합니다.
어디가 됐던 무료였는데 유료화하면 당연히 반발은 있을 수 밖에 없긴 한데.. 수수료를 땡기던 광고비를 받던 기업이 수익을 내는거 자체는 뭐라 할 수 없는거죠. 수익을 못내면 말그대로 그냥 망해서 없어지는거니까요.
네이버 카페에 세들어 있다가 독립하는거라 운영비도 늘어날거고, 뭣보다도 천억주고 사왔는데 뭐라도 해서 벌어야죠.... 불필요한 유료 기능을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중고거래앱인데 안전거래에 부과하는 수수료니까 명분은 충분하구요.
구매자 입장에선 카드결제도 되고 카드사 제휴해서 할인 이벤트도 하더라구요. 구매자들이 먼저 안전거래로 하겠다고 요청하는거 보면 수수료는 납득가능한걸로 인식하는 분위기도 확실히 있긴 한거 같습니다.
만약 그게 너무 과해서 중고거래라는 본질적인 용도나 목적을 넘어설 정도라면 자연스레 이용자가 떨어져 나가거나 정신차리고 시정하거나 아니면 도태되서 없어지는 수순이겠죠. 소비자들도 바보가 아니라 낸 수수료 이상의 이득이 없으면 안쓸거니까요.
당근도 굉장히 좋아하는데, 당근은 지역 특성을 심하게 타서 이번에 제가 판매한 물품은 저희동네에서 정말 거래되기 힘든 품목이다보니 찔러보기는 커녕 하트도 하나 안찍혔는데, 중고나라 올리고 바로 다 팔았습니다.
동시에 생애 첫 사기로 중고나라론에 호되기 당한 곳이기도 해서 막 엄청난 애정이 있는건 아닌데, 그래도 전국구로 팔기에 중나만한 곳도 없기 대문에 망하진 않았음 하는 바람이 있어서 요정도 실드 쳐봤습니다...
말씀처럼 당근이 전국구로 간다거나, 번장이랑 빡세게 경쟁한다거나 뭐가됐던 결국 소비자들에게 최대한 편의와 이익이 돌아가는게 가장 베스트겠죠.
물건 올리는 글을 썼더니
카페앱을 이용하지 않은 글은 삭제될 수 있다는 안내가 있더니 결국 삭제되더군요
이런 점이 불편한데...
글을 쓰기에는 폰의 앱보다 컴퓨터의 브라우저에서가 더 편한데...
앱 사용을 강요하고 있고...
구매하는 과정도 해보았는데 본인인증절차를 진행하면서
개인정보 이용범위의 필수 사항에만 동의하고 광고 등 선택사항에는 동의하지 않고 진행하면서 인증문자가 요첨했지만 안오고
같은 방법 몇차례 반복해보았지만 인증문자 안오던데...
결국 광고 등 선택사항에 동의를 강요하는 것 같아서
본인인증 절차 포기하고 구매 포기했습니다
이용방법이 미숙해서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중고나라가 불편해졌다는 것에는 공감합니다
판매글 올리고 구매자가 입금하니까 택배 불러주고,
택배 불러서 물건 보내니 구매자 확정 후 네이버페이로 입금되고 빠르게 진행되더라구요.
중고나라 원래 업자땜에 안썼는데 이제 더 쓸일이 없을 거 같아요.
사기는 연락해서 가려낼 수가 있는데...
이건 뭐... 오토 돌려서 그냥 막 발라대니 검색에서 제대로 검색도 안되고...
느려터지죠. 오랫동안 사용한 플랫폼인데 접었습니다.
업자들에게 도배하도록 유도를 하는 느낌
사실 보석같은 아이템도 많이 구매해서 참 애정이 가는 플랫폼인데 아쉬울따름입니다
주로 mz 소비가 되는 아이템이 많은 느낌이라서요.
중고나라가 번장처럼 변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체감은 20년 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