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의 차량 납품이 엄청 지연되어서 코레일도 여간 문제가 심각한게 아닌데....
사실 근본적인 문제는 돈입니다.
현대로템이 있음에도 다원시스와 우진산전이 기웃거리는 이유는
현대로템이 '그 돈으로는 못 만들어' 이러니까요.
실제로 민자운영인 인천국제공항철도가
신형 EMU-150 발주 넣는데 실탄 가득 채우고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현대로템이 영혼까지 갈아서 만들어냈어요.
코레일보고 왜 다원시스한테 EMU-150 ITX-마음 3차분 납품계약을 맺었는지 따지는데...... 전관 이야기까지 하면서요.
본질은
현대로템이 '그돈씨'하는데 코레일 입장에서 선택지가 없죠.
2000년대 초반처럼 엔저에 이런저런 조건이 좋아서
누리로를 히타치에서 사올 수 있는 상황도 아니구요.
- 누리로도 150 km/h 급으로 뽑아서 ITX-마음과 동격 체급입니다.
고속철도차량도 현대로템이 국산으로 생산하는데...
일반철도차량을 일본과 중국에서 사온다고 하면 퍽이나 국민들이 좋아하겠습니다.
참고로 현대로템은 지금 코레일과 SR 입찰은
고속철도차량 아니면 아예 안들어갑니다.
지금 코레일 KTX-이음 추가분하고 KTX-청룡 정규분.... SR KTX-청룡급 차량 만드느라 바빠요.
코레일 뿐만이 아니라 서교공이든 전국 광역/도시철도 차량들 모두
다원시스 혹은 우진산전만 뽑으려고 하고 있구요.
결국 문제는 돈입니다.
돈.
백날 국감에서 코레일하고 다원시스 까봤자 문제 해결 안됩니다.
현대로템 협박해서 이 돈으로 뽑으라고 압박 넣거나
아니면 돈 더 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