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뜬금없이 전세를 없앤다느니, 월세로 다 바꿔야한다느니, 전세 때문에 나라가 망한다느니 하는 글이 너무 많이 보이네요.
내란 정국이 끝난 것도 아니고, 사법, 언론 개혁 등 민주시민들의 뜻을 모아야 할 일이 산더미인데, 뜬금없는 부동산 문제로 분열을 시도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뭐 제가 과민반응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부동산보다 더 급한게 내란진압인데, 어느 순간 내란진압보다 전세 때려잡을지 말지에 더 의견이 쏠리는 것 같습니다.
부동산이란건 개인재산이 걸린 문제라 다들 이해관계가 다를 수 밖에 없는데, 거기에 촛점을 잡고 니가 맞네, 내가 맞네 해봐야 의견 불일치에 싸움만 납니다.
제가 댓글부대라면 이거 노리겠습니다. 좀 과격한 글로 불씨만 틔워주면 알아서 달라붙어서 서로 싸우게 만들기 딱 좋은 주제거든요.
진짜 갈라치기 세력이 붙었는지, 우쨌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부동산은 그냥 유능한 잼통이 알아서 하게 놔두고 우리는 내란 진압에 좀 더 신경을 쓰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내란 진압에는 무능하니까 우리가 신경 써 줘야 하나 보죠?
그렇게 생각하시면, 부동산 정책에 반응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더 급한 내란 진압도 못하는 판에 부동산 정책이나 내고 있는 정부 먼저 비판하셨어야죠.
부동산 문제 때문에 내란 심판 동력이 좌절되는 아이러니한 경우가 생깁니다.
어찌보면 정부하고 정치권이 부동산 장작을 계속 넣어주는 느낌입니다
내란척결은 사회정의 구현이고 부동산은 먹고사니즘입니다 하나를 언급한다고 다른 하나를 외면할 필요는 없죠
글쓴 분 논리대로라면 내란척결 이외에 외교든 경제든 올 스톱해야하는건데 그건 아니잖아요?
이미 몇차례 부동산 이슈로 이득을 봤으니
그냥 놔둘리 없죠.
대통령실도 각 담당 수석 나눠서 둘 필요 없구요 같이 하면 됩니다
두 가지 모두에 집중할 수 있죠
저는 그렇게 나눠서 한다고 해도 여당 의원들이 내란 관련 정국에서 신경 안쓴다는 느낌 안 드네요.
한가지만 생각하면 그건 오히려 문제가 있는겁니다.
내란심판 관련해서는 적어도 클량에서는 대부분 같은 의견이기에 글이 올라와도 특별히 불붙을 거리가 없어요.
다만 부동산관련해서는 서로 간 입장차가 명확하고 첨예하게 의견이 갈리기때문에 언쟁이 벌어지고 글도 계속 올라오는 것 뿐이구요.
당장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연속적으로 발표하는 것 처럼요.
부동산으로 갈라치기 하는거죠.
부동산이 어떻게 되든 민주당이 잘못한게 되죠.
이런 태도 같은데, 나라 말아먹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업중인것 같은데, 한 몇달 지나면 판가름 날것 같습니다. 그 결과는 어느정도 예상은 되지만.
내란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다 못 해 뿌리 뽑으려던 일이니 일의 경중을 따진다면 내란 진압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참에 뿌리 뽑아야해요. 안 그러면 부동산이고 나발이고 시스템 자체가 흔들릴텐데요.
나머지 문제는 그이후에 봐도 됩니다.
내란 진압 실패하면, 이도저도 아닌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