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스텐은 밥알이 달라붙는 걸 단점이라 하실 것 같은데 제 기준엔 아니었습니다 ㅠㅠ
풀 스텐은 쓰다보니 적응되서 괜찮은데 하필 모델을 잘못 골랐습니다 ㅠㅠ
일반 압력밥솥하고 IH 압력밥솥하고 당연 후자가 낫다고 해서 그중에 풀 스텐 내솥 모델로 골랐거든요
일반 열판 압력밥솥 중에선 쿠쿠도 풀 스텐 제품들이 종류들이 제법 있는데요
IH 압력밥솥 중에서는 종류가 많지도 않고 요즘 최신 제품은 비싸도 너무 비싸더라고요 ㄷㄷ
그래서 그냥 6인용 적당한 이런 제품으로 샀습니다
근데 가장 큰 단점이 저 디스플레이 화면부 글씨가 너무 흐릿흐릿 합니다?
부모님이랑 사는데 노안이신데 뭐 이리 글씨, 숫자가 흐리냐고 하십니다 ㅠㅠ
노안 아닌 제가 봐도 흐릴 정도입니다 ㅠㅠ

근데 사고나니 돈 조금 더주고 이런 모델로 살 껄 후회 중입니다 ㅠㅠ
디스플레이 화면이 검정 배경으로 크게 있고 가독성도 훨씬 좋아보입니다
심지어 트윈프레셔 모드도 있어서 일밥 냄비밥 처럼 하는 기능도 있더군요
그러면 김밥같은 거 할 때 적합하게 밥 할 수 있어서 좋아보이더라고요
가격도 알리에서 행사할 때나 쇼핑몰에서 행사할 때 제가 산 제품에 몇만 원 더 보탰으면 샀겠더군요 쩝...
당시 한 2~3만 원 정도만 더 보탰으면 샀을 수도 있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ㅜㅜ

스텐이 잘 눌러붙는다, 청소가 불편하다 하는데요
걍 싱크대에 수돗물 뜨거운물로 부어놓고 불려놓고 씻으면 됩니다
첨엔 불림모드 썻었는데 이젠 그것도 귀찮아서 걍 불린 다음에 씻습니다
내솥에 바로 쌀 씻을 수 있는 장점은 있습니다?
지금은 사용할만 합니다만 왜 저렇게 글자를 안보이게 디자인했는지 모르겠네요.
정수기도 요즘 글씨가 많이 나오는데, 하얀 본체에 저렇게 회색배경 LED로 하니 글씨가 안보인다고 하셔서 결국 좀 더 옛스러운 디자인으로 골랐네요.
그렇긴 하죠.
혹시나 가스 자동 차단기도 구입하신 다면 "안내 소리가 나오는" "되도록 화면이 큰" 제품으로 하시면 좋습니다.
최근에 바꿔 드렸는데 다른 것보다 위 2가지 이유로 굉장히 좋아하시네요.
자주 해 먹는 집은 5년 정도면 코팅이 일부가 완전히 벗겨져서 쇠가 보일 정도가 됩니다.
10년 넘은 밥솥인데 내솥만 2번 갈았습니다.
과거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휴대폰 중에 엘지 제품이 월등하게 많았던 이유가 "화면 글씨가 크고 굵고" "단추 글씨도 굵었기 때문입니다."
이전 모델도 쿠쿠였는데....
말씀하신대로 글씨가 잘 안보이고, 스피커가 싸구려인지 소리가 허접한 단점이 있더라고요....
그나마 다행인건 밥은 괜찮아서 와이프한테 잔소리 덜듣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