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여차해서 8년 정도 살던 집을 처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가졌던 집이라, 집을 파는 것도 처음 해 보는 경험입니다.
요즘 부동산 정책으로 시끄러운데, 그런 동네와는 전혀 상관없는 경기도 외곽에 작고 저렴한 아파트라 정책 영향은 없습니다.
물론 정책으로 인한 사람들의 심리가 어느 정도 작용은 하겠지만요.
암튼, 올해 초부터 집을 내놨었는데, 집 보러 오는 사람이 아에 없었습니다.
물론 그땐 급하지 않아서 조금 비싸게 내놓은 편이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젠 정말 팔아야 해서 저번달에 주변 시세에 맞춰서 내놨었는데도 집 보러 오는 사람이 아에 없더군요.
마음이 조금 급해졌습니다.
저번 연휴 끝나자마자 급매까지는 아니고, 주변 시세 최저가 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낮췄습니다.
그러고나니 금요일과 어제까지 대여섯팀이 다녀갔습니다.
오늘은 조용하구요.
그런데 다녀만 가고 아직 연락오는 곳은 없네요.
다들 마음에 안들었던 걸까요. 아니면 아직 고민중이신걸까요.
하긴 하루만에 결정해서 연락오는 경우도 잘 없겠지요?
생각해보면 집을 사고 판다는게 일생에 몇번이나 있는 일일까 싶습니다.
저도 집을 판다는게 이번이 처음이라 그냥 부동산만 믿고 있는 중입니다.
뭐 달리 할수 있는게 없네요.
이번달안에는 팔고 싶은데 벌써 19일... 이제 2주 남았네요.
이것도 스트레스라면 스트레스네요... ㅎ
서울도 변두리나 나홀로 아파트 빌라같은건 거의 매매 어렵습니다.
부동산은 마치 자동차가 그랜저이상 수입차가 주류고
그 외 소형이나 저가차는 아예 안팔리는 상황과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그래서 보통 현금으로 증빙 없이 줍니다.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급하시면.. ㅠ
쉽지 않겠네요
집보러는 겁나게오더군요 ㅎㅎㅎ
양극화가 심하다고는들었어요
이게참 이사들어오며 들어간 비용들 생각하면 평균가 보다 내리긴 죽어도 싫은데 안그러면 팔리질 않으니…
곧 좋운 사람 만나 잘 해결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