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중반을 넘어서니 재미있는 일이 없네요.
아들 둘이 있는데, 애들 어렸을 때는 같이 바다로, 산으로 놀러도 가고 곤충도 잡고 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많았지만, 애들이 게임만 좋아하는 나이가 되었고, 저는 게임에 큰 재미를 느낄 수 없으니 같이 할 수 있는게 없네요.
일도 재미있었는데, 2년 전 쯤 옮겨온 회사에서는 일에서 재미를 느낄 수가 없고요.
부인과 사이가 좋지만 그닥 즐겁지는 않네요.(기복 없이 평탄해서 그런 것 같아요.)
운동도 즐기면서 하기는 하는데, 삶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군요.
낚시도 다녀봤지만 그닥 재미를 못 붙였고, 예전에는 업무 관련 공부도 재미있어서 거의 매일 했었지만 이제는 재미가 없어서 못 하겠어요. 그 때는 생존을 위한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이 되었지만 이제는 공부해야하는 이유를 못 찾겠어요.
친구들 만나는 것이 재미있긴하지만 친구들을 자주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사실 가끔씩 보니까 가끔씩 보는게 재미있는 것도 같고요.
40대 중반이 되니 모든게 시시하네요.
앞으로 3~40년은 더 살아야하는데 벌써부터 이러니 걱정이 되는군요.
다른 분들은 무슨 재미로 사시나요?
지주택과 기획형 부동산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일단 저는 하루하루 무탈히 살아가며
취미 관련된 독서나 유툽 방송들을 보며
지식을 늘려가는 재미에 살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저는 요즘 유튜브 '먹방' 영상을 보는 중이에요
뒤늦게(?) 보게되서 보는 영상들이 죄다 2~3년 전 올린 게시물들이더라구요ㅎㅎ
우리나라엔 취미거리가 참 많아요~
뭐든 취미가 될 수 있어요~
여기서 '비용'을 생각하면 한계가 있겠지만요...
'재미'가 참 큰 의미를 두기는 하죠ㅎㅎ
저 같은 경우는 jbl flip 7 블루투스 스피커 크게 틀어놓고 음악 리스트 돌리고 있습니다.
이젠 우퍼 사운드가 몸을 둥둥 울리는 느낌도 안나요. 흥이 떨어져서 큰일입니다.
가끔씩 책이나 읽으면서 인터넷 방송을 보며 다른 사람 하는 이야기나 듣고 있습니다.
도파민 자극하는 일들도 젊을 때 해야 짜릿하더라구요.
넷플릭스 결제해두고 짧은시간으로 볼 수 있는 시리즈물 보다보면 시간은 갑니다.
알릴레오에 소개된책 읽고 영상보는거 좋네요
저 같은 경우는 일단 목표가 많습니다.
- 죽을때 까지 틈 나면 책 읽기
- 일년에 대작 게임 한개 클리어
- 언젠가 다시 기타 잡기
- 언젠가 부터 지속적인 기부하기 (월3만원 제외)
- 애들 키워서 보드 타러가기
- 50전에 새로운 사업하기
- 언젠가 만화 그리기
- 외국어 배우기
- 밀린 영화 만화책 드라마 수백개.... 으아...
- 애들 다 키우면
-- 뉘르부르크링 한바퀴 돌기
-- 레이싱 도전하기
........
시간만 있으면 아.......
근데 오늘 일요일에 애들 처가 보내고 출근해서 일하고 있네요 ㅠㅜ
심레이싱하시는군요 ㅋ
버킷리스트(?)들이 저랑 비슷하네요 ㅎㅎ
뉘르 한바퀴 돌기 저도 버킷입니다
어렸을때 그란투리스모 pd 야마우치가 뉘르 한바퀴 달리기 전에 그란으로 수백번 돌았다는 영상 보고나서 그때부터 그게 계속 버킷 리스트에 있네요
헬스장 관장이라 일터가 헬스장이지만, 다른 헬스장 여기저기 일일권 끊어서 드라이브 겸 놀러다닙니다 ㅋ
무취미 무의욕 무식욕 무성욕등등
죽지못해 사는 기분이예요 히히
유일한 낙은 어쩌다 주식계좌 볼때요...
어찔 또는 기분좋은;;; 그론거죠 뭐
저처럼 50대 중반되면..
건강에 이상신호도 점점 증가하고
버는 돈은 빚갚는데 거의 소진되면
정말 죽지못해 사는 기분 들어요~!
안타까운 것은 지금도 힘든데..
앞으로 20년은 더 열심히 일해야
할것같은 느낌이~ㅠ
요샌 밥만 먹으면 체하고, 속이 않좋아서
병원에 가보니, 담낭 췌장 쪽에
문제가 생긴것 같다고 하는데..
암진단비 마니 나오면서, 월 보험료가 저렴한
암보험 두개 들어놓고, 애들한테는
연명치료 거부한다고 얘기합니다~!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 공부 가르치는 일이었는데, 그 애들도 이제는 다 성인이 되었겠군요.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요.
휴식하곤 다른…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싶네요.
이번에 회사 씨리즈c 받는데.
이것만 마무리 되면 퇴사하고 그냥 쉴라고요.
딱히… 뭔가 하고 싶은건 없습니다 ㅎㅎ
아주 즐겁습니다.
카약을 개조하는 재미도 훌륭하고
손재주 발휘할일도 많습니다.
낚시는 당연히 잼있구요.
동틀때 카약 띄울라면 간이 스텔스차박도 하게되고
사람 만나는거 좋아하시면 동출다니면서
전날밤 항구에 모여 놀다가 자고
새백부터 같이 낚시하는 재미도 있고
혼자 있는걸 좋아하시면 또 혼자 물위에서 유유자적 하면 힐링됩니다.
잔잔한 호수에 카약 띄워서 밀린 팟캐스트 들으면서 낚시도 하고 군것질도 하고 라면도 끓여먹으면 이만한게 없습니다.
혹은 낚시. 여름에는 은어낚시. 은어 잡아서 모닥불 피우고 구워먹고 계절마다 기다려지는 것들 때문에 나이가 들어도 항상 설레죠. 여름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물속에서 은어 구경하는 재미...도파민 터져요
카약타고 쭈갑 낚시 해보고 싶은데
그리고 미국주식으로 일부는 단타를 하는데 돈이 계속 모이니 재미가 있고 주식도박에 중독된 듯 합니다.
한 번씩 주말에 가벼운 여행가는 것도 재미있고 그림그리는 것도 배워보고 싶은데 기회가 안되네요.
게임도 엄청 좋아하는데 사정상 게임을 못하고 있습니다.
고전도 매주 읽지만 장르문학은 매일 읽습니다.
저도 이제 아들이 대학 졸업하고 취업하니
또 한단계가 지나 갔나 싶더군요
이제 여유가 생겨 새로운 운동을 시작해 볼려고 합니다
이전에는 10년 넘게 해수어항 취미에 빠져 좋았고
카메라, 드론, 여행 제법 이것 저것 즐겼던것 같네요
집사람이랑 같이 하니 좋았던것 같네요
돈을 벌어야할 이유도 생기고 무료한 일상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Vollago
이제 한숨 돌리며 본인의 취향에 따른 보람을 찾아볼 시간에 도달하신 거 아닌가 싶은데요.
인생을 살아내는데 동기부여가 될만한 가치를, 남의 시선이 아니라 본인의 내면에서 이제 발견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그게 자신에 대한 것일수도, 타인에 대한 것일수도, 사회에 대한 것일수도 있고, 가치는 모두 동등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다 정말 잘자고 컨디션 좋은날은 머리도 맑아지고 젊어진 느낌이 들어서요
요즘 구안와사가 와서 회복중인데 술을 한달간 안먹으니 좀 좋아졌습니다 (노잼라이프가)
더 나이늙고 늙고 못생겨지고 아프면 더 재미없을텐데....앞으로는 어떻게 살죠...
저는 아이가 사춘기되면서 너무 싸우고
아이를 포기하게되면서는
진정한 고독, 노화가 시작된 느낌입니다.
제 인생은 강한 집착과 실망의 연속이었는데
마지막 집착이 사라지자
무기력하기만하네요.
그렇다고 약을 먹거나 운동을 하며 기분을 끌어올리기가 싫습니다.
자꾸만 또 뭔가에 집착하게 될 거 같아요.
윗분말씀대로
차라리 주식단타같은게 즐거운 거 같아요….
얼마전엔 간만에 건프라가 하고 싶어서 알리에서 짭을 하나 사 봤습니다. 반다이 킷만은 못해도 어렸을때 아카데미 킷 수준 보다는 훨씬 좋더라고요.
그리고 이제는 아이들이 자라서 아이들 하는거 조금씩 저도 같이 해 보고 있습니다. 나이먹고 뭔가 흥미가 쉽게 떨어지는게 문제인데 같이 하다보니 계속 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2000년에 그만뒀었는데 20여년만에 시작한거죠.
뭐 프로는 아니고 취미로 하니 재미있네요.
그냥 그때 그때 즐거움으로 고통을 잊어버릴 뿐이죠
저는 책읽고 글쓰고 하는 게 좀 재미있어졌고
유튜브에서 온갖 강연과 강의를 들을 수도 있고
해외여행은 언제나 좋고, 세계일주도 하고 싶고 모든 곳에서 다 살아보고도 싶고...
그런데 정말 나이들어서 아프고 모든 게 귀찮아지면 다 소용없어지겠다 하는 생각도 들고 하네요.
젊었을때는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못느끼다가
나이들어 자연히 인간관계가 감소하면 맨붕과 불안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대충 인터넷 강의들으면서 새로운거 배워보자 하고 입학했는데 의외로 공부를 많이 시키네요. 강의 중에 퀴즈를 풀어야되는데 이게 은근 도전을 하게되서 인터넷 수업을 귀담아 듣습니다. 과제도 있는데 학생때로 돌아간 기분입니다. 2학기로 입학해서 첫학기라 아직 출석수업(줌), 기말고사가 어느정도 난이도 일지 설렙니다. ㅎㅎ
인생 다시 사는 기분입니다. 새로운 지식 때문에 스터디도 해야 하고, 실패도 많이 하기 때문에 그 만큼 작동(Working) 했을 때는 아무도 모르는 자신만의 짜릿함과 함께 더 신기한 세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예전 같으면 꼭 전공서적이 없어도 요즘은 유튜브+구글링+chatGPT로 웬만한 관련 학문 스터디는 가능하죠.
기구공학, 메커니즘도 생각해 봐야하고, 전자기론도 파봐야 하고, 툴은 알리나 쿠팡 같은 곳에서... 이걸 어떻게 조합할 지 상상을 많이 하게 되죠. 단 좀 하다보면 시간이 훌쩍 간다는...
예)
- 집안 전자기 침대에 누워 무선으로 작동 시키기(FM무선, RF무선, IR센서, WI-FI, 지그비 등등)
> 애플 리모컨(IR)으로 특정 장치(소형 아두이노) 작동 시키기
- 조이스틱으로 작동하는 전동 웨건 만들기
-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 및 장식 직접 만들기
* 참고로 DIY는 툴에서 시작해서 툴로 끝납니다.
은 농담이고.
저도 나이 드니, 환경이 바뀌어서도 그렇지만, 원래 재밌게 느껴지던 것도 재미가 없어지더라고요.
그런데, 원래 인간이 태어난 게 어떤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니 그냥 오늘을 살아가는 거에 집중하면 허무함은 많이 없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에 집중하세요!
40살 생일선물로 와이프한테 플스4 프로 선물 받고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꿈에 그리던 게임들을.. ㅎㅎㅎ
중간에 캠핑이든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지만.. 혼자서 뭔가 쉬거나 할때는 플스로 게임을 하는데.. 정말 할거 많고 재밌습니다. ㅎㅎ
30~40대 아저씨들이랑 8인팟으로 디비전 레이드 할때가 제일 재밌었습니다.
음챗 싫어라 하지만.. 이때는 1년동안 동지처럼 지냈습니다.. ㅎㅎ
결혼후 가족을 최우선으로 살아오고 있지만, 이때만은 현질도 좀 하면서 혼자만의 즐거움을 위해서 시간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이 뭐가 있는지 한번 찾아보세요.. ^^;
즐겨찾기,나중에 보기,스크랩 해둔 것만 봐도 남은 인생이 부족하지 싶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막 찍어둔 휴대폰과 구글포토에 백업된 사진들 몇만장 지우고 정리만해도~
바꿈질하면 돈도 시간도 잘 나갑니다.
끝없는 오디오메이커와 파트들 +스피커 엠프 케에블 음원
새로운 조합으로 좋은 소리 찾음
중고제품 낚는 재미
비슷한 가격 수준으로 바꾸면 초기비용만 들고 다양하게 계속 바꿀 수도 있죠
은퇴하고 같이 라운딩할 친구 3명 있으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노인되면 더 할일이 없고 더 무료해진다고 합니다.
지금은 재미를 걱정하지만 특별한 대책이 없으면 노인이 되면 생계를 걱정하게 되는 단계가 되고
더 힘든일을 더 적은 보수에 더 오래해야 될 수도 있는 것 같더구요.
80대 후반 노인분 이야기 들어보면
심심하다고 노인되어 노인정 가면 70대 후반도 막내로 심부름 하고 해야된다고 합니다.
인생 생각보다 길고 주변에 노인들 이야기가 점점 자신의 이야기로 현실화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보시면
생각이 달리지실 수도 있어요.
이번 추석 연휴에 당근으로 스팀덱OLED 하나를 업어왔습니다.
딸아이가 20만원을 보태주더군요
힘내서 하고 있습니다.
익숙한 일상 속에서
문득, 인생이 너무 ‘루틴’하게 느껴질 때가 있더군요.
일도, 사람도, 취미도 다 시들… 흥미 상실 모드 ON.
하지만 그게 인생의 끝은 아닙니다.
그냥 다음 스테이지 로딩 중일 뿐이에요.
이제는 속도보다 방향이 더 중요한 시기죠.
무료한 이유요? 단순합니다.
목표 업데이트가 멈췄기 때문이에요.
이젠 나와 가족을 위해
인생의 방향을 다시 조정할 때입니다.
오늘은 리셋, 내일은 세팅,
1년 뒤엔 업그레이드된 나.
그렇게 하루씩 패치해 가면 됩니다.
괜히 남 눈치 보며
시간 흘려보내지 말고,
이젠 진짜 본캐 관리할 타이밍입니다.
인생은 아직 깁니다.
“이 나이에 뭘 새로 해?”
그 말이 제일 쓸데없죠.
지금이 바로,
내 로드맵을 다시 깔 때입니다.
새로운 목표가 있으면 좋겠네요
— Marcel Proust
봉사활동이라고 뭔가 거창한게 아니어도 주위에 찾아보시면 많이 있으리라 봅니다.
돈 안들이고 시간만 들여서 할 수 있는 것부터 돈/시간 다 들이는 것들까지 찾아보면 많죠.
그리고 그 취미도 갈아 타야 합니다. 하나만 꾸준히 파고 들면 돈은 좀 적게 드는데, 그 세계 안에서 또 인간관계 등이 꼬여서 나중엔 사람에게 스트레스 받게 된달까요.
한 5~10년 주기로 이런 저런 꼽히는 취미 갈아 타다 보면 그게 자산이 되고 누적되어 관심사가 많아지고 재미가 없을 수가 없을 겁니다. 한번 지금 부터라도 취미를.. 그리고 그 취미가 그냥 "우리 나이에는 이런게" 이런거 하지 마시고, 정말 내가 해보고 싶었던 걸 과감하게 시작 해 보십시오. :)
주말에 쉴수있는것도 장점이고 사회경제 돌아가는것도 알아야하고 기업도 공부해야하고 사회애 관심이 많아지는것도 장점
관심사도 다양하더라구요.
양자역학, 과학자 이야기, 천체이야기, 중세의 삶, 현대인류, 게임이야기, 역사이야기, 달리기, 여행, 트레일러닝, 큐브, 고전게임, 전자기기, 우주이야기, 추리소설, 스릴러 등등...관련 책도 찾아보고, 영상도 보면서...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습니다.
할게 많은 세상입니다.
코로나기간이후 개인적인 사정으로 몇년 시간이 비어버려서 여행을 많이 다녔습니다.
주로 동남아였는데.
푸켓,치앙마이,파타야등 태국등지와 발리,그리고 베트남의 휴양지들마다 각각 한달 두달 정도 있다가 왔었네요. 거의 몇년간을 계속 그렇게 쏘다녔던것 같아요.
싸구려호텔에서 주로 지내면서 스쿠터타고 관광지를 돌아다니고 로컬음식을 먹고,
일주일에 1,2박정도는 좋은 호텔에 갔다오기도 하고.
가끔 현재가 불안하고 돌아갈 시간들도 불안하긴 했지만,
새로운 경험, 새로운장소, 새로운음식을 먹어보는것에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 행복한 시간들이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2-3일 시간 내기도 힘들어서, 해외여행 1번나가는것도 힘든 현실이라.
몇년전의 그 시간들이 참 그립긴 한데,
이제 다시 그렇게 여행 다닐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다시 간다해도 그런 행복감을 다시 느낄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그때당시에도 40대후반이라, 나이와 어울리지?않는 오랜 싸구려 여행이긴 했지만,
지금 역시 하루하루 나이들고, 근력도 줄어드는게 느껴지기도 하고 현실에 치이다보니 여러 자극과 환경에 무감해지고 냉정해지는것 같기도 하고요.
두달전부터 러닝을 시작했는데. 러닝하고 난후 샤워할때가 일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나다워지는 시간같이 느껴지긴 합니다.
혼자만의 시간, 혼자를 오롯히 느낄수있는 시간들이 참 소중한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20대에 할수있는 여행이 있고, 나이에 따라 내가 받아들이는 자극이 다르긴하지만,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탐구하고, 자기마음대로 선택할수있는 자유를 가진, 그런 시간들을 쫓는 거라면, 꼭 나이라는게 의미가 없을수도요.
꼭 여행이 아니더라도 오롯히 자신만을 들여다보고 탐구하는걸 멈추지 마시길.
제 경우는 어릴때부터 기타를 쳤었고 언젠가 여유가 생기면 다시 미친듯이 기타를 쳐보리라 다짐을 해 왔던터라 금새 기타에 쉽게 빠지는게 가능했는데요.
글쓴분도 어렴풋이 떠올려보시면 그나마 수월케 진입 가능한 취미가 하나쯤은 있으실겁니다. 이제 그걸 미친듯이 들고 파시면 한결 좋아지실거에요.
돌아보니 기타를 갈망하기만 했던 그 시기 언젠가 여유가 생기길 기대했던 때가 바로 이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여유가 생기신 거에요. 이제 하고 싶었던 일을 진짜로 지르실 때가 온것 같습니다.
북유럽쪽에서는 그런 경우 처방약도 많이 먹고요.
저도 꽤 오래동안 무기력하고 상태 안좋다가 비타민 주사 한번 맞았더니, (완전히 회복된건 아니지만) 조금은 긍정적이고 밝아진 느낌이 듭니다.
플라시보 일수도 있으나, 저에겐 꽤 효과가 괜찮았습다.
그래서 요즘은 주말에 별다른 일이 없어도 어떻게든 일단 밖으로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런닝요
좋습니다
전 몇년전에 그 타이밍이 와서 2종소형 먄허를 취득해서 오도방을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초기에 와이프한테 햡의이혼 종이도 받아봤구요. ㅋㅋㅋ 지금은 안타고 골프나 다른 운동을 하지만 확 다른 스포츠나 취미 추천합니다. 전 완전 인생의 새로운 활력소 였습니다. 근데 그 또한 시간이 지나면 일상처럼 됩니다
순간의 행복을 찾아서 사는거죠.
행복해지는 요인을 모아보세요. 다른분들이 많이 써 두셨네요. 물론 별 의미는 없습니다.
출판 신청하는 곳은 작가와, 유페이퍼, 부크크 정도가 있는데 한 번 비교해보고 이용해보세요. 저는 인세 많이 주고 속도 빠른 곳을 이용하는 중입니다.
연금 수령 절차 절세 혜택 투자 상품 등 공부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네요
과연 내가 조직 생활에서 벗어났을때 어떻게 살아 갈지에 대한 공부를 하니
놀고먹는 취미보다 훨씬 현실감 있고 재밌더군요..
요즘은 다양한 배당etf로 매월 시뮬레이션 해보는 재미로 삽니다
여기 글과 댓글 보면서 은근 공감되고. 나만 이런 게 아니구나라는 위로도 받네여.
인생에 무료함을 느낀다는 건 역쉬. (좋은 의미로)호강에 겨워서 그런 거구나라는 생각도 다시 들고.
요즘 내가 정말로 원하는 거. 하고 싶은 거. 에 대한 생각이 참 많습니다. (가족이 아니라 진짜 나)
취미생활을 안 하는 것도 아닌데. 다 가족과 함께 하는거라 그런지.
그것도 좀 지겨워진다는 느낌이랄까. 예전만치 도파민이 안 돈다는 느낌이. ㅎㅎㅎ
뭔가 평범한 일상에 새로운 재미가 생겼네요.
물론 빚을 지란 얘긴 아니구요. 지금까지 살아오시면서 안해보셨던 전혀 다른 무언가를 해보세요. 그럼 남은 40-50년도 느껴보지 못했던 다른 재미를 느끼실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 통장에 9천억이 있어도 내일 눈을 못뜬다면 행복할까요
전 재미를 추구하는 삶도 좋지만
평범하고 무탈한 하루하루가 오히려 소중하게 느껴지는 터라..
글을 보면 없으실 것도 같지만 혹시 과거에라도 공부하고 싶으셨던 게 있으면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저는 아무리 취미생활이라도 생산적이지 않은 건 결국 안하게 되더라고요.
예전 외국에서 전업주부할 때는 사람한테 관심이 많아서 심리학 학사도 학점은행제로 해보고(이미 학사였으나 새로운 전공으로다가...) MBTI 자격증은 일반강사 자격까지 땄었는데 나름 공부하는 과정에서 재미있는 걸 많이 배웠고 지금도 종종 써먹습니다.
관심분야를 확장해보거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야 환기가 좀 되지 않을까요? 정서적 환기도 참 중요하거든요. ^^
한참 재밌게 잘 지내다가
그럴때가 옵니다.
뭘해도 재미가 없고
그래서 술을 혼자 머시는데요
이제 술도 재미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운동을 해요.
그나마 재미들려서 러닝. 요가. 홈트 하는데요.
뭔가 이것저것 해보시면
재미를 찾는 뭔가가 있을거에오.
2-3년 내에는 재밌는 차 한대 구입해서 드라이브 좀 다녀보고 싶네여.
스릴없고 리스크없고 도전없으면 결국 다 재미없기 마련이거든요. ㅎ
전 제가 몸이 좀 안좋았던 시절이 있어서 지금 건강하고 아침에 눈떠서 행복하고 일할 회사가 있고 제때 식사해서 좋고 퇴근하면 애들이 인사해주고 언제든 편하게 씻고 잘 공간과 시간이 있고.
그냥 하루하루가 아프지 않고 너무 감사해서 놀이 없이 행복하네요.
술 담배 커피 이런거 전혀 안하고 바뻐서 업무외 사람들도 잘 안만나는데 남들은 몬 재미로 사냐고 하는데 그냥 식사때 이음식 저음식 씹으며 느끼는 맛도 행복하고요.
개인적으로 이 모든건 전 명상에서 시작되었는데 재미보다는 왜 지금 건강히 살아계신지에 대한 의미를 찾아보심이 어떠실지.
재미는 허무하지만 의미를 찾으시면 매순간이 감사할거에요.
무료해진 이후로 뭔가에 빠져들어 5년여 보냈고
어느정도 성과도 있었으나 지나고 보니 의미가 퇴색되더군요.
그 당시 선택이 회피였는지, 쾌락이었는지 상기해 봅니다.
지금도 여전히 진행중이라
묻고 찾아보고 시도해 보는 중입니다
gpt랑 대화도 좋고, 상담도 도움이 됩니다.
왜 재미가 없고, 무기력 한지,
나에게 물어보는 과정을 반복해 보세요.
내 열정이 식고, 피가 물러지고, 감정이 딱딱해진 이유가 무엇이지. 뭐가 두렵고, 불만족스럽지.
그걸 찾아야 합니다.
33원정대 p의 거짓으로 올여름 순삭됐습니다
요즘은 엘든링 하고 있고 심심하면 주식 책이나 투자 유튜브 보고 아이디어 얻으면 자동매매 프로그램 만드는 취미로 회사 안 다녀도 먹고 살 수 있게 만들어 놓고 프로그램 모르는 사람도 투자 성공하는 책 같은거 쓰고 있고 유튜브에 인증하면서 하려고 구상중이네요
매일 걷기 바나나 게임이 최고인듯 싶어요
뭔가를 하고 싶어도 시간도 여력도 없어 몸이 곤죽이 되서 쓰러져 자고 기어나가고 무한 반복입니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게임이 즐거운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쉽게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취미를 오래 하려면 성장할 수 있는 취미를 해야 합니다.
5년, 10년, 30년을 했는데 크게 달라지지 않으면 오래하기 힘듭니다
오래할수록 잘 하고 인정받을 수 있으면 거기서 인생의 즐거움도 쉽게 느낄 수 있겠죠.
전 투자를 합니다. 잘 하기 쉽지 않은 분야인데..
그러기 위해 책도 읽고 영어로 된 이코노미스트지도 꾸준히 읽습니다.
어려운 재무공부도 하고 투자 일지도 씁니다.
그렇게 십년을 넘어 20년에 가깝게 하다 보니,
이제 취미를 넘어 예전 십년전에 쓴 투자 일지를 보면 내가 많이 성장했음을 느낍니다.
잔고가 늘어감을 보는 것도 뿌듯하기도 하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