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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다들 무슨 재미로 사시나요? 135

30
2025-10-19 15:36:41 116.♡.208.145
세끼치킨

40중반을 넘어서니 재미있는 일이 없네요.

아들 둘이 있는데, 애들 어렸을 때는 같이 바다로, 산으로 놀러도 가고 곤충도 잡고 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많았지만, 애들이 게임만 좋아하는 나이가 되었고, 저는 게임에 큰 재미를 느낄 수 없으니 같이 할 수 있는게 없네요.

일도 재미있었는데, 2년 전 쯤 옮겨온 회사에서는 일에서 재미를 느낄 수가 없고요.

부인과 사이가 좋지만 그닥 즐겁지는 않네요.(기복 없이 평탄해서 그런 것 같아요.)

운동도 즐기면서 하기는 하는데, 삶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군요.

낚시도 다녀봤지만 그닥 재미를 못 붙였고, 예전에는 업무 관련 공부도 재미있어서 거의 매일 했었지만 이제는 재미가 없어서 못 하겠어요. 그 때는 생존을 위한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이 되었지만 이제는 공부해야하는 이유를 못 찾겠어요.

친구들 만나는 것이 재미있긴하지만 친구들을 자주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사실 가끔씩 보니까 가끔씩 보는게 재미있는 것도 같고요.

40대 중반이 되니 모든게 시시하네요.

앞으로 3~40년은 더 살아야하는데 벌써부터 이러니 걱정이 되는군요.

다른 분들은 무슨 재미로 사시나요?

세끼치킨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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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은 너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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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5]
지골
IP 1.♡.43.177
10-19 2025-10-19 15:38:25 / 수정일: 2025-10-19 15:38:58
·
우스개 소리로 인생에 스릴을 느끼고 싶다면...
지주택과 기획형 부동산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일단 저는 하루하루 무탈히 살아가며
취미 관련된 독서나 유툽 방송들을 보며
지식을 늘려가는 재미에 살고 있습니다.
팟둘
IP 112.♡.90.6
10-19 2025-10-19 18:23:38
·
@지골님 ㅋㅋㅋ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세끼치킨
IP 116.♡.208.145
10-19 2025-10-19 15:59:53
·
@우리최고님 역치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겠군요.
실질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wither91
IP 122.♡.177.9
10-19 2025-10-19 20:43:03
·
@세끼치킨님 도파민 남발이 젤 무서운거죠
마산역
IP 211.♡.75.244
10-19 2025-10-19 15:41:53
·
재미라면 재미일지...
저는 요즘 유튜브 '먹방' 영상을 보는 중이에요
뒤늦게(?) 보게되서 보는 영상들이 죄다 2~3년 전 올린 게시물들이더라구요ㅎㅎ

우리나라엔 취미거리가 참 많아요~
뭐든 취미가 될 수 있어요~
여기서 '비용'을 생각하면 한계가 있겠지만요...

'재미'가 참 큰 의미를 두기는 하죠ㅎㅎ
모스크바
IP 211.♡.199.40
10-19 2025-10-19 15:44:55
·
서예, 악기, 운동 열심히 해서 몸 만들기, 가을 바람 맞으며 걷기, 음악 들으며 드라이브 소소한 취미네요 ㅎㅎㅎ
섬마을생산직
IP 106.♡.3.206
10-19 2025-10-19 17:12:49
·
@모스크바님 맞아요. 노후 대책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돈 안드는 취미 많이 만드는 것이죠.
.gerad33
IP 14.♡.47.89
10-19 2025-10-19 15:46:12
·
좋아하는 취미.만들어서 돈 써보세요. 재밌음.
잿빛여우
IP 14.♡.8.105
10-19 2025-10-19 15:46:55 / 수정일: 2025-10-19 15:49:56
·
옛날에는 모든 것에 감정과 감각이 민감해서 뭐든 받아들이는 데 크게 와닿았었는데, 요즘은 모든 것이 닳아버리고 무뎌진 것 같아서 시간만 보내고 있는 중이죠.
저 같은 경우는 jbl flip 7 블루투스 스피커 크게 틀어놓고 음악 리스트 돌리고 있습니다.
이젠 우퍼 사운드가 몸을 둥둥 울리는 느낌도 안나요. 흥이 떨어져서 큰일입니다.
가끔씩 책이나 읽으면서 인터넷 방송을 보며 다른 사람 하는 이야기나 듣고 있습니다.
도파민 자극하는 일들도 젊을 때 해야 짜릿하더라구요.

넷플릭스 결제해두고 짧은시간으로 볼 수 있는 시리즈물 보다보면 시간은 갑니다.
vita64rio
IP 175.♡.33.228
10-19 2025-10-19 15:48:45
·
책 보는거요
알릴레오에 소개된책 읽고 영상보는거 좋네요
Laphroaig
IP 211.♡.63.233
10-19 2025-10-19 15:52:23
·
신께서 관심사를 찾아보라고 기회를 주신겁니다. 좋은 기회입니다.
빨간기타
IP 221.♡.52.118
10-19 2025-10-19 15:52:33
·
저도 아들 둘 키우는데 세상에 재미있는게 넘쳐 흐르는데 저만 못하는것 같아서 슬픈데 저랑 성향이 완전 반대시네요 ㅎㅎ..

저 같은 경우는 일단 목표가 많습니다.
- 죽을때 까지 틈 나면 책 읽기
- 일년에 대작 게임 한개 클리어
- 언젠가 다시 기타 잡기
- 언젠가 부터 지속적인 기부하기 (월3만원 제외)
- 애들 키워서 보드 타러가기
- 50전에 새로운 사업하기
- 언젠가 만화 그리기
- 외국어 배우기
- 밀린 영화 만화책 드라마 수백개.... 으아...
- 애들 다 키우면
-- 뉘르부르크링 한바퀴 돌기
-- 레이싱 도전하기
........

시간만 있으면 아.......

근데 오늘 일요일에 애들 처가 보내고 출근해서 일하고 있네요 ㅠㅜ
세끼치킨
IP 116.♡.208.145
10-19 2025-10-19 16:01:07
·
@빨간기타님 하고 싶은 일이 많아서 부럽습니다.
Thismoment
IP 121.♡.184.45
10-20 2025-10-20 00:14:10 / 수정일: 2025-10-20 00:15:01
·
@빨간기타님
심레이싱하시는군요 ㅋ
버킷리스트(?)들이 저랑 비슷하네요 ㅎㅎ
뉘르 한바퀴 돌기 저도 버킷입니다
빨간기타
IP 221.♡.52.118
10-20 2025-10-20 11:59:24
·
@Thismoment님 오 반갑습니다 ㅎㅎ
어렸을때 그란투리스모 pd 야마우치가 뉘르 한바퀴 달리기 전에 그란으로 수백번 돌았다는 영상 보고나서 그때부터 그게 계속 버킷 리스트에 있네요
관장남천동
IP 112.♡.209.141
10-19 2025-10-19 15:55:07 / 수정일: 2025-10-19 15:55:29
·
드림카 사서 그거 타고 헬스장 가는게 인생의 낙입니다.
헬스장 관장이라 일터가 헬스장이지만, 다른 헬스장 여기저기 일일권 끊어서 드라이브 겸 놀러다닙니다 ㅋ
22세기 자본
IP 211.♡.177.226
10-19 2025-10-19 15:57:35
·
차에 한번 빠져보세요. 돈도 많이 들고 열심히 일하게 됩니다. ㅎㅎ
하얀후니
IP 118.♡.147.92
10-19 2025-10-19 15:57:46
·

moomoos
IP 118.♡.5.185
10-19 2025-10-19 15:59:10
·
저랑 많이 비슷하시네요 ㅋ
무취미 무의욕 무식욕 무성욕등등

죽지못해 사는 기분이예요 히히
유일한 낙은 어쩌다 주식계좌 볼때요...
어찔 또는 기분좋은;;; 그론거죠 뭐
세끼치킨
IP 116.♡.208.145
10-19 2025-10-19 16:01:44
·
@moomoos님 자산을 늘려가는 재미를 느끼시는군요.
moomoos
IP 118.♡.5.225
10-19 2025-10-19 16:03:58
·
@세끼치킨님 늘리진 않구요 히히
날으는템버린
IP 1.♡.32.15
10-20 2025-10-20 02:57:25
·
@moomoos님
저처럼 50대 중반되면..
건강에 이상신호도 점점 증가하고
버는 돈은 빚갚는데 거의 소진되면
정말 죽지못해 사는 기분 들어요~!

안타까운 것은 지금도 힘든데..
앞으로 20년은 더 열심히 일해야
할것같은 느낌이~ㅠ

요샌 밥만 먹으면 체하고, 속이 않좋아서
병원에 가보니, 담낭 췌장 쪽에
문제가 생긴것 같다고 하는데..

암진단비 마니 나오면서, 월 보험료가 저렴한
암보험 두개 들어놓고, 애들한테는
연명치료 거부한다고 얘기합니다~!
야하하하
IP 211.♡.244.130
10-19 2025-10-19 16:02:52
·
지역 봉사활동 단체 검색하셔서 주말이나 시간 나실 때 봉사한 번 다녀오세요
세끼치킨
IP 116.♡.208.145
10-19 2025-10-19 16:08:22
·
@야하하하님 20대에 3~4년 정도 했었어요.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 공부 가르치는 일이었는데, 그 애들도 이제는 다 성인이 되었겠군요.
ba2025
IP 118.♡.65.123
10-19 2025-10-19 16:04:01
·
그정도 되시면 아무 일 없는게 다행이라는 걸 아실텐데요
세끼치킨
IP 116.♡.208.145
10-19 2025-10-19 16:08:59
·
@BigShift님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무탈한게 최고이죠.
블루텀
IP 125.♡.110.233
10-19 2025-10-19 16:08:05
·
일단 그게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평온하고 행복한 생활 같습니다만... 스릴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주식을 하세요. 대신 수업료 낼 각오를 하심이 ㄷㄷ
세끼치킨
IP 116.♡.208.145
10-19 2025-10-19 19:23:21
·
@블루텀님 이미 많은 수업료를 지불했습니다. ㅎㅎ 요즘에는 안정적으로 S&P 관련 ETF만 사니… 이것도 무탈하네요.
아날로그맨
IP 61.♡.121.188
10-19 2025-10-19 16:10:46 / 수정일: 2025-10-19 16:11:12
·
저도 별일 없이 살아서 다행인데 별일이 없으니 재미가 없네요.
프비사랑
IP 222.♡.36.30
10-19 2025-10-19 16:17:58
·
저 40대 중후반…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요.
휴식하곤 다른…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싶네요.
이번에 회사 씨리즈c 받는데.
이것만 마무리 되면 퇴사하고 그냥 쉴라고요.
딱히… 뭔가 하고 싶은건 없습니다 ㅎㅎ
빅보스
IP 112.♡.224.211
10-19 2025-10-19 16:19:29
·
카약 낚시 하고 있는데
아주 즐겁습니다.

카약을 개조하는 재미도 훌륭하고
손재주 발휘할일도 많습니다.
낚시는 당연히 잼있구요.
동틀때 카약 띄울라면 간이 스텔스차박도 하게되고

사람 만나는거 좋아하시면 동출다니면서
전날밤 항구에 모여 놀다가 자고
새백부터 같이 낚시하는 재미도 있고

혼자 있는걸 좋아하시면 또 혼자 물위에서 유유자적 하면 힐링됩니다.
잔잔한 호수에 카약 띄워서 밀린 팟캐스트 들으면서 낚시도 하고 군것질도 하고 라면도 끓여먹으면 이만한게 없습니다.
chatGPT
IP 118.♡.6.141
10-19 2025-10-19 16:45:03 / 수정일: 2025-10-19 16:46:52
·
@빅보스님 캬. 저랑 딱 같은 취미를 가지셨네요. 전기차로 업무보다가 팩래프트 가볍게 꺼내서 소형모터 크루즈 걸어놓고 독서.
혹은 낚시. 여름에는 은어낚시. 은어 잡아서 모닥불 피우고 구워먹고 계절마다 기다려지는 것들 때문에 나이가 들어도 항상 설레죠. 여름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물속에서 은어 구경하는 재미...도파민 터져요
쭈태공
IP 182.♡.194.82
10-19 2025-10-19 21:55:57 / 수정일: 2025-10-19 21:56:06
·
@빅보스님 부럽습니다.
카약타고 쭈갑 낚시 해보고 싶은데
플레이아데스
IP 125.♡.244.51
10-19 2025-10-19 16:25:26 / 수정일: 2025-10-19 16:35:29
·
도서관 가면 읽어볼 책이 많아 책을 보면 심심하지는 않겠더군요,.
그리고 미국주식으로 일부는 단타를 하는데 돈이 계속 모이니 재미가 있고 주식도박에 중독된 듯 합니다.
한 번씩 주말에 가벼운 여행가는 것도 재미있고 그림그리는 것도 배워보고 싶은데 기회가 안되네요.
게임도 엄청 좋아하는데 사정상 게임을 못하고 있습니다.
전가복
IP 39.♡.159.70
10-19 2025-10-19 16:28:36
·
책을 읽습니다.
고전도 매주 읽지만 장르문학은 매일 읽습니다.
구름이여
IP 211.♡.111.249
10-19 2025-10-19 16:28:59
·
취미가 없다면 무료 할 겁니다
저도 이제 아들이 대학 졸업하고 취업하니
또 한단계가 지나 갔나 싶더군요
이제 여유가 생겨 새로운 운동을 시작해 볼려고 합니다
이전에는 10년 넘게 해수어항 취미에 빠져 좋았고
카메라, 드론, 여행 제법 이것 저것 즐겼던것 같네요
집사람이랑 같이 하니 좋았던것 같네요
kaien98
IP 211.♡.98.172
10-19 2025-10-19 16:32:11
·
비싼 드림카를 샀습니다
돈을 벌어야할 이유도 생기고 무료한 일상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이니셜제이
IP 223.♡.46.38
10-19 2025-10-19 16:37:08
·
요새 달리기 하는데 참 재밌읍니다~^^
RIOJA
IP 61.♡.41.137
10-19 2025-10-19 16:40:08
·
미니벨로 타고 국토종주 도장깨고 다닙니다. 정말 좋아요.
/Vollago
버미파더
IP 185.♡.16.51
10-19 2025-10-19 16:46:50 / 수정일: 2025-10-19 16:47:17
·
인생이 지루하게 느껴지면 겁나 잘 살고 있는 거라던데요 ㅎㅎ
이제 한숨 돌리며 본인의 취향에 따른 보람을 찾아볼 시간에 도달하신 거 아닌가 싶은데요.
인생을 살아내는데 동기부여가 될만한 가치를, 남의 시선이 아니라 본인의 내면에서 이제 발견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그게 자신에 대한 것일수도, 타인에 대한 것일수도, 사회에 대한 것일수도 있고, 가치는 모두 동등하다고 생각합니다.
세끼치킨
IP 116.♡.208.145
10-19 2025-10-19 19:24:34
·
@버미파더님 제 가칙관과 매우 비슷하시네요. 타인의 욕망이 아닌 제 욕망을 위해서 살고 있습니다.
Augustinus
IP 121.♡.50.122
10-19 2025-10-19 16:47:08
·
외국어 공부요 ~
세끼치킨
IP 116.♡.208.145
10-19 2025-10-19 19:25:19
·
@닥슨님 듀오링고 처음에는 열심히 하다가… 잘 안하게 되네요. 그래도 꾸역꾸역 474일 연속 달성 중입니다.
macmini
IP 124.♡.84.38
10-19 2025-10-19 16:55:27
·
50직전인데 런닝, 주식, 영화보기, 차호작질..정도인데 무엇보다 체력이 중요한듯요
어쩌다 정말 잘자고 컨디션 좋은날은 머리도 맑아지고 젊어진 느낌이 들어서요
요즘 구안와사가 와서 회복중인데 술을 한달간 안먹으니 좀 좋아졌습니다 (노잼라이프가)
vidovit
IP 112.♡.240.164
10-19 2025-10-19 17:07:26
·
열정이 사라진 것 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죠. 새로운 도전이 필요합니다.
세끼치킨
IP 116.♡.208.145
10-19 2025-10-19 19:25:51
·
@vidovit님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해야할 것 같은데, 그 열정이 사라진게 가장 큰 원인 같아요.
vidovit
IP 112.♡.240.164
10-19 2025-10-19 19:48:54
·
@세끼치킨님 열정이 넘치는 사람들이 있는 곳을 일부러 찾아봅니다. 오프라인에서 실제로 갈 수 없으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람들이 어떤 이야기를 주고 받는지라도 관찰하는 것도 도움이 되더군요. 힘 냅시다.
나이키초이스
IP 121.♡.226.177
10-19 2025-10-19 17:09:14
·
아...저도요..저는 30대후반부터 재미없었는데...40대중반부터는 진짜 더더 재미없어요... 그냥 하루하루 ㅠㅠㅠ살아요
더 나이늙고 늙고 못생겨지고 아프면 더 재미없을텐데....앞으로는 어떻게 살죠...
Xorn
IP 118.♡.2.171
10-19 2025-10-19 17:16:31
·
제일 중요한건 자기자신과 자신의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뭔가 바꾸고 싶으면, 꽤 많은걸 투자해서라도 해보세요. 그게 돈이나 시간이라면 더더욱.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도내에서라면 얼마든지 자기 행복을 위해서 뭐든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얼핏 생각하면 하찮은 거라도 내가 즐거운 거라면 좋은 것 같아요. 사진찍어 인스타에 올려서 모르던 사람이 좋아요 눌러주는거 받는 것도 좋더라고요. 어느 지인은 자기 지인들끼리 모여서 사진집도 발행하고 사진전도 하더라고요. 누군가의 장삿속일 수도 있지만, 그걸로 내 인생이 조금이나마 재미있어진다면 그정도는 할 수 있다 생각해요. 가족과 같이 아무런 계획없이 밖에 나가서 아무거나 해보는거죠. 보드카페나 방탈출카페 가봐도 좋고요. 늘 먹던 음식말고 안먹어본거 먹으러 가도 되죠. 시외버스나 ktx타고 낯선 도시 가서 점심만 먹고 와도 누가 뭐라고 하나요? 그냥 해보는거죠.
커피한잔을시켜놓고
IP 180.♡.88.51
10-19 2025-10-19 17:23:02
·
여유가되시면 해외여행이 어떨까요, 너무 가고싶습니다 어디든지요 ㅋㅋ
세끼치킨
IP 116.♡.208.145
10-19 2025-10-19 19:28:38
·
@커피한잔을시켜놓고님 20대에 몇 군데 다녔어요. 그 때는 항상 돈이 없었지만 많은 것이 재미 있었어요. 동남아 휴양지에 가서 거의 반지하되는 가장 싼 시설에 머무르면서 해변 앞의 럭셔리한 호텔을 보면서 ‘나도 이런 고급 호텔에 잘 날이 올까?’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애들 데리고 그 호텔보다 훨씬 좋은 숙소에 머물렀습니다. 그렇지만… 20대 때 보다 감흥은 없더군요. 다 때가 있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20대에 할 수 있는건 20대에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40대에는 뭘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쟤들진짜부지런하다
IP 58.♡.182.47
10-19 2025-10-19 17:23:29
·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는 없으신거죠?

저는 아이가 사춘기되면서 너무 싸우고
아이를 포기하게되면서는
진정한 고독, 노화가 시작된 느낌입니다.

제 인생은 강한 집착과 실망의 연속이었는데
마지막 집착이 사라지자
무기력하기만하네요.

그렇다고 약을 먹거나 운동을 하며 기분을 끌어올리기가 싫습니다.
자꾸만 또 뭔가에 집착하게 될 거 같아요.

윗분말씀대로
차라리 주식단타같은게 즐거운 거 같아요….
척잔덕
IP 183.♡.69.249
10-19 2025-10-19 17:29:16
·
운동합니다. 헬스와 달리기.
얼마전엔 간만에 건프라가 하고 싶어서 알리에서 짭을 하나 사 봤습니다. 반다이 킷만은 못해도 어렸을때 아카데미 킷 수준 보다는 훨씬 좋더라고요.
그리고 이제는 아이들이 자라서 아이들 하는거 조금씩 저도 같이 해 보고 있습니다. 나이먹고 뭔가 흥미가 쉽게 떨어지는게 문제인데 같이 하다보니 계속 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꿈의공장
IP 218.♡.89.178
10-19 2025-10-19 17:32:26
·
저는 40후반에 음악 만들기 다시 시작했어요
2000년에 그만뒀었는데 20여년만에 시작한거죠.
뭐 프로는 아니고 취미로 하니 재미있네요.
샤일록76
IP 114.♡.157.39
10-19 2025-10-19 17:41:22
·
그냥 사는 건 고통입니다.
그냥 그때 그때 즐거움으로 고통을 잊어버릴 뿐이죠
lcoy
IP 121.♡.180.210
10-19 2025-10-19 17:45:08 / 수정일: 2025-10-19 17:47:25
·
어렸을 때 '선진국에서는 사람들이 무료하다고 자살을 많이 한단다'는 말을 듣고 뭐 그런 말도 안되는 일이... 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한국이 선진국이 되었네요.

저는 책읽고 글쓰고 하는 게 좀 재미있어졌고
유튜브에서 온갖 강연과 강의를 들을 수도 있고
해외여행은 언제나 좋고, 세계일주도 하고 싶고 모든 곳에서 다 살아보고도 싶고...
그런데 정말 나이들어서 아프고 모든 게 귀찮아지면 다 소용없어지겠다 하는 생각도 들고 하네요.
원두콩
IP 211.♡.14.7
10-19 2025-10-19 17:51:02
·
혼자있더라도 외롭지도, 힘들지도 않는 내성을 키워야 합니다.
젊었을때는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못느끼다가
나이들어 자연히 인간관계가 감소하면 맨붕과 불안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관짜라
IP 211.♡.206.187
10-19 2025-10-19 17:52:08
·
방통대 등록했습니다.
대충 인터넷 강의들으면서 새로운거 배워보자 하고 입학했는데 의외로 공부를 많이 시키네요. 강의 중에 퀴즈를 풀어야되는데 이게 은근 도전을 하게되서 인터넷 수업을 귀담아 듣습니다. 과제도 있는데 학생때로 돌아간 기분입니다. 2학기로 입학해서 첫학기라 아직 출석수업(줌), 기말고사가 어느정도 난이도 일지 설렙니다. ㅎㅎ
김메달리스트
IP 60.♡.42.177
10-19 2025-10-19 18:31:51 / 수정일: 2025-10-19 18:51:08
·
@관짜라님 저도 마흔직전 방통대 편입해서 생활에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해 주니까 좋더라구요. 졸업장도 무사히 땄습니다. 강추입니다. 남들과 경쟁하지 않는 공부의 즐거움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배드플러스
IP 222.♡.98.112
10-19 2025-10-19 17:52:46
·
전 너무 많아서 고민입니다.ㅠㅠ
세끼치킨
IP 116.♡.208.145
10-19 2025-10-19 19: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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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플러스님 부럽습니다.
블루프라그마
IP 203.♡.100.51
10-19 2025-10-19 18:06:36 / 수정일: 2025-10-19 18:38:40
·
완제품 구매하는 거 말고, DIY를 해 보세요.
인생 다시 사는 기분입니다. 새로운 지식 때문에 스터디도 해야 하고, 실패도 많이 하기 때문에 그 만큼 작동(Working) 했을 때는 아무도 모르는 자신만의 짜릿함과 함께 더 신기한 세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예전 같으면 꼭 전공서적이 없어도 요즘은 유튜브+구글링+chatGPT로 웬만한 관련 학문 스터디는 가능하죠.
기구공학, 메커니즘도 생각해 봐야하고, 전자기론도 파봐야 하고, 툴은 알리나 쿠팡 같은 곳에서... 이걸 어떻게 조합할 지 상상을 많이 하게 되죠. 단 좀 하다보면 시간이 훌쩍 간다는...
예)
- 집안 전자기 침대에 누워 무선으로 작동 시키기(FM무선, RF무선, IR센서, WI-FI, 지그비 등등)
> 애플 리모컨(IR)으로 특정 장치(소형 아두이노) 작동 시키기
- 조이스틱으로 작동하는 전동 웨건 만들기
-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 및 장식 직접 만들기
* 참고로 DIY는 툴에서 시작해서 툴로 끝납니다.
BetterThanYesterday
IP 1.♡.179.181
10-19 2025-10-19 18:07:07
·
연애를 하세요! 매일 매일 스릴리 넘치실 ...
은 농담이고.
저도 나이 드니, 환경이 바뀌어서도 그렇지만, 원래 재밌게 느껴지던 것도 재미가 없어지더라고요.
그런데, 원래 인간이 태어난 게 어떤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니 그냥 오늘을 살아가는 거에 집중하면 허무함은 많이 없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에 집중하세요!
abidoss
IP 210.♡.242.249
10-19 2025-10-19 18:13:19
·
도움이 되는 댓글들이 많네요. 일단 큰 걱정거리가 없다는 것 자체가 잘 살아왔고 그래도 행복하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 뿐인 인생의 큰 틀에서 보자면 이렇게 아둥바둥 살 필요가 없는데, 현실은 또 그렇지가 않고...편하게 하고싶은거 하면서 사는게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끼치킨
IP 116.♡.208.145
10-19 2025-10-19 19:30:30
·
@abidoss님 그 하고 싶은 것을 모르겠네요… 따뜻한 답글 감사합니다.
간실장
IP 1.♡.173.35
10-19 2025-10-19 18:21:53 / 수정일: 2025-10-19 18:23:19
·
전 게임을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 애들 어릴때는 wii로 주말에 놀아주면서 차후 꼭 플스 사서 해 봐야겠다고 생각하다가..
40살 생일선물로 와이프한테 플스4 프로 선물 받고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꿈에 그리던 게임들을.. ㅎㅎㅎ
중간에 캠핑이든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지만.. 혼자서 뭔가 쉬거나 할때는 플스로 게임을 하는데.. 정말 할거 많고 재밌습니다. ㅎㅎ
30~40대 아저씨들이랑 8인팟으로 디비전 레이드 할때가 제일 재밌었습니다.
음챗 싫어라 하지만.. 이때는 1년동안 동지처럼 지냈습니다.. ㅎㅎ

결혼후 가족을 최우선으로 살아오고 있지만, 이때만은 현질도 좀 하면서 혼자만의 즐거움을 위해서 시간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이 뭐가 있는지 한번 찾아보세요.. ^^;
김메달리스트
IP 60.♡.42.177
10-19 2025-10-19 18:40:30
·
저 스스로에게 돈을 못쓰는 타입인데, 소소하게 하고 있던 시계 수집, 평소 모으던 시계 가격의 몇배나 되는 걸(그래봐야 소소한 편이지만…) 아내 몰래 샀더니 즐겁더라구요. 처음으로 돈쓰는 맛을 알아서 다른 지름 대상을 찾고 있습니다. 돈을 써보세요ㅎ
스카이스
IP 221.♡.25.47
10-19 2025-10-19 18:40:31
·
저는 요즘 너무 재미있는거 많아서 너무 좋다고 느낍니다. 그냥 집에만 하루 종일 있어도 지루하지가 않네요. 원래 집돌이 스타일이긴 합니다. ^^
쌍용드래곤
IP 106.♡.67.8
10-19 2025-10-19 18:47:24
·
테니스 마라톤 자전거 등산 그리고 거의 붙을 가능성이 없는 자격증 공부 아무거나 하기...엄천나게 길고 재미없는 소설책 읽기....이렇게 대충 살고 있습니다 간간히 보고싶은 동영상 좀 보고요 그외 와이파이가 시키는 일 직장생활...이 정도로 삽니다 가아끔 사우나...와이파이가 임신 중인데 아이가 태어나면 좀 더 분주해질거 같습니다
ap1128
IP 121.♡.81.201
10-19 2025-10-19 18:55:15
·
그동안 유투브,인스타,클리앙 등에 저장해 둔
즐겨찾기,나중에 보기,스크랩 해둔 것만 봐도 남은 인생이 부족하지 싶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막 찍어둔 휴대폰과 구글포토에 백업된 사진들 몇만장 지우고 정리만해도~
butch
IP 58.♡.50.207
10-19 2025-10-19 18:56:47
·
43에 늦둥이 막내를 낳았더니 다시 리셋 되었습니다. 젊어지는 느낌;;;???
세끼치킨
IP 116.♡.208.145
10-19 2025-10-19 19:31:07
·
@butch님 ㅎㅎ 즐거운 일이 많으시겠네요.
매일한가한
IP 106.♡.65.231
10-19 2025-10-19 19:11:14
·
전 땅을 샀어요. 나중에 은퇴하면 집짓고 살 땅인데. 시간 날때마더 가서 풀베고, 나무 자르고 개간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세끼치킨
IP 116.♡.208.145
10-19 2025-10-19 19:32:33
·
@매일한가한님 주변에도 강원도 쪽에 땅 구입해서 그렇게 하시는 분있습니다. 재미있을 것 같아요.
강멘
IP 211.♡.244.204
10-19 2025-10-19 19:11:46 / 수정일: 2025-10-19 19:12:14
·
음악 듣는것 좋아하시면 오디오 취미 추천 합니다.
바꿈질하면 돈도 시간도 잘 나갑니다.
끝없는 오디오메이커와 파트들 +스피커 엠프 케에블 음원
새로운 조합으로 좋은 소리 찾음
중고제품 낚는 재미
비슷한 가격 수준으로 바꾸면 초기비용만 들고 다양하게 계속 바꿀 수도 있죠
두창박멸
IP 1.♡.149.79
10-19 2025-10-19 19:33:13
·
프로야구 시청...소소한 일상의 재미죠
eeeeee
IP 118.♡.85.198
10-19 2025-10-19 19:35:57
·
돈 버는 재미, 사람 만나는 재미 정도요.
SSakSSri
IP 1.♡.42.182
10-19 2025-10-19 19:36:08
·
작년부터 골프 시작했는데, 비용이 좀 들지만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같이 하는 와이프, 친지들, 옛날 친구들과 더 많이 만나게되서 좋더라구요.
은퇴하고 같이 라운딩할 친구 3명 있으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카비젤
IP 61.♡.136.209
10-19 2025-10-19 19:36:21
·
앞으로 더 많은 일들이 재미없어 집니다. '지금이 가장 빠른' 것처럼 지금이 가장 재미있습니다.
니가가라하와이로
IP 211.♡.180.61
10-19 2025-10-19 19:38:25
·
전 시계에 빠졌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오차원고양이
IP 122.♡.135.254
10-19 2025-10-19 19:53:33
·
40대 되면 거의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겪게되는 고민이라고 하더군요.
노인되면 더 할일이 없고 더 무료해진다고 합니다.
지금은 재미를 걱정하지만 특별한 대책이 없으면 노인이 되면 생계를 걱정하게 되는 단계가 되고
더 힘든일을 더 적은 보수에 더 오래해야 될 수도 있는 것 같더구요.
80대 후반 노인분 이야기 들어보면
심심하다고 노인되어 노인정 가면 70대 후반도 막내로 심부름 하고 해야된다고 합니다.
인생 생각보다 길고 주변에 노인들 이야기가 점점 자신의 이야기로 현실화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보시면
생각이 달리지실 수도 있어요.
물회비빔밥밥
IP 182.♡.246.159
10-19 2025-10-19 19:56:14
·
40끝자락에 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 당근으로 스팀덱OLED 하나를 업어왔습니다.
딸아이가 20만원을 보태주더군요
힘내서 하고 있습니다.
상상예찬론
IP 119.♡.225.94
10-19 2025-10-19 20:17:12
·
저도 40대 중후반쯤 되니
익숙한 일상 속에서
문득, 인생이 너무 ‘루틴’하게 느껴질 때가 있더군요.
일도, 사람도, 취미도 다 시들… 흥미 상실 모드 ON.

하지만 그게 인생의 끝은 아닙니다.
그냥 다음 스테이지 로딩 중일 뿐이에요.
이제는 속도보다 방향이 더 중요한 시기죠.

무료한 이유요? 단순합니다.
목표 업데이트가 멈췄기 때문이에요.
이젠 나와 가족을 위해
인생의 방향을 다시 조정할 때입니다.

오늘은 리셋, 내일은 세팅,
1년 뒤엔 업그레이드된 나.
그렇게 하루씩 패치해 가면 됩니다.

괜히 남 눈치 보며
시간 흘려보내지 말고,
이젠 진짜 본캐 관리할 타이밍입니다.

인생은 아직 깁니다.
“이 나이에 뭘 새로 해?”
그 말이 제일 쓸데없죠.

지금이 바로,
내 로드맵을 다시 깔 때입니다.
세끼치킨
IP 223.♡.85.220
10-19 2025-10-19 20:49:58
·
@상상예찬론님 목표 업데이트가 멈췄다는 것에 큰 공김이가네요.
새로운 목표가 있으면 좋겠네요
크로노스05
IP 125.♡.243.9
10-19 2025-10-19 20:23:52 / 수정일: 2025-10-19 20:24:05
·
"Les jours les plus heureux sont ceux que nous croyons être les plus ordinaires."
— Marcel Proust
엔드게임2027
IP 116.♡.122.204
10-19 2025-10-19 20:42:29
·
농사를 한번 해보세요
세끼치킨
IP 223.♡.84.76
10-19 2025-10-19 20:50:44
·
@엔드게임2027님 잠깐이지만 해 봤습니다. 재미있긴하지만... 저와는 잘 안맞는 것 같아서요.
그냥바람
IP 175.♡.48.197
10-19 2025-10-19 20:52:13 / 수정일: 2025-10-19 20:52:38
·
왜 사냐건 웃지요. 그냥 살아있으니 웃을일 찿아 살아봅니다.
designeer
IP 100.♡.124.35
10-19 2025-10-19 20:53:10
·
남을 돕는 봉사활동은 어떠신가요?
봉사활동이라고 뭔가 거창한게 아니어도 주위에 찾아보시면 많이 있으리라 봅니다.
돈 안들이고 시간만 들여서 할 수 있는 것부터 돈/시간 다 들이는 것들까지 찾아보면 많죠.
미도둑
IP 182.♡.47.204
10-19 2025-10-19 20:54:14
·
저는 뒤늦은 나이에 운동에 빠져서 운동하며 몸 만드는 재미에 삽니다. 2-30대 때보다 근육도 몸 컨디션도 훨씬 좋습니다. 나이 먹을수록 건강이 최고의 가치 같네요.
벨스파인
IP 115.♡.207.96
10-19 2025-10-19 21:02:09
·
댓글에 이것 저것 많이들 권하시는데 결국은 "취미" 를 찾아 가야 하는게 골자입니다.

그리고 그 취미도 갈아 타야 합니다. 하나만 꾸준히 파고 들면 돈은 좀 적게 드는데, 그 세계 안에서 또 인간관계 등이 꼬여서 나중엔 사람에게 스트레스 받게 된달까요.

한 5~10년 주기로 이런 저런 꼽히는 취미 갈아 타다 보면 그게 자산이 되고 누적되어 관심사가 많아지고 재미가 없을 수가 없을 겁니다. 한번 지금 부터라도 취미를.. 그리고 그 취미가 그냥 "우리 나이에는 이런게" 이런거 하지 마시고, 정말 내가 해보고 싶었던 걸 과감하게 시작 해 보십시오. :)
무리깡
IP 106.♡.8.182
10-19 2025-10-19 21:02:36
·
골프 해봐요
삭제 되었습니다.
리트쿠우
IP 211.♡.55.230
10-19 2025-10-19 21:14:02
·
한국주식 미국주식 하면 밤낮으로 재미있습니다.
주말에 쉴수있는것도 장점이고 사회경제 돌아가는것도 알아야하고 기업도 공부해야하고 사회애 관심이 많아지는것도 장점
macman
IP 114.♡.154.99
10-19 2025-10-19 21:21:32 / 수정일: 2025-10-19 21:21:47
·
백패킹 해보시죠. 한겨울에 야산에서 핫팩으로 생존체험 한번 해보면 불끈불끈 해집니다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eluxyl
IP 14.♡.249.63
10-19 2025-10-19 21:26:43
·
애들 진로설정만 도와줘도 금방갈거 같아요~
Royhobbs
IP 169.♡.156.13
10-19 2025-10-19 21:34:40 / 수정일: 2025-10-19 21:35:14
·
Trail RC카로 트래킹하는 재미로 삽니다.
찬스군
IP 222.♡.53.161
10-19 2025-10-19 21:35:12
·
요새 유튜브를 보면..."내가 이런거에 이렇게 관심이 있었나??" 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관심사도 다양하더라구요.
양자역학, 과학자 이야기, 천체이야기, 중세의 삶, 현대인류, 게임이야기, 역사이야기, 달리기, 여행, 트레일러닝, 큐브, 고전게임, 전자기기, 우주이야기, 추리소설, 스릴러 등등...관련 책도 찾아보고, 영상도 보면서...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습니다.

할게 많은 세상입니다.
레니
IP 211.♡.170.241
10-19 2025-10-19 21:47:24 / 수정일: 2025-10-19 23:02:28
·
비슷한 나이이신데,
코로나기간이후 개인적인 사정으로 몇년 시간이 비어버려서 여행을 많이 다녔습니다.
주로 동남아였는데.
푸켓,치앙마이,파타야등 태국등지와 발리,그리고 베트남의 휴양지들마다 각각 한달 두달 정도 있다가 왔었네요. 거의 몇년간을 계속 그렇게 쏘다녔던것 같아요.
싸구려호텔에서 주로 지내면서 스쿠터타고 관광지를 돌아다니고 로컬음식을 먹고,
일주일에 1,2박정도는 좋은 호텔에 갔다오기도 하고.
가끔 현재가 불안하고 돌아갈 시간들도 불안하긴 했지만,
새로운 경험, 새로운장소, 새로운음식을 먹어보는것에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 행복한 시간들이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2-3일 시간 내기도 힘들어서, 해외여행 1번나가는것도 힘든 현실이라.
몇년전의 그 시간들이 참 그립긴 한데,
이제 다시 그렇게 여행 다닐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다시 간다해도 그런 행복감을 다시 느낄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그때당시에도 40대후반이라, 나이와 어울리지?않는 오랜 싸구려 여행이긴 했지만,
지금 역시 하루하루 나이들고, 근력도 줄어드는게 느껴지기도 하고 현실에 치이다보니 여러 자극과 환경에 무감해지고 냉정해지는것 같기도 하고요.
두달전부터 러닝을 시작했는데. 러닝하고 난후 샤워할때가 일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나다워지는 시간같이 느껴지긴 합니다.
혼자만의 시간, 혼자를 오롯히 느낄수있는 시간들이 참 소중한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20대에 할수있는 여행이 있고, 나이에 따라 내가 받아들이는 자극이 다르긴하지만,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탐구하고, 자기마음대로 선택할수있는 자유를 가진, 그런 시간들을 쫓는 거라면, 꼭 나이라는게 의미가 없을수도요.
꼭 여행이 아니더라도 오롯히 자신만을 들여다보고 탐구하는걸 멈추지 마시길.
삭제 되었습니다.
thismorning
IP 118.♡.117.191
10-19 2025-10-19 21:56:34
·
76용띠 올해 50입니다. 조금은 다른 이유이긴 하지만 올초에 우울증 비슷한 것이 와서 심리상담 > 부부상담까지 하고 지금은 직장인 밴드 일주일에 한번씩 나가고 있어요. (상담의 처방은 아니고 우연한 기회에 시기적으로 딱 맞아 떨어졌어요)
제 경우는 어릴때부터 기타를 쳤었고 언젠가 여유가 생기면 다시 미친듯이 기타를 쳐보리라 다짐을 해 왔던터라 금새 기타에 쉽게 빠지는게 가능했는데요.
글쓴분도 어렴풋이 떠올려보시면 그나마 수월케 진입 가능한 취미가 하나쯤은 있으실겁니다. 이제 그걸 미친듯이 들고 파시면 한결 좋아지실거에요.
돌아보니 기타를 갈망하기만 했던 그 시기 언젠가 여유가 생기길 기대했던 때가 바로 이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여유가 생기신 거에요. 이제 하고 싶었던 일을 진짜로 지르실 때가 온것 같습니다.
sinjin
IP 124.♡.188.114
10-19 2025-10-19 21:59:23
·
좀 다른 이야기이긴 한데, 햇빛 쬐는 시간이 적거나 비타민D가 부족하면 우울감과 무력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북유럽쪽에서는 그런 경우 처방약도 많이 먹고요.
저도 꽤 오래동안 무기력하고 상태 안좋다가 비타민 주사 한번 맞았더니, (완전히 회복된건 아니지만) 조금은 긍정적이고 밝아진 느낌이 듭니다.
플라시보 일수도 있으나, 저에겐 꽤 효과가 괜찮았습다.
그래서 요즘은 주말에 별다른 일이 없어도 어떻게든 일단 밖으로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커피를줄여야할텐데
IP 175.♡.82.8
10-19 2025-10-19 22:03:00
·
운동합니다
자전거, 런닝요
좋습니다
삼순네
IP 113.♡.137.210
10-19 2025-10-19 22:03:34
·
소소한 인생재미를 느끼셔야 하구요.
전 몇년전에 그 타이밍이 와서 2종소형 먄허를 취득해서 오도방을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초기에 와이프한테 햡의이혼 종이도 받아봤구요. ㅋㅋㅋ 지금은 안타고 골프나 다른 운동을 하지만 확 다른 스포츠나 취미 추천합니다. 전 완전 인생의 새로운 활력소 였습니다. 근데 그 또한 시간이 지나면 일상처럼 됩니다
88888888
IP 222.♡.116.121
10-19 2025-10-19 22:06:20
·
깊이 생각하면 살 이유는 없죠.
순간의 행복을 찾아서 사는거죠.
행복해지는 요인을 모아보세요. 다른분들이 많이 써 두셨네요. 물론 별 의미는 없습니다.
셤보고투표권
IP 211.♡.241.230
10-19 2025-10-19 22:09:36
·
작년? 재작년부터 전자책을 출판하고 있는데, 인세가 조금씩 늘어나는 걸 보며 RPG 하는 재미를 느낍니다. 여행 다니며 썼던 블로그들 모아 책 내고, 회사 근처 맛집들 모아 책 내고 하는데 그걸 사람들이 봐주시네요~ 그래서 한 달에 한 번은 고마운 사람들에게 한 턱 쏘는 중입니다.

출판 신청하는 곳은 작가와, 유페이퍼, 부크크 정도가 있는데 한 번 비교해보고 이용해보세요. 저는 인세 많이 주고 속도 빠른 곳을 이용하는 중입니다.
20041027
IP 211.♡.44.99
10-19 2025-10-19 22:12:53
·
은퇴 후 놀면서 현금흐름 만드는 방법에 대해 공부합니다
연금 수령 절차 절세 혜택 투자 상품 등 공부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네요
과연 내가 조직 생활에서 벗어났을때 어떻게 살아 갈지에 대한 공부를 하니
놀고먹는 취미보다 훨씬 현실감 있고 재밌더군요..
요즘은 다양한 배당etf로 매월 시뮬레이션 해보는 재미로 삽니다
파란 장미
IP 111.♡.123.6
10-19 2025-10-19 22:18:01
·
78년생입니다.
여기 글과 댓글 보면서 은근 공감되고. 나만 이런 게 아니구나라는 위로도 받네여.

인생에 무료함을 느낀다는 건 역쉬. (좋은 의미로)호강에 겨워서 그런 거구나라는 생각도 다시 들고.

요즘 내가 정말로 원하는 거. 하고 싶은 거. 에 대한 생각이 참 많습니다. (가족이 아니라 진짜 나)
취미생활을 안 하는 것도 아닌데. 다 가족과 함께 하는거라 그런지.
그것도 좀 지겨워진다는 느낌이랄까. 예전만치 도파민이 안 돈다는 느낌이. ㅎㅎㅎ
건파
IP 116.♡.47.28
10-19 2025-10-19 22:18:35
·
40중반. 주말에 친구들이랑 셋이서 상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뭔가 평범한 일상에 새로운 재미가 생겼네요.
함포고복
IP 210.♡.108.68
10-19 2025-10-19 22:28:21
·
몇년 남은 퇴직날만 보고 살아요.
땡큐파파
IP 172.♡.94.22
10-19 2025-10-19 22:35:05
·
40대 중반입니다. 격하게 공감합니다. 재미가 없네요..
동탄독수리
IP 211.♡.68.9
10-19 2025-10-19 22:48:47
·
40대 아이 둘 있는데 사업 주식 등 실패로 수억의 빚을 졌더니 인생이 재밌어졌습니다. 너무 힘들고 불안할때도 많지만 이런 불안을 동기삼아 투잡 쓰리잡 하며 살고있습니다. 40년 인생에서 안해봤건 일, 안해봤던 행동, 대화 등등ㅎㅎ
물론 빚을 지란 얘긴 아니구요. 지금까지 살아오시면서 안해보셨던 전혀 다른 무언가를 해보세요. 그럼 남은 40-50년도 느껴보지 못했던 다른 재미를 느끼실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쪽바다
IP 119.♡.0.65
10-19 2025-10-19 22:50:23
·
재능기부 형태의 봉사활동을 고려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한국 내 자선단체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만약 그런 단체에 참여해 본인의 재능을 나누고 자기계발도 함께 할 수 있다면 큰 보람과 만족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니꾸
IP 14.♡.86.144
10-19 2025-10-19 23:00:27
·
퍼팩트 데이즈 영화 추천드립니다 ㅎㅎ
영원회귀
IP 121.♡.21.226
10-19 2025-10-19 23:01:22
·
무탈하고 평안한 일상에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아무도모르는찐부자
IP 210.♡.191.223
10-19 2025-10-19 23:05:00
·
늘 특별한 일 없이 반복되는 하루가 엄청나게 소중하단걸 깨닫는 날이 올겁니다.
당장 통장에 9천억이 있어도 내일 눈을 못뜬다면 행복할까요

전 재미를 추구하는 삶도 좋지만
평범하고 무탈한 하루하루가 오히려 소중하게 느껴지는 터라..
김사장요
IP 121.♡.115.237
10-19 2025-10-19 23:14:44
·
낚시만큼 합법적 마약수준의 도파민 장르는 없을듯합니다 장르 개척하며 경험치 쌓으며 진짜 재미짐니다 자연산 회는 전리품이고 본인이 먹는거 별로래도 이웃하고 나눔하면 뿌듯합니다
찐97
IP 211.♡.204.62
10-19 2025-10-19 23:30:25
·
비슷한 연령대신데... 저는 47... 대학원 다닙니다... 재작년에 석사 시작해서 마치자 마자 박사들어갔는데요. 늦게 시작해서 지금 안하면 이후에는 기회가 없을 것 같아 도전했습니다. 지금 하는 업무와 관련이 있긴 한데 평소 관심이 많았던 분야라 힘들긴 하지만 보람이 있어요.
글을 보면 없으실 것도 같지만 혹시 과거에라도 공부하고 싶으셨던 게 있으면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저는 아무리 취미생활이라도 생산적이지 않은 건 결국 안하게 되더라고요.
예전 외국에서 전업주부할 때는 사람한테 관심이 많아서 심리학 학사도 학점은행제로 해보고(이미 학사였으나 새로운 전공으로다가...) MBTI 자격증은 일반강사 자격까지 땄었는데 나름 공부하는 과정에서 재미있는 걸 많이 배웠고 지금도 종종 써먹습니다.
관심분야를 확장해보거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야 환기가 좀 되지 않을까요? 정서적 환기도 참 중요하거든요. ^^
율이랑
IP 118.♡.73.146
10-19 2025-10-19 23:47:36
·
하루 하루 간신히 버티면서 살다보니... 지루할틈이 없어요 삶이 고름 같아요 윽 돈
내각제절대안됨
IP 58.♡.214.177
10-20 2025-10-20 00:28:33
·
저도 주기적으로 재미없다고 느껴질때가 있더라구요.
한참 재밌게 잘 지내다가
그럴때가 옵니다.
뭘해도 재미가 없고
그래서 술을 혼자 머시는데요
이제 술도 재미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운동을 해요.
그나마 재미들려서 러닝. 요가. 홈트 하는데요.
뭔가 이것저것 해보시면
재미를 찾는 뭔가가 있을거에오.
에그머니나아이고
IP 97.♡.125.58
10-20 2025-10-20 00:32:11
·
53 입니다. 그단계 지나서 재미없는게 정상이지 세뇌마쳤구요 저런 맘이 들땐 운동 독서 소소한 취미 번갈아 돌려주고 있어요. 지금부터 나이 더 들어도 운동 독서 소소한 취미 이거 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뻘짓해도 어차피 안채워지고요 운동 독서 이거 두개 잡고 갑니다.
crown
IP 118.♡.10.218
10-20 2025-10-20 00:37:46
·
게임이 취미에요. 매번 다룬 사람흐고 만나니 재미도 있구요..
2-3년 내에는 재밌는 차 한대 구입해서 드라이브 좀 다녀보고 싶네여.
강건너불구경
IP 211.♡.198.179
10-20 2025-10-20 00:56:22
·
그냥 얘네땜에 삽니다
세끼치킨
IP 116.♡.208.145
10-20 2025-10-20 01:03:26
·
@강건너불구경님 좋은 이유네요. 뒷모습이 치명적이네요
킨브로KINBRO
IP 119.♡.124.168
10-20 2025-10-20 01:09:33 / 수정일: 2025-10-20 01:09:53
·
자 이제 자기 사업하실때가 됬습니다.
스릴없고 리스크없고 도전없으면 결국 다 재미없기 마련이거든요. ㅎ
센타우루스알파
IP 211.♡.6.125
10-20 2025-10-20 01:15:47
·
혹시 주변에 아픈 분 없으신가요
전 제가 몸이 좀 안좋았던 시절이 있어서 지금 건강하고 아침에 눈떠서 행복하고 일할 회사가 있고 제때 식사해서 좋고 퇴근하면 애들이 인사해주고 언제든 편하게 씻고 잘 공간과 시간이 있고.
그냥 하루하루가 아프지 않고 너무 감사해서 놀이 없이 행복하네요.
술 담배 커피 이런거 전혀 안하고 바뻐서 업무외 사람들도 잘 안만나는데 남들은 몬 재미로 사냐고 하는데 그냥 식사때 이음식 저음식 씹으며 느끼는 맛도 행복하고요.
개인적으로 이 모든건 전 명상에서 시작되었는데 재미보다는 왜 지금 건강히 살아계신지에 대한 의미를 찾아보심이 어떠실지.
재미는 허무하지만 의미를 찾으시면 매순간이 감사할거에요.
누드소
IP 125.♡.168.208
10-20 2025-10-20 02:04:03
·
누군가는 작성자분같은 입장이 부러울 수 있습니다.
바람과이룸
IP 124.♡.12.189
10-20 2025-10-20 03:01:36
·
새로나온 신간 소설을 읽습니다. 도서관에서 희망도서 신청하니 일주일에 두권 받아볼수 있고요. 개인sns에 간단하게 기록을 남깁니다. 그게 쌓이다 보니 서점가는 일도 즐겁습니다. 나중에 글쓰기 강의도 들어보려구요.
피나우
IP 58.♡.40.63
10-20 2025-10-20 03:27:45 / 수정일: 2025-10-20 03:32:39
·
비슷한 상황입니다.
무료해진 이후로 뭔가에 빠져들어 5년여 보냈고
어느정도 성과도 있었으나 지나고 보니 의미가 퇴색되더군요.
그 당시 선택이 회피였는지, 쾌락이었는지 상기해 봅니다.

지금도 여전히 진행중이라
묻고 찾아보고 시도해 보는 중입니다
gpt랑 대화도 좋고, 상담도 도움이 됩니다.

왜 재미가 없고, 무기력 한지,
나에게 물어보는 과정을 반복해 보세요.
내 열정이 식고, 피가 물러지고, 감정이 딱딱해진 이유가 무엇이지. 뭐가 두렵고, 불만족스럽지.
그걸 찾아야 합니다.
mericrius
IP 121.♡.186.170
10-20 2025-10-20 03:44:17 / 수정일: 2025-10-20 03:44:25
·
남는 시간에 런닝하고, 예술공연보러 다닙니다.
초대박운이몰려온다
IP 122.♡.143.203
10-20 2025-10-20 03:51:04
·
갓게임하다 보면 시간 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33원정대 p의 거짓으로 올여름 순삭됐습니다
요즘은 엘든링 하고 있고 심심하면 주식 책이나 투자 유튜브 보고 아이디어 얻으면 자동매매 프로그램 만드는 취미로 회사 안 다녀도 먹고 살 수 있게 만들어 놓고 프로그램 모르는 사람도 투자 성공하는 책 같은거 쓰고 있고 유튜브에 인증하면서 하려고 구상중이네요
매일 걷기 바나나 게임이 최고인듯 싶어요
빨간목장갑
IP 118.♡.5.242
10-20 2025-10-20 04:16:28
·
부럽습니다.
뭔가를 하고 싶어도 시간도 여력도 없어 몸이 곤죽이 되서 쓰러져 자고 기어나가고 무한 반복입니다
대왕곰돌
IP 108.♡.95.53
10-20 2025-10-20 05:11:17
·
게임이 재밌는 이유를 아시나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게임이 즐거운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쉽게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취미를 오래 하려면 성장할 수 있는 취미를 해야 합니다.
5년, 10년, 30년을 했는데 크게 달라지지 않으면 오래하기 힘듭니다
오래할수록 잘 하고 인정받을 수 있으면 거기서 인생의 즐거움도 쉽게 느낄 수 있겠죠.

전 투자를 합니다. 잘 하기 쉽지 않은 분야인데..
그러기 위해 책도 읽고 영어로 된 이코노미스트지도 꾸준히 읽습니다.
어려운 재무공부도 하고 투자 일지도 씁니다.
그렇게 십년을 넘어 20년에 가깝게 하다 보니,
이제 취미를 넘어 예전 십년전에 쓴 투자 일지를 보면 내가 많이 성장했음을 느낍니다.
잔고가 늘어감을 보는 것도 뿌듯하기도 하구요 ㅎ
GENIUS
IP 39.♡.28.192
10-20 2025-10-20 07:27:11
·
노잼인생에 익숙해져 있어여 ㅠㅠ
세끼치킨
IP 116.♡.208.145
10-20 2025-10-20 08:05:23
·
@GENIUS님 ㅠㅠ
디딩딩
IP 211.♡.203.63
10-20 2025-10-20 08:50:04
·
40대 후반이되니 40대 중반에 느끼지 못한 많은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육체적으로 급격한 노화가 느껴지고 특히 눈이 잘 않보이고 아이들이 커감에 따라 저는 더 이상 모든걸 다잘하는 슈퍼맨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저도 게임을 좋아하지만 신체능력의 정점을 달리는 아이들과 같은 게임을 할 수 없습니다 예전에는 기술문서를 보거나 어학 학습을 했었지만 이제 50인 내인생에서 나는 평생을 즐기지도 못하고 아직까지도 공부하며 스트레스 받아야 한단 생각에 그것도 의욕이 없어졌습니다 우리는 인생을 한번만 산다는 것이 그리고 그 한번사는 인생에서 젊음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 이제 끝나 간다는 사실이 매우 슬픕니다
세끼치킨
IP 223.♡.84.236
10-20 2025-10-20 16:08:25
·
@디딩딩님 저도 슬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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