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지하철...
옆 옆의 임산부 배려석에 앉는 중년(?)남자
주변에 빈자리가 없는 것도 아닌데...
몇 개의 빈자리가 있었는데...
아무 생각없이 앉은 것일까요?
무슨 생각을 하고 앉은 것일까요?
아마 이런 사람과 함께 생활한다면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ㅡㅡㅡㅡㅡ// 오늘 상황에 대한 추가입니다 // 21시 3분 //사진 첨부
글을 쓴 후 2번째 댓글을 본 후 빈 자리가 몇 개인가 둘러 보았는데
일반석 6개 x 6, 경로&장애인석 3 x 4 // 총 48개 좌석 중에서
제가 앉은 자리 좌우에 각각 2개씩의 자리가 비어있는데... 사진 첨부 참고 하시고
사진의 3번 빈 자리에 앉았어도 되는데
4번 임산부 배려석에 중년 남자가 앉았길래 쓴 글이었습니다
어느 댓글 이야기처럼
문 앞이고 주변 사람과 어깨 닿는 불편함도 생각해서 앉았을 수도 있을 것이고
그야말로 아무 생각없이 앉았을 수도 있는 것이고
처음 쓴 글에서도 제 자리 "옆 옆"이라고 "옆"이라는 글자 두 번을 쓰면서 배려석에 앉은 이야기를 했었는데...
아무튼 빈 자리가 많든 적든 마지막까지 비워두는 것이 배려석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60대 중반을 지나 70대로 가고 있는 남자입니다
여자라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아니기에 나이대와 성별을 밝히는 것입니다
첫번째로는 다른 자리도 많으니 임산부가 거기 앉아도 된다 생각을 할 수 도 있습니다
두번째 임산부 배려석이 입구 근처에 있기에 우선 앉아 있다가 임산부가 자리 없을때 비켜줘도 된다 생각했을 수 도 있고요
아니면 진짜 글쓴님처럼 생각했을 수도 있지만 모르는겁니다
무조건 배려석인데 저자리 앉았어 저쉐키 뭔 심보냐 하는건 아니라봅니다
님의 댓글에 공감이 매우 많아서 대댓글 씁니다
제 글의 본문에 "다른 자리가 많으니"라는 내용이 없습니다
'몇 개의 빈자리'라고 했고 님의 댓글을 본 후 지하철 안의 좌석을 둘러보았는데
제가 앉은 자리의 좌우 2자리씩 빈자리였었고 다른 곳은 빈자리가 없었습니다
총 48개의 좌석 중에 4자리가 비었는데 그중 임산부 배려석이 1개였지요
님의 첫 번째 생각에 대한 지적입니다
임산부의 입장에서 임산부 배려석에 누군가 앉아 있다면 비켜 달라고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고
임산부라 해도 표면으로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다른 빈자리가 없어서 앉을 곳이 없다고 해도 가능하면 비워두는 것이 배려의 의미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런 생각에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동의하지 않는다고 비난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생각일 뿐이라는 생각입니다
다른 3개의 빈자리가 다 차면 그 중년 남자는 일어설까요?
님의 두 번째 생각에 대한 답입니다
■ 제가 생각하는 배려의 의미는
아직 빈자리가 있으니까 그 빈자리에 앉아 준다면
혹시 임산부가 타게 되더라도 마음 편히 배려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기에
그 중년 남자가 4개의 빈자리 중에서 배려석이 아닌 3개의 자리 중에서 앉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제 글의 마지막 2줄이 많은 분들의 신경을 건드린 것으로 여겨집니다
다음부터는 좀 더 신중하게 깊이 생각하고 쓰도록 하겠습니다
ㅡㅡㅡㅡㅡ// 추가 // 아래의 댓글들 중에서
"권리'" 혹은 "전용석"이라는 비아냥거리는 철딱서니 없는 댓글을 보면
그 사람의 인격이 보입니다
정답이 없는 것이고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대한 것이기에
그 관계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따라 대응하는 방법이 달라지고 그 사람의 품성이 나타나겠지요
수많은 댓글을 보면서
상황과 생각, 의미가 전달되기 어려운 짧은 글은 쓰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권리를 주장한 글이 아닙니다
권리라는 글도 의미도 없는 글에 권리라는 댓글이니
철이 없거나 문해력이 부족한 것이라고 한 것입니다
글에 없는 것으로 댓글을 달면 그런 것 아닌가요?
그 사람의 인격이 보입니다"
라는 댓글에 글쓴이의 인격을 저는 보이는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님의 생각이니 무어라 할 수 없는 것이지요
본문에 없는 내용으로 댓글을 달았기 때문입니다
위의 다른 댓글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문에 없는 내용으로 댓글을 달면
그것이 정상으로 보입니까?
강제석도 아닌데 남자가 앉아있다는 것을 안좋게 보는 것도 문제입니다.
그래서 임산부석 = 여자석이 되어버렸죠.
임산부온다고 비키준다고요??마트가도 임산부전용주차장보면 임신부스티커붙여진 차랑한대도못봤습니다 걍 내가편한게 최고지요
너무 흔해서 이상한걸 의식하지도 못했을테니깐요.
애초에 다른 자리가 많이 비었다면 임산부가 오더라도 자리가 없는게 아니고
또 임산부가 없는데도 그 자리를 못 앉게 하는 건 더더욱 비합리적인데다가
그런 상황에 누군가가 앉아 있는 걸 두고 사람 됨됨이를 평가하는 건 더더욱 아니라고 봅니다
배려석을 선호석에 배치했다는거 자체가 오류죠.
엄연히 노약자석이 있는데 (중복인데) 말이죠. 노약자석에 배치했다면 임산부석이 여자석이 되진 않았을 것입니너.
배려석에 앉아 있다가 임신부 오면 비켜 주면 되는 것이지 입니다 임신부 있는데 버티는 것 아닌데 입니다
댓글들을 보면서
참으로 다양한 생각이 있다고 느끼게 되는데
'갈라치기'라는 글에는 매우 황당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댓글이야말로 갈라치기 아닐지 의심이 드네요
내 생각과 다른 분들의 생각을 존중합니다만
갈라치기라는 것은 존중할 수가 없습니다
배려석이 임산부를 위한 특별히 의학적으로 고안된 특수 의자도 아니고 말이죠.
표시나지 않은 임산부도 많죠.
그런분들도 눈치안보고 늘 편히 앉을수있는 공간 하나 남겨두는게 배려라봅니다.
임산부 배려석아니어도 내앞에 누가봐도 표나는 임산부가 있으면 자리내어주는것도 배려일테구요.
보통 임산부가 앞에 있음 배려석 아니어도 자리 내어주는데 왜 굳이 배려석이라는 자리를 따로 만들어두었는지 생각해보면... 굳이 그자리에 앉아서
여기 앉았다가 임산부 오면 비켜주면 되지 하는 생각도 줄어들지 않을까요.
그런생각은 배려석아닌 일반석에서도 할수있는 생각이니까요.
그래서 애매한 자리인거예요.
임산부 아닌 배나온 여성에게 자리 양보 했다가 서로가 무안 당했던 일도 있고요
"임산부 배려"가 아니라 "임산부 배려석" 에 대해선 여러 의견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 일로 누가 누굴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어 보이고 한가지 행동만으로 사람을 쉽게 평가하는 게 저는 더 불편하네요.
전 열차에 몇개 없었으면 중년아줌마도 못 앉게 하는 분위기가 형성됐을 수도요
임산부석을 선호좌석으로 임의 지정해서. 불편석을 만들어버린 담당자가.. 문제입니다.
배려석이 자리 없을 때나 의미있지 자리 많으면 배려석 같은게 별 의미없죠. 앉을 곳 많은데요 뭘
이런 시각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지옥으로 만드는 거라 생각합니다.
대중 교통을 거의 안타서 모르는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제가 몇년전에 똑 같은 상황이었는데 분위기가 이상해서 등 뒤를 보곤 임산부 배려석이란게 있다는걸 첨 알았네요.
배려와 지정석의 의미도 모르나요
근데 간만에 한국들어와서 배려석도 비워두나 했더랍니다. 잘 했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그럴수도 있다라는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임산부아니면 누구든 비워놉시다
오면 양보해주는 자리 가아니라
임산부라면 언제든 앉을수 있는 비어있는 자리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이미 노"약"자 석이 있고, 그 자리를 항상 비워두고 있습니다. 임산부라면 약자이므로 임산부석은 이미 중복된 좌석이죠.
국가에서 그 정책을 할 때 그것조차 생각을 안했을까요? 따로 배려석을 마련할 만큼 출산율이 국가공동체에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한겁니다.
배려가 강제가 아니라고 하는데, 배려는 강제하지 않아야 배려인거죠.
글쓴이분을 더 이상하게 생각하는 클량 분위기도 생소하네요. 강제냐 아니냐로 불편한 분들이 많은가봐요..
보통 여자라고 특정하면 난리나잖아여 ㄷㄷㄷ
누구에게나 사정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앉았어도 임산부분 오시면 비켜드리면 되는 거 아닌가요?
좌석이 빨간 이유도 몰랐었어요.
배려석인 만큼 평소에 앉아도 되고, 임산부가 보이면 그때 양보해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 이런소리 듣기싫어 애초에 앉지도 않습니다만…
자리가 만차일때 양보해주면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임산부 지정석이 아닌
임산부 배려석 이니까요.
그냥 여성전용석인거 같아요.
임산부, 젊은여성, 노년여성 구분없이 않던데요.
굳이 싶은 거죠. 굳이..
왜 주차장도 다른 자리 널널한데 꼭 내 차 옆에 대는 차들
소변칸 다른 데도 비어 있는데 내 옆에서 싸는 사람들
이상하다 불편하다 하는 거랑 크게 다르지 않은데 말이죠.
노약자석 몇칸을 핑크로 칠하면 되는데, 최애좌석을 배려석으로 지정해서 남여를 싸우게 만든거죠..
원하는 답이 안나와서 그런지 댓글도 없는 그런글이네요.
애매한 스탠스로 개개인의 도덕성에 책임을 전가하니 쓸 데 없는 싸움이 생기죠.
힘내세요.
지정석은 장애인 보호 등과 관련한 법적 우선권이 있지만, 배려석은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비워두라 권장 하는거죠.
1. 배려석은 강제가 아니니 임산부 오면 비키면 될거 아니냐 : 애초에 임산부 보고서 사람들이 잘 비켰다면 배려석 자체가 생길 일이 없었을텐데요
2. 중년 여성들이 더 많이 앉는다 : 여자들이 많이 앉아있는다는 댓글을 보면 이건 뭐 다 같이 앉지 말자도 아니고 쟤도 앉는데 왜 나만 가지고 그래? 하는 5세 아동 같은 발언으로 보여요
3. 이런 거 신경쓰는 글쓴이가 더 유난이다 : 글이나 말로 표현하지 않을 뿐이지 눈으로 봤을 때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닌데 말이에요... 자기 방어적으로 발끈해서 스피커를 손가락질하는 거 같아보여요. 이런 것에 작성자 분이 행여나 스스로를 유난으로 생각하고 반성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이상하게 보이는게 맞거든요
사실 임신이나 출산을 자기가족이나 친한 지인 아닌 이상 남들이 축복이니 애국이니 하는 경우도 전 딱히 좋게 보진 않습니다. 그건 결국 국가적으로나 미래에 있어 그애가 커서 본인들을 부양할 일종의 세금셔틀로 생각하는게 대다수일테니까요.
필요할때 하면 되고 하기싫음 안해도 되는건데, 의무인것 처럼 생각하시네요.
2번 같은 경우도 생각의 결이 다르죠.
여자분은 더 높은 확률로 배려가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글쓴이도 이상하고 님도 이상하죠.
하고싶은 사람이 하는거죠.
강요하는 내용이면 반발이 더 생깁니다.
본인들도 굳이 안 앉으시면서 ㅎㅎ
갈라치기 이런 말은 또 왜 나오는지 ㅋㅋ
앞에 임산부 배려석이 보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눈총이 두려워 땀을 뻘뻘흘리며 버텼어요.
멀쩡한 여성분들은 물론 임산부겠지만, 잘 앉는 그 자리 근처에서 진땀을 흘려야 했던 아픈 기억이 있어요.
이대목에서는 다시 생각해봅니다. 그 때, 내가 그 자리에 앉는게 좋지 않았을까?
쓰러질듯 힘든 그 때, 내가 너무 원칙만 따졌던게 아닐까?
빈자리도 많은데 배려석에 앉을덜 여기 게시판에 올릴정도로 불편한게 더 이상해보입니다
빈자리 없을때나 배려석으로 남겨두자는거지
지정석이 아닌거에요
그리고 어쩌다 한번 남자가 앉는거보다
임신 안한 여자들이 대부분 임산부 배려석
차지하고 있는게 더 꼴보기 싫습니다
만약 앉아있던 사람이 실제로 서있는 임산부를 보고도 양보해주지 않는다면 도덕적으로 지탄할 수 있어도 그 외에는 어떠한 문제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먼저 앉아있던것만으로 비난하려면 저 사람은 임산부를 봐도 양보해주지 않을거라는 것을 고정관념으로 두고 판단하는것이고 그게 마이너리티리포트죠.
표 안나는 임산부가 양보해달라고 하기 힘들것이다? 임산부 뱃지를 달고 있을것이므로 어느정도 상쇄가 될 것이구요.
임산부 뱃지를 잘 모를것이다? 안보인다? 그것에 대해 안내를 강화한다든지 뱃지를 더 크게 제작한다든지 하면 되구요.
그런 것 자체가 문제다. 싫다라고 하면
처음부터 배려석이 아닌 '임산부'외에는 앉을 수 없고 비워둬야 한다고 선고지된 '지정석'or'전용석'으로 만들면 됩니다.
'배려석'이라고 정했으면 사전적 용어인 '배려'에 맞게 활용해야죠.
오히려 용도에 맞지 않게 배려를 강요하는 분위기를 조장하는 행위는 사회전반에 걸쳐 '배려'라는 행위를 저해하는 방향이라고 생각됩니다.
호의가 계속되니 권리인줄 안다는 말이 왜 나왔겠습니까.
배려를 강요하게 되면 사회에는 배려가 없어지는 분위기로 변화할 것입니다.
한참 가다가 우연히 바닥을 봤는데 핑크색이더군요. 지하철을 자주 타지 않다보니 그런 특수한 부분들에 대해 고려를 덜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앉아계신 그 분도 알면서 앉았을 수도 있지만, 내리는 그 시점까지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차량이 복잡한데 굳이 비워두는 것도 낭비인 것 같습니다.
이런 논란을 보면 타인들과 같이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수 있습니다.
참 아이러니 하죠.
사람이 왔을때 비켜주면 되니깐요.
안비켜줬을 때 욕을 하는게 맞고
여성이 비켜달라고 못할 까봐 미리미리 욕을 먹어야 한다면 배려석 앞에 서 있어도 욕을 먹어야 합니다.
여성이 배려석앞에 서 있는 사람에게 비켜달라고 못할 수도 있으니깐요.
거짓말 안하고, 100번 중 1번 정도 남자가 앉을까 말까 합니다.
글 쓰신 분이 왜 유독 그 남성 분이 불편해 보이셨는지 모르겠네요.
배려석은 배려석인 겁니다.
양보를 하든 안하든 그건 그 사람의 자유의지 입니다.
저는 그래서 이런 배려석은 다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편해 보이거나 배려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 드는 사람에게 양보를 합니다.
과거에 그 양보 제가 많이 했었고요.
불필요하게 배려석을 만들어서 괜한 갈등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앉고 앉지 않고는 본인 자유구요. 강제할 수 없죠.
비켜주면 다행인거고 안비켜줘도 어쩔 수 없는 것이죠 .
배려이니까요.
배려 안한다고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다만 속으로 욕을 먹겠죠.
그정도 각오하고 앉은 사람이라고 봅니다.
너무 색안경끼고 볼 필요도 없구요.
너무 강제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말 그대로 배려입니다. 배려 안한다고 불법을 하는건 아니니까요.
양보 안한다고 욕할수는 있습니다. 다만 그게 속으로 해야죠.
겉으로 하면 안되는겁니다. 양보나 배려는 어디까지나 본인 자유니까요.
일단 그 배려석이나 경로석이니 하는 것 때문에 오히려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었던 진짜 배려하는 문화가 없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경로석이 따로 있으니 노인에게 오히려 양보할 생각을 안하고, 임산부석 따로 있으니 임산부에게도 양보를 안하죠.
그런거 없어도 다들 양보 잘 했는데 말입니다.
이게 다 박카스때문입니다.
임산부가 거기 앞에 못앉고 서있던가요? 뭐가문제죠?
정확히 합시다.
임산부석 아니라 .. 여자석이 된지 오래된거죠.
40주라는 기간이 있고 초기이거나 초산인 겨우는 중기에도 임산부인지 알기 힘들어요.
임산부는 확인시 바로 배찌를 받을수 있습니다.
그정도 노력은 해주셔야 서로서로 배려하고 배려받고 하는거 아닐까요.
모두가 비워두면 좋지만 비워두는것은 개개인의 배려니까요.
저는 자리를 양보해야하는지 확인 하는게 싫어서 지하철에서 서서갑니다.
자리의 목적이 배려석이잖아요.
이자리는 앉지말고 임산부가 눈치보지 않고 앉을 수있도록요.
임산부 뱃지 같은 것 있는 데요. 배가 부르지 않은 임신초기 임산부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본인들도 일일이 말하고 싶지 않고 조심해야 하는 시기니까 그래요.
임산부들이 저 불편한데 자리 좀 양보해주세요. 말하기 곤란해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관심 받기도 싫고요.
옛날엔 인정이 있어서 말 안해도 너도 나도 비켜주시곤 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만 보는 세상에 오면 비켜주면 된다고 하는 데, 옆에 앞에 누가 있는 지 잘 보지도 않게 되잖아요. 잘 안비켜줘요.
제도 가끔보면 임산부 뱃지 있는데, 그냥 앉아 있는 아주머니도 봤습니다.
저도 빈자리 있는 데 저 자리에 앉은 분이 좋게 보이진 않을 거 같아요. 글쓴분이 임산부 배려석을 비워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쓴 거 같은데 날선 댓글들이 많네요ㅎㅎ
비판 하신 분들도 어떤 느낌으로 쓰는 지도 알겠습니다.
저도 임산부석은 좀 비워놨으면 좋겠습니다. 임산부분들이 눈치안보게 마음 껏 앉을 수 있도록요. 말도 못 하게 힘든 거 맞습니다. 임신 상태로 출퇴근 하는 분들 보면 경이롭다고 생각합니다. 속이 체해도 약 안먹으면 하루 종일 힘든데, 몇 개월씩 버텨야 하니까요.
전 육군 만기제대 남성입니다. 제가 여성이라 옹호 하는 게 아니에요.
제가 여자였다면
댓글에서 '권리'라든지 '전용석'이라는 것으로 비아냥거렸어도
ㅡㅡㅡ
그럴 수도 있겠다
남자의 입장에서 여자들에게 그런 시각으로 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지만
ㅡㅡㅡ
저는 60대 중반을 지나 70대로 가고 있는 남자입니다
임산부 배려석이라는 부분에 대하여 피해를 보신 분들이 많은 것인지
세상이 각박해져 가는 기분이네요
만약 경로&장애인석에 대한 글을 썼더라면
배려를 권리로 생각한다고
댓글 폭탄으로 맞았을 것 같다는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빈 자리가 많든 적든 가장 마지막까지 비워두는 것이
필요한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배려라고 생각하는데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오늘 경험합니다
배려석이기에
'맞다 / 틀렸다'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의 차이인데
생각이 다른 사람을 설득할 것은 아니지요
그리고 어느 댓글에 대댓글을 쓸 것인지 그것은 저의 판단과 의지입니다
문자로 보고 머리로 만 생각하면 논쟁이 되 거 같습니다.
달빛님 의도와 다르게 댓글이 전개 된거 같습니다.^^ 현실에서 친구들과 대화해도 그렇잖아요ㅎㅎ
저도 사회 약자에 대한 보호나 기본 에티켓들이 잘 지키고 배려해갔으면 좋겠습니다. 디지털 세상이 강화되다보니 무덤덤해지고 점점 옅어져 가는 걸 느낍니다.
댓글은 댓글 일 뿐 넘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ㅎㅎ 잘 걸러서 봐야합니다.^^
배려석은 말 그대로 배려석이죠.
이런 상황에서 조차 게시판에 글까지 써가며 욕해야 맞는거면 장애인 주차구역 처럼 지정석으로 바꾸고 단속해야죠.
얼마 전 수년 만에 지하철을 이용했는데 내부 분위기가 뭔가 특이했습니다.
몇 정거장 가다 보니 여성 전용칸이었죠.
뉴스로 보던 그 여성전용칸. 당황해서 칸을 옮기려고 보니 여성 전용 적용 시간이 있고 다행히 해당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만약 해당 시간이었다면 본의 아니게 오해를 받았겠죠.
어차피 그 사람 누군지 모르는거 좋게 생각하시죠.
보통 이런 문제는 여자보다도 나이좀 있는 중장년 남자들이 더 난리거든요.
왜 그런 건지
베려석이라는것도 오늘 처음 알았네요. 뭐 그냥 색깔이 틀리니 남자는 앉으면 안되는? 분위기 정도로 알았네요. 위 댓글보니 수술받고 퇴원하신분 앉고싶은데 사회통념상 못 앉고 그냥 서가시분? 위로 드립니다.
임산부가 있어도 자리를 안 비켜준다면 그 때 욕해도 됩니다.
그렇지도 않은데 배려석에 앉아있다는 것 만으로 그 사람에게 욕 해달라는 식으로 글 올리는 거야말로 혐오 조장 아닐까요? 🤨
이도 저도 아닌 현 상태 보다는요
본문이 이런 식이니까요.
그냥 아쉽다는 정도의 표현이면 별 문제 없었겠지만
이건 그냥 정해놓고 욕해달라고 하는 글이잖습니까 😑
대 혐오의 시대 답다는 댓글도 그래서 달린 걸 테구요
저 자리에 앉는 것에 대해서 뭐라 비판하는 것보다 저 자리를 포함해서 어떤 자리든 임산부가 앉을 수 있게 나라도 신경써야겠다 생각하고 다닙니다. 그게 좀 더 제 정신건강에 좋더라고요.
임산부 전용석하면 공사가 욕먹으니까 배려라는 포장으로 시민들끼리 싸우게 만드는 전략이죠. 우리는 배려석을 만들었는데 시민들이 배려하지 않는 걸요? 이런 느낌의 눈 가리고 아웅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