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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은 개돼지니 금방 잊는다" 캄보디아 대포통장 모집책, 여전히 성행
입력2025.10.17. 오전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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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단속 심하니 불심검문 걸리면 이야기 잘 해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게이트에 경찰관이 배치되자 한 텔레그램 '장집' 채널에 올라온 공지. [텔레그램 캡처] /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인천공항 출국장에 배치된 상황에서도 일부 캄보디아 '장집'(대포통장 모집책)은 여전히 고수익을 내걸고 캄보디아로 향할 자국민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오늘(17일) 언론 취재에 따르면 한 장집의 텔레그램 공지사항에서는 "각자 출국 사유 잘 생각해서 말씀하시라. 아니면 출국 막힌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업체는 재차 공지를 올려 "지금 이러는 중에 간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 저희는 어디 안 간다"라고 일단 안심시켰습니다. 그러면서 경찰의 단속이 심하니 만약 불심검문에 걸리면 이야기를 잘해야 한다고 안내했습니다.
다른 업체도 "7일-15일 만에 항공 VIP 서비스, 호텔 독실, 노래방·사우나 등 편의 시설을 제공하며 휴대전화도 사용 가능하다"라며 고수익 미끼를 내걸고 해외로 나갈 '장'(통장) 명의자를 모집했습니다.
또 '정상 영업 중'이라며 자신들이 여전히 건재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정상 영업을 알리며 캄보디아 출국자를 모집하는 장집. [텔레그램 캡처] / 사진=연합뉴스
한 장집이 운영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에서는 "잠시 지나가는 태풍일 뿐", "장주(대포통장 명의자)가 간다고 우기면 못 막는다", "대중들은 개돼지니 금방 잊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캄보디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납치·감금과 자금 세탁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경찰의 공항 전진 배치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경찰은 15일 인천공항에서 텔레그램에서 알게 된 동생이 항공기 탑승권을 보내줬다며 캄보디아로 향하려 한 30대 남성의 출국을 제지했습니다. 16일에도 출국 목적을 설명하지 못하는 20대 남성을 가로막았습니다.
경찰, 캄보디아행 항공편 탑승구 앞 한국인 승객 대상 안전활동 / 사진=연합뉴스
박설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pressnow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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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난리에도 이러고 있는 건 다 알면서도 가고 알면서도 범죄조직에 합류 하려는거죠?
3국 으로 돌아들어가는거는 어찌 막나 했더니 그것도 생각 하고 있군요
일부 잡혀들어가듯 한 피해자가 있다면
이런 범죄조직에 한탕 하려고 뛰어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는 거군요......
진짜 무지성의 끝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