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천공항에 지인을 픽업하러가서 기다리는데 아주머니 한분이 달려와서 다짜고짜 전화기를 빌려달랍니다. 자기 남편과 길이 엇갈렸다네요. 빌려드렸더니 전화를 해서는 고래고래 싸웁니다. 거의 3분간 싸우는걸 옆에서 듣다가 전화기를 돌려 받았습니다. 집에 오려고 차에 탔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와서 모르는 이름의 사람을 바꾸랍니다. 그 아주머니를 찾는겁니다. 그래서 아까 가셨다니까 어디로 갔냡니다. 모른다니까 왜 모르냡니다.
2.집에 와서 셀프세차장에 갔습니다. 세차를 하고 드라잉 타월로 물기를 닦는데 옆자리의 남자가 제 차가 주차된 곳 옆 기둥에 대고 매트를 텁니다. 먼지가 겁나게 날리네요. 그래서 "선생님 여기 안내문에 매트는 매트 세척기에서 세척하라고 적혀 있네요."라고 했더니 위아래로 훑어봅니다. 그리고 매트세척기로 갑니다. 저도 물기 제거를 다하고 매트세척기에 매트를 넣고 돌렸는데 세척된 매트를 보니 고양이털이 겁나게 묻어 있습니다. 저는 고양이를 안끼웁니다.
3.방금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휴게소에 들어 왔는데 주차장에 자리가 널널합니다. 차량 문콕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러 구석자리 끝까지 가서 주차를 하고 내리는데 어떤차가 그 많은 주차자리를 다 거슬러서 제 옆까지 오더니 주차를 하고 문을 확 얼어서 문콕을 합니다. 다행이 문콕방지 패드가 붇어있는 차여서 문콕은 안당했는데 왜 그 많은 자리를 다 거슬러서 제 차 옆까지 와서 문을 찍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5개 사로 모두 비어 있었고, 저는 화장실 끝 1사로였는데
왜 굳이 2사로로 와서 뿌지직 소리를 내는 걸까요?
자기 똥 싸는 소리를 남이 들어주면 쾌감이라도 느끼는 걸까요.
매장 쉬는건가요 아님 접으셨나요 ? ㅠ ㅠ
서해안 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 그 넓디 넓은 주차장 자리에서 검은색 G90이 제 차를 따라오면서 굳이 제차 바로 옆에다 데더니 어르신이 바로 문을 쾅 열더군요. -_-;;;; 도대체 왜 그러는거에요?
2번같은 상황 있었는데 터는 소리나서 쳐다 봤다가 눈 마주치자마자 죄송합니다. 하고 사라지셨습니다.
아직 장가도 못가고 여친도 없지만 여튼 편합니다.....
진짜 편해요....ㅜㅜ
노인분인데 말이 안통해서 좀 싸우다 그냥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