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가 있는데 건강에 나쁜 습관은 모조리 있습니다.
놀라울 정도입니다.
1. 매주 술 10~15병 마심 - 안주도 안먹음.
2. 수면장애, 수면무호흡, 코골이, 잠꼬대 모두 매우 심각(현재 수면유도제 섭취중)
3. 식습관 : 튀김, 자장면, 햄버거가 주식. 채소 안좋아함.
4. 건강검진 안함
5. 운동 안함.
6. 비만
7. 하루 1갑 흡연
이정도인데
나쁜습관만 일부러 골라서 하라면 이정도일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 진짜로 10년 내로 큰일 생겨도 이상하지 않을것 같은데
"건강검진이라도 받아보라"고 해도 말을 안듣네요.
나중에 문제 생길지 걱정도 많이 되네요.
원래 건강에 대한 잔소리는 잘 안 안먹히나봅니다....
제 가족이 이랬으면 멱살잡고 병원 데려갔을것 같네요....
: 아니요. 건강에 대한게 아니라도 잔소리는 원래 전혀 먹혀들지 않습니다.
잘듣는 사람 안듣는 사람 반반같습니다 ㅎ
일 한다면 건강검진을 안 할 수가 없을 텐데요???
1-2년새 큰일나시겠구만요
저렇게 살고도 현재 약 5년째 멀쩡히 살아있습니다.
잔소리하면 싫어하고 결국 싸워서 안 보게 돼요
애초에 친구가 필요한게 아니라 필요할 때 써먹을 사람, 놀 사람이 필요한 겁니다
잘못했다고 말 듣겠다고 하면 친구고, 욕하면서 뭐라고 하면 친구 아니었던 것 맞으니 그냥 헤어지면 됩니다.
어차피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그냥 오늘 죽었다 생각하면 그만인 것이죠.
이게 너무 심한 것 같다 생각하시면 첫댓글처럼 그냥 잔소리도 말고 그대로 지내시면 됩니다.
어차피 사람은 안 바뀌어요. 무슨 큰 충격을 먹고 생각을 고쳐 먹었다, 이런 분들은 대단한 분들입니다.
부모님이 자식걱정해서 그렇게 공부하라고 해도 할놈은 하고 안할놈은 안합니다..
친구가 걱정되서 한마디는 할수 있지만 바뀌지 않는다면 그냥 지켜봐 주는수
밖에 없어요.. 그게 두번 세번되면 친구분이 님을 피할거에요.. 스트레스 받기 싫으니..
저의 형도 매일 술먹고 담배 두갑피고 해도 병에 걸리니 바로 술 담배 끊더군요
뭐 그러다 몇달 지나서 살만하니 술은 한두잔 하는것 같긴 하지만..
결국 사람은 죽기 전엔 안바뀐다...
내사랑 내곁에의 그 대단한 가수 김현식도 술하나 못끊어 30대 초에 요절했는데 말이죠..
아마 친구분도 시간이나 계기가 필요할듯 합니다
본인이 제대로 아파보기 전엔 절대 안바꿉니다.못바꿉니다.
그래도 불쌍해 보이시면 욕이라도 부지런히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