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간하면 1화도 채 다 안 보고 리뷰를 적진 않는데요.
안 봐도 비디오...
초반 20분 보고 바로 견적 나와 버리죠.
일단 주제 자체가 취향저격...
과거 한창 만화방을 들락날락 할 때 가장 많이 본 것은
무협소설이었지만, 그 다음으로 본 것 중 하나가
박봉성, 허영만 작가의 기업물 + 액션을 더한 이야기들었습니다.
나중에 허영만 작가는 어린이 만화도, 도박 만화도 만들면서
주제를 확장해 나가기도 했습니다.
여튼, 역동적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이 있고,
그 자체가 작품의 소재가 되기엔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그런 작품의 수가 생각 보다 많진 않습니다.
드라마 미생 역시 이런 쪽의 파생 작품이라 볼 수 있습니다.
당대 산업 역군들을 직접 소재로 삼기도 하고,
기업 수장으로 직접 맨땅에서 기업을 일궈내는 스토리도 있고,
역사+멜로+ 복수 + 기업물을 뒤섞은 스토리도 있었습니다. 드라마 자이언트가 좋은 케이스입니다.
내용을 많이 본 것은 아니어서 당장 많은 부분 전할 순 없지만,
분위기 아주 좋네요.
망나니 아들이 어떤 계기로 각성해서 기업을 일구는 내용입니다.
진행 되는대로 이 글에 덧글로 추가적인 후기 남기겠습니다.
리미티드 시리즈인걸로 봐서 오리지널 아닐까 싶은데요.
버스정거장과 지하철씬 이어지는 장면들 ai를 쓴게 아니면 엑스트라 동원률이 어마어마 한걸까요?
보다 보니 그런 느낌 있네요.
90년대 후반 분위기랑 80년 대 후반 분위기가 섞여 있는 느낌... 저도 받았습니다.
약간 자이언트 같은 느낌이 좋으면 사채왕의 천재손자 라는 웹툰 추천 합니다.
다른 장르지만 종말이 찾아왔다랑 사채왕의 천재손자는 드라마화 될거 같은 느낌이긴한데 뭐 느낌만 그럴뿐 모두 된다고 장담할 수는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