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장 선거가 당장 6개월 앞인데 서울 전역 규제지역으로 묶고 토허제 걸어버리면....
솔직히 이번 규제의 최대 수혜는 오세훈이 받는거 같습니다.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은평구 금천구 관악구 구로구 중랑구 이런 서울에서 아랫급지들 집 주인들은 자기 동네들 부동산에도 상승 펌프질 들어와서 전고점 돌파하기만 기다리고 있었을텐데. (이런곳들은 참고로 아직도 21년도 전고점 대비 85~90%입니다)
아직 얼마 오르지도 않은 곳까지 냅다 다 걸어버리면 불만이 없을수가 없죠. 상급지 다 올랐고 우리는 오르지도 않았는데 토허제까지 걸면 어쩌란 말이냐 하는 소리가 나오겠죠.
이렇게 다 토허제 걸어버려 모든 조건이 같아지면 하급지에 들어올 물이 상급지 중상급지로 다시 흐르게 될겁니다. 그럼 서울 안에서 양극화는 더 심해질거고 거기에서 나오는 불만은 토허제를 지정한 곳으로 향할 수 밖에 없죠.
물론 뭐 풍선효과 차단을 위해 서울 전역을 할 수 밖에 없었단걸 잘 알지만
내년 지선은 사실상 서울 시장 선거를 이기느냐 지느냐의 싸움이라는 거 생각하면 굳이 이렇게까지 했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안들 수가 없네요.
여권 내부적으로도 고민이 많았을 거 같긴한데... 참 딜레마네요.
선거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오시장은 땡큐죠.. 욕을 정부가 먹고 본인은 뒤에서 신통 이나 모아주택만 하고
나 안찍으면..
토허제=효과도 없고 욕만 먹는정책이라는거 오세훈이 인증했는데 그걸 정부가 가져왔으니...
오세훈이 토허제를 해제했다가 바로 집값이 급등해서 사과를 하고 1달만에 바로 지역을 더 확대해서 재지정한 건데 그게 왜 토허제가 효과도 없고 욕만 먹는 정책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오늘 이런 뉘앙스의 글을 몇 번 봤는데 양쪽 진영에서 다 욕먹은 건 맞지만 인과는 너무 실제와 동떨어진 인식이라 이상한 것 같습니다.
토허제 천년만년 유지할거 아니면 결국 해제하게될텐데 해제하면 폭등이라는거 드러났잖아요
압력이 점점 올라가는 통을 뚜껑만 덮어놓고 꽉꽉 누르다가 펑 터지면 그건 우상향하고 차원이 다른 폭등이 나올게 불보듯 뻔합니다
토허제가 "효과"가 없는 정책이면 토허제를 걸던 안 걸던 이전대비 집값변동이 없었어야겠죠
정책의 효과가 있고 없음을 이야기할 떄 그 정책이 "시행되는 동안의 효과"를 가지고 판단하지 그 "정책이 해제되고 나서의 결과"를 기준으로 정책의 효과를 평가하나요.심지어 그 결과라는 게 정책이 이루고자하는 목표에 반하는데도요?반증으로서 증거를 제시하시려고 했으면 적어도 토허제 적용전후에도 집값 변동이 크지 않았다정도의 현상은 나와야하는거죠.
기대대로 오르면 민주당 찍나요?
아니요 집 값 오르면 더더욱 민주당 안 찍습니다
서울에서 집값과 2찍 비율은 통계적으로 명백하게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집값 오르면 기분 좋게 국힘 찍고, 집값 떨어지면 기분 나쁘게 국힘 찍겠죠, 더 떨어져서 그 집 팔고 나가면 그때 가서야 민주당 찍을 사람들이 이사 올거고요
그 격차가 벌어지면 벌어질 수록 민주당은 아주 불리해진다는게 문제지요.
토허제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은데 막상 대상지역에서는 아주 성가시고 번거롭기는 하거든요.
이렇게라도 해서 안정화 되면 다행인데 이런 정책에도 약발이 안 들면 진짜 그때는 답이 없는거라 걱정이네요
원래 민주당 찍는 사람도 돌아설 수 있다는 것도 아셔야 합니다. 저희 장인 장모님 두분 다 전라남도 완도 토박이시고 단 한번도 본인 인생에 국힘 찍어본 적 없는 분들이셨습니다. 결혼 후 서울 올라오셔서 하시던 사업이 잘되셔서 서울에 3주택을 보유하고 계셨는데 문재인 정권때 세금 어마무시하게 나와서 충격 먹고 지난 대선에 윤석열 찍으셨습니다. 지금은 정말 후회하고 계십니다만 사람이 그렇다는 겁니다. 본인 실생활에 손해가 온다는 느낌을 받으면 골수 지지층도 돌아설 수도 있는겁니다. 하물며 중도층은 어떻겠습니까. 저는 그게 염려되는겁니다.
서울은 집값 잡히기보다 오르기 바라는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670256CL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