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팔고 있는 복각 오디오 관련 제품들의 가격들이 얼마 전부터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저가로 시작하다가 점점 수요가 많아지면서 점점 올리고 있는 것 같네요.
저는 몇 년 전에 fm 어구스틱 앰프를 구입해서 다시 튜닝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fm 어구스틱 앰프로 정품은 가히 상상할 수 없는 가격이기도 해서 한번 정도 들어보고 싶었던 욕심에 인터넷에서 이 제품을 구입해서 튜닝을 하는 분에게서 제품을 구입했고 아주 만족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알리에서는 유명한 오디오 제품을 거의 복각으로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만 어떤 제품들은 부품 면에서 문제가 있기도 해서 추천을 할 수는 없지만 fm 어구스틱 초기 제품은 스위스 본사에서 사용하는 부품들을 사용해서 만든 것이라 조금만 손을 본다면 완전히 똑 같지는 않지만 거의 80% 이상의 소리를 내어준다는 말에 사용을 해 보니 제 귀에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이 복각 제품도 가격이 만만한 것은 아닙니다. 웬만한 유명 오디오의 가격과 맞먹는다고 보면 됩니다.
수입가격은 그렇게 높진 않지만 튜닝을 하는데 거의 모든 부품을 정품에 가깝게 바꾸다 보니 그런 가격이 되는 것이지요.
그렇긴 해도 파워 프리 세트에 1억을 넘어가는 정품에 비하면 그야말로 저가라고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최근 알리에서 파는 복각제품은 여러가지로 믿음이 가지 않아서 사용하진 않지만 네트워크 플레이어 같은 경우는 가격에 비해 고품질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오디오는 이미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사양 산업이 되어 버렸고 일부 전문가들이 진공관 앰프를 만들어 파는 것으로 명맥을 이어가는 것 같습니다.
한 때 집에 거대한 장식장에 들어 있는 오디오를 보면서 갖고 싶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 오디오 회사들은 이미 다 망해버렸고 중고 장터에서 명기(?)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긴 하지만 향수만 불러 일으킬 뿐이지요.
45년 이상 음악을 들어오면서 하나 깨달은 것이 있다면 음악을 눈으로 듣게 되면 바꿈질로 이어지고 결국 음악 생활이 아니라 오디오 생활이 된다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음악에 집중할 수 있을 때 진짜 음악을 듣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kbs 클래식 fm 을 네트워크 플레이어에 물려 듣다보면 소위 초심자들에게는 가장 훌륭한 대안이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 기기보다 좋은 음악을 듣는 것, 그 길은 예상외로 가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품질이 조금 떨어져도 오리지널에 비해 1/10 가격이니 마다할 이유가 없죠.
복각 엠프를 사서 부품을 바꾸면 꽤 만족스러울것 같네요
가성비의 일제보다 좋은가요 ?
마치 거래처 직원하고 미슐렝 스타 맛집에서 먹는 저녁보다 나를 깊이 생각해주는 애인과 만나서 먹는 돈까스가 더 행복한 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