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폰 분실 대비 서브폰을 가져갈까 고민 하다가
유심과 백업코드만 챙겨 가기로 했는데요.
떠올려본 시나리오가 꽤나 살벌합니다.
구글, bitwarden, 애플, 네이버, nas, 금융
모두 2fa 설정이 되어있는 상태인데
2fa가 구글otp를 필두로 전화,메일로 서로 묶여있어서
폰 잃으면 구글에 로그인을 못하고 결국 다른 서비스도 로그인을 못하는군요.
구글 하나 막히는 바람에 은행,숙소,교통,항공,nas,클라우드,연락처 그 어떤 온라인 서비스도 이용 못합니다.
2fa로 만들어진 체인은 주인도 막을수 있다는 생각 조차 못한게 아차 싶네요.
그렇다고 2fa를 한군데 끊어 놓으면 그것도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라
덕분에 평소 생각도 안하고 있던 백업코드 부랴부랴 챙겼습니다.
제 온라인 전반이 구글에 지배당하고 있다는걸 오늘 새삼 깨닫네요.
농담반 진담반 구글계정이 여권보다 파워가 세요 ㅋㅋ
AMEX가 안되는 나라가 있어서 쫄쫄 굶을 뻔 했던 적이 있어서요;;;
저도 카드 한번 잃어버리고 나선 몇개씩 챙겨 다닙니다.
번호는 싹다 매직으로 지운담에 클라우드 저장하고요. 단순 번호복사도 주변에서 많이 일어나네요
엇.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전 bitwarden도 2단계 인증을 걸어놔서요.
구들 otp는 보안때문에 그렇다는데 폰 맛탱이 가면 답이 없더라루요. authy 추천드립니다
일전에 일행이 핸드폰이 갑자기 먹통되니 정말 아무것도 안되더라고요.
일행마저 없이 혼자갔을때 핸드폰 먹통되면........
요즘은 왠만한 나라 거의 다 되고
백업으로 실물카드랑 애플 워치에서도 결제가 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