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캄보디아 사태.
지금까지의 언론보도를 종합해 보면 대체로
"현지 범죄 집단이 무고한 한국인 관광객들을 납치해서 고문,살해 하고, 심지어 현지 캄보디아 당국은 되려 탈출한 사람들을 구금하고 한국과 범죄인 교환을 협상하자는둥 뻔뻔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뭐 이정도이고
거기에 한술 더떠
"이들을 현지로 유인한 모집책, 현지 범죄집단 수뇌부는 중국인과 조선족이다"라고 알려져서
엠팍,일베,펨코 같은 극우 커뮤니티에선 오히려 이부분에 더 집중헤서 혐중에 더 혈안인 모습인데,
가끔씩 나오던 얘기들이
"그거 무고한 관광객들 아니다. 관광객이 극소수 섞여 있을수 있겠지만, 대부분 보이스피싱에 이용될 통장을 팔러 불법인줄 알고도 간 사람들이다"라는 거였죠.
그래서 진실이 궁금하던 차에, 현지 21년차 교민의 인터뷰가 떴는데,
"그거 관광객들 아니다. 대부분 보이스피싱 통장 팔러 간 애들이고, 현지에서 천만원쯤 받는다. 그거 가지고 한국 돌아가면 되는데, 그러지 않고 범죄조직에서 운영하는 호텔과 카지노에서 머물다 다 탕진하고 빚까지 져서 구금,감금된 사람들이다. 엄밀히 납치도 아니다" 라고 합니다.
물론 저 현지교민의 말이 전부 진실이라고 받아들일 수는 없고,
다만 저 말이 진실이라는 가정하에,
그렇다면 캄보디아 당국의 태도 또한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네요
또한 역시나 한국의 황색 저널리즘도 큰 문제겟죠
어쨌건 일단 감금된 사람들 구출에 최선을 다해야 하고,
한국에 송환된 이후에 철저히 진실 여부를 파헤쳐 볼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추가) 방금 제미나이에게 물어보니
현지 교민의 말이 진실일 가능성에 훨씬 크게 무게를 두네요
네. 당연히요.
저도 "캄보디아 당국의 태도가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다"는 거지, 범죄를 정당화 한건 아닙니다.
중고나라 사기와 다른점은, 저건(교민말이 맞다는 가정하에) "범죄인줄 알고도"한 행위라는 점이죠.
동일선상에서 비교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범죄랑 연관 없다고 속이고 있고, 보고 싶은 것만 보고자 하니까 그런갑다 속아넘어가는 거죠.
"대포통장을 파는 행위"가 붑법이 아니라고 인식하고 속아넘어갈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저 피해자들이 한국에서 출국하기 전에 자기 업무가 대포통장 파는 행위라는 걸 알고 갔나요?
본문을 읽고 댓글 다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저 말이 진실이라고 왜 가정하시죠?
뉴스들 보세요. 피해자들 인터뷰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진실이 무었인지는 나중 문제이고 부차적인 문제죠.
어떤 구금이요?
범죄조직의 구금을 말하는 겁니까? 아니면 캄보디아 당국의 구금?
저는 저말이 진실이라면 캄보디아 경찰의 구금은 이해가 충분히 가는데요?
+ 캄보디아에 대한 맹목적 비난도 자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당연하죠. 본문 읽어주셧으면 합니다.
저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범죄를 옹호하지도 않구요. "일단 구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선교사가 50명을 구출했다는데
영화 보이스나 시민덕희같은 상황은 아닌것 같더군요
관광객 보다는 돈번다는 광고 보고 가던가, 아님 지인이 돈벌기 좋다고 와서 일단 돈 벌게는 해주는데, (불법) 한국인들 상대로 피싱 같은거,
거기서 마약 하게 해서 중독 후에 시세보다 비싸게 팔고 그거 이제 안갚는다고 폭행 감금 고문 및 협박에 가족까지 인질극 한다는거 같더라고요.
근데 그분도 말씀 하시는게, 그렇게 걔네들이 몇년 한국 사람 데리고 놀아보니 돈이 짭짤 하더라 해서
최근엔 베트남 등에서 관광객도 납치도 한다는 이야기 들었다 라고 하셨어요.
글쓰신분 말씀도 맞고 정부가 대책 세우는 것도 이해가는 포인트죠.
그분 마지막 코멘트가 씁쓸했는데, 그 동네 한인회도 있는데, 박살이 났데요. 캄보디아 가면 죽는다고 해서 아무도 안와서..
까놓고 말해서 월급 천만원을 주는 동남아 지역 직장이 정상적일거라고 생각하고 갔을까 싶어요
보이스 피싱 등 불법적인 일임에도 돈 많이 준다고 하니 덥썩 따라간거라고 보이고요
결국은 남 등쳐 먹는데 일조하려다가 되려 본인들이 피해자가 된거 같아 씁쓸하더라구요
뭐가되던 현재 갇혀있는 국민들은 구조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은 들지만 이번 일을 보면서 쉽게 돈 번다고 다른 사람에게 사기치는 일을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경각심을 얻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