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00 KST - Kyodo News Service - 오늘(14일) 열린 자민당 합동의원총회에서 자민당 일부 의원들이 "죽었다 깨어나도 다카이치 사나에를 야당이 받아들일 수 없으니 계속 이시바 총리로 가자"는 의견이 나왔다고 교도통신이 타전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집권여당대표인 자민당총재가 꼭 일본총리대신이 되어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1993년 일본신당의 호소카와 내각, 1994년 신생당의 하타 내각 그리고 사회당의 무라야마 내각이 그 예입니다. 모두 집권여당(최다 당선의원수 보유 정당)이 연립해서 다른 당의 당수가 내각총리대신이 된 경우입니다.
자민당 스즈키 간사장은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자민당 일부 의원들의 의견이 나왔으며 그러나 당 지도부는 "자민당 총재가 일본총리"라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당내에서 반 다카이치 사나에 세력은 물론 온건중도 의원들까지도 "야당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퍼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다른 의원들은 "야당들을 설득할때까지 당분간 총리선출투표를 미루는 것이 어떤가?" 라는 의견을 내놓았으나 자민당총재 재선거가 치뤄지고 총리선출투표가 한참뒤에 이뤄지는 것은 국정운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도부의 설득이 의원들을 움직인 것으로 보입니다. 총리선출투표는 10월 21일날 치뤄지는 것으로 국회개회일정을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에게 통보했다고 교도통신은 덧붙였습니다.
내각제는 다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