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국끼리 짬짜미 해서 약소국들 털어 먹는 것은 일도 아니죠. (역사며 현실이며...)
중진국 정도 올라서면 이런 짬짜미에 에이전시로 활약 하면서....더러워지는 손 역할을 요구 받기도 하죠...
거부하기 어렵죠. 아직 강국의 채찍과 당근이 너무 절대적입니다.
여기서 좀 더 국급이 오르기는 쉽지 않은데,
한국은 이 라인에서 시험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이 짬짜미를 해볼 수 있는 나라인지, 국제적인 착취 체계에 어떤 계열로 참여 시킬지 등...
그런데
강력한 한국 전통이 있죠.
공정한 경쟁의 장을 지탱해주는 패권국이라는,,,즉 이들이 일종의 공정-가치 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시험해 보는거요
반복해서 강국이 짬짜미 약탈짓에 자괴감을 느낄 정도로 이런 코스로 정주행 하면,
그래 넌 예외...? 아, 그럴 일은 없겠죠. 예외가 목표가 되면
절대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혼자 그냥 찍히겠죠
대신, 끝없이 가능한 모두에게 떠들면요? 그것도 설득력있고 감화력있는 매체로?
끊임없이 제국의 플랫폼에 대한 가치적 신뢰를 다채널로 전파하는게,
한국 문화의 코어에서 나올 수 있는 가장 전 세계적인 기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드네요. (지들이 더 해쳐먹을라고 그러는 ㄴㄴ들이 정권을 잡지만 않으면요)
어쨋든
남한산성 시대는 아니지만, 여전히 한국의 뜰에는 승냥이 같은 강국들의 그림자가 어른거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