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탕입니다. 아직 모르는 분들 많은 듯 하여...
일단.... 모두 설입니다.
테슬라가 확인을 안 해주기 때문에...
가장 유력한 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파나소닉 셀로 만들어진 배터리가 대다수. 그래서 파나소닉의 문제로 생각하다가...
엔솔 것도 일부 있다면서...설계-조립 공정의 문제로 건너갑니다.
즉, 테슬라의 당시 조립 공정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유력해 보이고,
파나소닉 셀의 문제도 얼마간 있긴 한 것은 아닐까...이 정도의 설입니다.
팩 하나에 수천개의 셀이 들어가니 그 중 셀 불량이나 웰딩 불량 하나만 있어도 오류가 뜰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괜히 일반 전기차들이 대용량 셀을 사용하는것이 아닙니다.
웰딩불량 하나 정도로는 voltage imbalance가 50~100mV까지 뜨지 못합니다
만충 포인트나 완방 포인트에선 확연하게 차이 생깁니다.
... 그리고 제가 하는 일이 리튬배터리팩 설계하는 일 입니다.
웰딩 와이어가 불량이면 전류 못버티고 끊어져 이탈하고 브릭 1개 구성이 46p가 45p가 될텐데요. 용량 2% 빠지는데 50~100mV 차이가 발생한다구요?
그리고 불량 난 차는 imbalance가 완충 완방 상태에만 높은게 아닙니다.
4416셀을 이어 만드는데 공장에서 1개만 웰딩 불량 나도 팩에서 약 1000셀을 재사용 못하고 폐기하는 설계를 할까요?
전직 테슬라 직원분이 웰딩불량 소량 발생해 용량 살짝 감소한 팩 모아서 리퍼로 공급한다고도 하셨었던걸요..
셀 하나 빠지면 그것 때문에 병렬 연결된 셀 단위의 부하가 커지고 해당 셀 단위의 열화가 가속화됩니다.
당장은 문제 없어보여도 충방전 계속 할 수록 편차 더 벌어지게 돼요.
그리고 이건 제 뇌피셜이 아니라 사이클 테스트 하면 나오는 결과 입니다.
bms a079는 충분히 많은 사이클을 운용하지 않은 차에서도 발생하고 있고, 급속충전 거의 안 하는 차에서도 발생하고 있어요.
그리고 리퍼 차량에서 10% 이상 재발했으면 이건 우연히 1셀 고장이 운 나쁘게 발생한걸로 설명하기도 어렵구요.
그리고 이 현상이 발생할 때는 하루 아침에 훅 갑니다. 점진적 열화가 아니라요.
1셀만 나빠도 장기적으로 악영향 끼칠 수 있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는 이해하고 있으나, bms079 에러에서 발생하는 현상은 1셀 불량으로 인한 누적 열화로 보기에는 설명이 충분히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아뇨. 1셀 정도 끊어져 나가는 것은 설계 마진으로 반영되어 있을거라 생각하고 불량이 나는 브릭/팩은 n개가 고장날 정도로 셀 불량 또는 이탈이 다발하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점진적 열화로 발생하는 현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거죠.
21년식 다발하는 원인계가 셀인지 와이어인지는 알수 없는거구요.
저는 결로로 인한 와이어 부식 가설도 인용해 소개한 적 있습니다. 해외 수리 영상에 물이 고여 있는 사례가 몇 건 있었습니다. 엄브렐러 밸브 불량으로 수분 침투 의혹도 제기되었구요. 다른 가설로 분리막 품질 이슈도 찾아 왔었구요. (NHTSA에 무상수리 캠페인 등록되어 있습니다)
브릭간 전압차이가 커지면 과충전을 방지하기 위해서 충전을 제한해버리는 것이 예의 그 BMS 오류인데, 특히 nca의 경우 전압차이에 민감하고요. 특정 연식이 허구한날 터지는 건, 단지 그 연식 nca 배터리의 셀 수량이 크게 늘어나서 그런 것이고요.
그거 뭐냐...테씨??? 유료 결제하고 최대전압 브릭, 최소전압 브릭 차이 비교해보면 대충 터질놈인지 멀쩡한 놈인지 알 수 있습니다. 0.01V 정도의 차이이면 새거 상태와 같다 보면되고, 0.05V 이상 벌어진 상태라면...거기서 좀 더 열화되면 터질 가능성도 있다...뭐 그리 보면될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