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형 분양가가 워낙 높아서 그런지
방 3개 + 욕실 2개 충족되는 59형(24~26평)이
84형 대신 국민평형으로 자리 잡는 느낌입니다.
제가 지금 59형(26평)에서 혼자 사는데
확실히 이정도면 혼자 살기에 너무 넉넉하고
결혼해서 둘이 살기도 충분하고
결혼 후 자녀가 생길 경우 딱 커버되는 평형인듯하네요.
공공임대를 공급 호수를 좀 줄여서라도
59형 타입이 좀 많이 공급되면 좋을거 같습니다.
공공임대 공실율 보니깐 확실히 적은 평수일수록
매년 공실율이 늘어나고 있더군요.
방 2개 + 욕실 1개인 46형 같은 경우도 은근 공실율이 높아서 놀랐습니다.
46형 대부분이 복도형이어서 더 기피하는 느낌이긴하네요.
4인 가족 살기 딱 좋더군요.
결혼과 출산을 더욱 장려하려면 이런 안 보이는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즉 아이 낳기 전 겨우 1-2년 살고 나와야 되는 집이라 다들 기피하죠.
신혼부부들이 둘만 사는 기간이 얼마나 된다고 그렇게 작은 임대주택을 자꾸 공급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공공임대 공급 평가 기준이 공급 호수로 하다보니깐 너무 호수에만 목매서 정말 필요한 타입을 공급 안합니다....
돈을 돈대로 들이고 공실율 발생하고 악순환이죠.
면적제한 풀리니 기껏 만들어놓은 16형은 쳐다도 보지 않는 현상이 시작됐죠
작게 만들어서 세대 수 늘리면 뭐합니까 5평 남짓 원룸들 복도식으로 좌르륵 닭장처럼 만들어 놨는데.
도면이나 형태도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어요 오히려 옛날 주택형은 59형도 있고 심지어 더 넓기도 하죠
임대주택 인식이 안좋은건 지금까지의 정부와 LH가 스스로 만들어낸거에요 사람들이 만든게 아니라.
임대주택 이미지가 곱창난것이죠...
가족 단위도 4인가구에서 요즘은 3인이 표준인거 같고, 이미 엄청나게 늘어난 1인 가구는 앞으로 훨씬 더 늘어날거라고 하니 살림 없이 59도 넓게 쓰는 사람들이 많아질지도요...
90년대 말 ~ 2000년대 초반에 있던 세팅이죠.
59에 방 3개에 거실이면.. 정말 좁죠. 거기에 화장실도 2개.. 들어가면..
신형 평면에서도 방이 하나 더 많은 만큼 방 하나를 수납방으로 만들고 나머지 공간을 전부 비우면 오히려 더 집안 자체가 깔끔해 집니다.
같은 최신축 기준 경기도 59가 서울 84 느낌이니
근본적으로 주택을 많이 공급하는 데 치중하기보다는 인구의 수도권 집중을 막는 데 더 치중해야 하지 않을까요?
국가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서울축뿐만 아니라 이를테면, 대전권, 부산권, 광주권 등으로 다거점형으로 발전해야 할 듯해요.
언제쯤 수도권 집중현상이 중지될까요? 언젠가 이 흐름도 바뀔 것으로 믿습니다.
차라리 방 2개였으면 집이 좀 넓은 느낌이 있었을거 같은데
방 3개를 해두니 좁게 느껴지고 답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세금 많이내면 혜택 못받음
서울에서 거의 빌라만 살았는데, 빌라에서 살아도 별다른 불편은 없더군요.
보안이나, 커뮤니티... 이런거 따지다 보면 한도 끝도 없지만, 개인적으론 아파트 보단 빌라나 주복을 선호합니다.
여친이 거의 아파트에서만 살아서 저희 집에서 지내다 보면은 불편하다고는 하는데...
적응이 되니, 또 좋아라 하더군요 ㅎㅎ
꼭... 아파트만 고집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론 아파트만 고집하는건 허세로 보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지역의 발전이 더디고 가치가 낮아지게 되는겁니다. 구축아파트들은 잘 지은 빌라보다 생활환경 나쁜 경우도 많습니다. 대문 안 공간에만 관심이 있으시다면 빌라는 좋은 선택이지만, 자본은 정직하죠.
애 3명이나 4명 되도 대출 특혜는 84형까지만 이라서...
애 낳을 수가 없어용
억지로 4베이에 방 갯수를 늘리느라
안방제외하고 다른방들은 1인용 침대하고 책상하나 두면 딱 90년대 고시원입니다. (요즘 고시원은 더 좁겠지요)
방바닥에 뭘 펼쳐놓고 할 수가 없더군요.
주 생활은 거실에서 하고 침실1,2는 그저 침대놓고 잠만 자라는 거지요. 특히나 아이들에겐 최악이지요..
(실제 아파트 트렌드가 그런방향으로 바뀐겁니다.-->사람들의 주거방식을 그 방향으로 유도한거죠.
4베이와 방갯수로 눈속임하느라)
84라 해도 말이 국민주택이지 발코니확장을 했음에도
주방,거실,안방이 전부고 나머지 방들은 다용도 창고나 유틸리티방이라고 보면 맞습니다.
그만큼 같은땅에 한채라도 더지어 팔아먹겠다고 크지도 않은 집을 그럴싸하게 포장한뒤 말장난(숫자장난)하는 겁니다. 그리고 터무니없는가격을 매깁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청약가점이 84형은 거의 만점이라서 엄두를 못내요...
그냥 조금 좁아도 맞춰서 살아야죠 뭐 ^^
59는 3명이 좋고 84년 4명이 좋다 도 다 말이 안되는 소리죠.
2명이어도 84가 좋아요.
사실은 사실대로 압시다. 너무 올라 84를
못하는거죠.
좀더 지나면 대형이 귀해질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