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준희 교수가 대타로 하는거 잠간 들었습니다. 명료하고 차분하고 위트있고 한데 이상하게 재미가 없네요.
이유가 뭘까 생각해봤는데 정준희 교수는 감정을 내비치지 않고 균형있게 진행을 하는 반면, 총수는 사안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감정을 그대로 노출해서 그런지, 동네 형이 썰 풀어 주는 느낌입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정준희 교수같은 스타일이 귀에 더 편할수 있겠는데 저는 총수 스타일이 더 끌립니다.
내일 온다는 확답도 없던데 빨리 돌아왔음 좋겠네요.
특히 결이 다른 진행자가 하니 안맞은 옷을 입은 듯 어색하더라구요.
퍼니포가 이렇게 재미없는 코너인줄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
총수가 포스트 손석희로 본다고 한걸로 충분히 설명되죠
총수가 정치판 기준으로 전달력 좋게 핵심만 전달한다면, 정준희교수님은 가치 기준으로 깊고 정확한 방향이라 봅니다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근 1년동안 강행군이라서 힘들긴 했을꺼에요.
자신의 방송이 아니니까 자신의 목소리를 최대한 자제하고 대본대로 할수밖에 없겠죠.
근데 퍼니4는 뭔가 치고 박고 없이 한명한명 뉴스룸 처럼 해버리니
좀 코너의 이빨이 빠진 느낌이긴 하였습니다. ㅋㅋ
여하튼 총수 이참에 좀 푸근하게 리프레쉬 후 복귀 하길 바래봅니다.
정말 너무 빡세게 달려왔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꽤 오래 빡세게 달려가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