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에 주인공이 얼굴에 흙칠하고 나오길래 흥미가 생겨서 봤는데 올해 본 드라마 중에 파인과 더불어 최고네요.
그런데 드라마를 보다보니 "소쩍이 운다" 라는 웹툰이 생각이 나더군요.
나중에 드라마로 다시 봤으면했던...웹툰중에 손에 꼽을 만한 명작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조선 검술에 대한 철처한 고증하고... 사실적으로 묘사된 아름다운 풍경과 대체로 잔잔하지만 한편으론 긴장감 넘친는 연출이 정말 최고에요.

박흥용 작가의 웹툰 <소쩍이 운다>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시대극이자 무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활극이다. 남장을 하고 세상 구경에 나선 양반집 규수 진경과 호위 무사 소쩍이 떠나는 여행기다. 가난한 이들에 대한 따뜻한 연민, 사회의 부조리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장면들, 그 장면들을 수놓는 시 같은 대사와 묘사들. 정적(靜的)이면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하는 무사의 결투 장면들, 시크한 무사와 당돌한 진경 사이의 티키타카와 애틋한 낭만까지…. 이 웹툰의 매력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게다가 묵직한 주제까지 담고 있다. 오늘은 박흥용 작가의 기독교적 관점이 종교적이지 않은 모양새로 예술적으로 완벽하게 구현된 이 작품을 생각해 보려 한다. https://cemk.org/37395/
어젠 장이수 씨가 주연아닌 조연들을
해주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