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Thrones. No Crowns. No Kings. 미국에는 왕좌도 왕관도 왕도 없다는 구호로 지난 6월 14일 미국 전역에서 수백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던 No Kings 시위가 10월 18일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고 합니다.
시위 주최 측 홈페이지에 가보니까 미국 거의 모든 지역에서 열리네요. 관세 인상에 따른 물가 상승과 셧다운으로 공무원이 무더기로 해고되는 등 국민들이 생존에 위협을 느끼고 있음에도 트럼프와 그 동조세력들은 법원의 판결도 무시하고 주방위군으로 동원한 폭력 위협을 가속화하고 있어서 그에 대한 반발로 이번 시위가 상당히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지금 보이는 트럼프는 시위 구호대로 스스로 자기 머리에 왕관을 쓰고 제왕 노릇을 하려고 하는 게 확실하게 보이니 시위 구호는 매우 정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뉴스를 보니까 트럼프와 정부 관계자, 공화당 극우주의자들은 이번 시위를 민주당과 테러리스트들이 조직하는 것이라고 맹비난하고 있더라구요. 조지 소로스가 돈을 댄다고도 하구요. 제가 보기에 미국 민주당은 이미 민중의 삶과 괴리된 지 오래고 너무 무능해서 이런 시위 조직도 못합니다. 이번 시위 규모가 예상밖으로 크고 맹렬하다면 트럼프와 공화당은 물론 무능한 민주당 집행부도 상당한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이미지 출처 : 오스트리아 Heute.at

미국을 망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