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어머니가
"지금 집 안사면 앞으로 집 절대 못살거다"
"근데 돈은 없으니 서민들은 더 힘들어 질거다"
라고 하셔서
어디서 또 뭘 들은거냐고 여쭤보니
"다 그런게 있다 시장 흐름이란게 있고 코로나때 만큼 오를거다."
"대출 규제로 사기는 더 힘들거다."
라고 하시는데 더는 대꾸하지 않았습니다.
(해봤자 서로 언성만 높아지고 기분만 상할테니)
지금보니깐 카톡 단톡방에서
중국 찌라시와 함께 저런 부동산 찌라시가 도는거 같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지금 가격이 오르는곳은
서울정도고 원래 비쌋던 경기도 상급지 빼고
경기도/인천 가격은 딱히 달라진게 없습니다.
코로스 시절처럼 전국적으로 오르면 그건 문제있지만
저는 절대로 코로스때 같은 유동성은 없을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러나 저런 찌라시가 돌면서 패닉바잉하면
그게 또 시장 가격에 영향을 줄텐데 이건 좀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단속하면 또 카톡검열 어쩌고 개랄지할게 뻔하니...
미친척 하면 질러볼 수 있는 경기도나 그 외 지방과 달리 (현재 이슈가 되는 지역은) 패닉이 온다고 살 수 있는 금액도 아니구요.
(몇 억도 아니고 수십억짜리 집를 어떻게 패닉이 온다고 사겠어요;;)
연말연초 개학에 맞추어 학군지로 이사갈 계획이 있었던 사람들은 당황하고 있기도 합니다...
6월 대책, 이후에 꽁꽁 얼어붙길래, 이제 다시 안정기로 가나 보다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걸 뚫고 다시 오르고 있는데다가, 옆동네까지 번지고 있으니...
저런 찌라시라고 하더라도 먹히는 것이겠지요.
지금으로서는 언제가 되던, 서울 전지역에 규제나오는건 거의 확실하고...
이사 계획이 있던 사람들에게는 규제 나오기 전에 움직이는게 조금이라도 유리하니까,
규제 나오기 전까진 서울 & 인접지역 학군지 한정 상승장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규제 나오면 바로 얼어붙지 싶네요.
구매 심리가 꺼진다기 보다는, 관망세일테고...
그 이후에는 대출금리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을 것 같습니다...
지난 정권에서 부동산이 우연히(?) 잡힌건 오로지 금리 덕이었거든요...
그럼에도 2023년엔 꽤 스테이블한 가격이었는데
특례보금자리 대출 풀고 토허제 풀고해서 2024년 다시 상승했죠.
코로나 이전 상승은 1 2급지 말고 3급지조차도 전세율이 95%에 육박했던 , 집값 저평가존이었다는 사유가 있습니다.
지금은 아니죠.
1~2급지야 이미 사치재니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인서울이나 경기권 아파트 전체가 그렇게 오를 일은 없을겁니다.
당장 구매력을 나타내는 전세율이 60% 수준이거든요.
경기가 좋아서 그렇다 어쩌고 하기엔
대부분 사람 소득은 그대로인데
그사람한테 "그건 니가 노오력이 부족해서 그래"라고 말할수 있는건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