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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몰라도 내 처자식이 무시 당하는데 좌시한다면 아버지, 남편이라는 이름표 떼야죠.
자식이 부모에게 효도하고 봉양하는 건 당연한 게 아닙니다.
인간사에 당연한 건 딱 하나 밖에 없어요.
부모가 자식을 사랑으로 최선을 다해 키워 내는 것.
이것만 당연한 거고.
다 큰 자식에게 부모가 물질이든 뭐든 뭔가를 받는 건 당연한 게 아니에요.
저도 부모이자 자식입니다만…
늙으나 젊으나 이걸 모르는 사람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물은 아래로 흐릅니다.
나는 이미 당신께 버린 몸이라
무시도 참아내지만
내 식구까지 무시한 순간 눈깔 뒤집힌겁니다
그게 부모든 형제든요
어떤 상황에서든 내가 배우자와 함께 일군 내 가정을 항상 우선한다면 행복하게 사실 거라 믿습니다.
(그래도 이번 일 수습은 잘 하시는 게 아이들 보기에 좋을 것 같아요)
상황은 다르지만 장남이 부모님께 드리는 얘기가 있죠
저도 이제 가장입니다
제 식구가 우선 이라는 대사
혼자일 땐 다르더라도
가장이 되고 내 식구가 생기면
내 식구가 1순위죠
그래서 저는 고부갈등이라는 단어를 이해를 못 합니다.
배우자가 왜 그런 상황을 방치하는지?
질서를 바로 잡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남에 의의가 있지 형식에 목 맬 이유가 없습니다.
“아니야! 제사상은 반드시 차리는 게 맞아!” 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상 차리면 되고요.
원래 양반가는 남자가 음식하고 제사를 지냅니다.
다른성씨가 요리를 해서 제사상에 올리면 부정탄다고 하죠.
조상
가문
전무 남자들의 문화이니까요..
여자는 그냥 시집 온 것이고.
부모는 남자여자 모두 포함된 게념인데요.
제사에서 아버지만 모시나요? 두분다 모시는거 아닌가요?
결혼하면 누가 손해라느니.. 어디서 많이 듣던
돈만 벌어오지 가족들은 달달 볶는...
엎은 본인이 치웠는지가 궁금하네요 ㅋㅋㅋ
표출은 표출이고 수습 안하면 어른 아니죠.
그거 다 돌아서 본인에게 돌아 옵니다.
자식은 항상 크면 늙은 부모는 귀찮은 존재가 되지요..
늙은 부모 대하는 모습 선행 학습 했으니 똑같이 당하게 될껍니다.
아버지의 안하무인격 태도가 오래 됐슴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제사상을 엎어 버리는 것? 안 좋은 일이죠.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행동이 안 좋은 건 맞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행태가 심각하기에 바로 잡아야 할 필요가 있고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통정리가 되지 않는다면 안 보고 사는 게 나을 수 있습니다.
제사상이 엎어졌다는 게 핵심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들의 삶이 문제라는 거고
부모자식이라 해도 존중이 결여된 관계는 형성돼선 안 됩니다.
'부모가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떤 됨됨이를 가졌든 자식은 반드시 효를 행하는 것이 사람된 도리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그 사람의 노년은 기대만큼 아름답지 못 할 겁니다.
효는 사상이지 이치가 아니에요.
효는 이치 입니다.
코끼리 무리에서도 연장자를 우대하고요.
사상이 없던 선사 시대에도 치아가 없는 (늙은) 사람의 뼈가 출토 되었습니다. 즉 젊은 사람들이 먹을 것을 나누어 주었다는 것입니다.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 반만이라도 부모에게 나누세요.
폐륜을 자식에게 선행 학습 시키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