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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추석에 제사상 엎은 썰 150

62
2025-10-11 13:33:46 106.♡.194.111
동백꽃아저씨

이번에 벌초 안따라갔더니

아버지라는 사람이 추석 아침에 

와이프랑 손녀들한테까지 인사도 안하더군요

여기서 1차로 개빡쳤습니다


개빡친김에 홍동백서 개무시하고 제사상 세팅했더니

그때서야 처음으로 입을 떼면서 잔소리 시전하길래

제사 때려치우라고 하면서 바로 제사상 엎어버렸네요


어머니는 의외로 저한테 

속이 다 시원하다고 속삭이더군요

이제껏 아버지랑 살면서 시달리신게 있었나봅니다

와이프도 따로 말은 안하지만 그 이후로

저한테 굉장히 호의적이네요


아버지랑 평생 의절할 생각으로 벌인 일이라 

후회 따위 없습니다


제사는 관습이 아니라 악습인듯합니다


동백꽃아저씨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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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
지골
IP 1.♡.43.177
10-11 2025-10-11 13:37:57
·
이해합니다.
말로 해서 못 알아듣는 사람들에겐,
악순환의 굴레가 끊어지게 행동으로 한 번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자주하면 같은 사람이 되니 조심은 해야죠.)
하늘풀
IP 124.♡.161.198
10-11 2025-10-11 13:41:55
·
어차피 다음세대는 아무도 제사 안지낼겁니다
상 어떻게 차리는지도 몰라요
권투를빈다
IP 222.♡.168.104
10-13 2025-10-13 00:12:39
·
@하늘풀님 저도 제사상이나 차례상에 얽매이는거 반대입니다만..그렇다고 부모님에 어린 자녀들까지 함께한 자리에서 폭력을 행사한게 잘한 일인가요? 어린 자녀가 딸인거 같아 망정이지 아들이었으면 보고 배운대로 똑같이 돌려받기 쉽상일텐데.. 글쓴이가 다 자라서 아버지한테 한거만 봐도.. 지금은 귀엽고 사랑스런 자녀들이 언제나 고분고분하고 어리진 않을텐데..나중에 자라서 아빠랑 다른 생각이고 마음에 안들면 그냥 뒤엎고 막나가도 다 괜찮은거겠죠?? 제사가 불필요하다는게 글쓴이 행동을 정당화한다고 보시는거에요?
구름이여
IP 211.♡.111.249
10-11 2025-10-11 13:43:22
·
잘 하셨습니다
그란데
IP 211.♡.165.55
10-11 2025-10-11 13:44:38
·
누구 하나는 총대 메야죠..
라디
IP 222.♡.117.44
10-11 2025-10-11 13:50:53
·
뭐 다 사정이있었겠지만,
따님들이 혹시 나쁜 이미지를 가지지 않도록 설명해줘야할 것 같습니다.
보리
IP 124.♡.237.29
10-11 2025-10-11 13:51:04
·
뭘 바라고 그리 열심히 하는 지 모르겠어요. 당대로 끝나서 누가 제사 지내주지도 않을텐데요…
shrek
IP 116.♡.46.119
10-11 2025-10-11 13:54:58
·
제사상이 무슨 잘못인가요;;; 아버지가 잘못이지 ㅠㅠ
ohsubul
IP 211.♡.80.164
10-11 2025-10-11 15:04:51
·
@SevenSign님 고생해서 음식차린 엄마가 속시원해하셨다니 엎어지는게 맞네요;;
바람의그림자
IP 118.♡.6.207
10-11 2025-10-11 14:02:01 / 수정일: 2025-10-11 14:02:45
·
글쓴분의 의도와 무관하게 홍동백서 찾아보니 전통예법도 아니고 날조의 시작이 조선일보라하네요
vita64rio
IP 175.♡.33.228
10-11 2025-10-11 14:03:43 / 수정일: 2025-10-11 14:03:48
·
@바람의그림자님 박정희때 몇몇 가문들 참고해서 지정한게 그것이죠
주자시대에도 그렇게해야된다 한게 아니거늘...
일제로 모든 문화가 끊겨서 그런지 민족의 비극이네요
축꾸공
IP 121.♡.9.2
10-11 2025-10-11 14:16:00
·
@바람의그림자님
박정희때 내수 경기 부양때문인지 제사상 차례상 화려하게 차리게끔 만들고 홍보했죠.
지금도 뉴스에서 명절만 되면 차례상 비용 얼마라고 떠들어대는데 그것부터라도 못하게 막아야 합니다. 가스라이팅이죠.
따라란!
IP 104.♡.45.123
10-11 2025-10-11 14:45:44
·
@축꾸공님 반대입니다 가정의례준칙은 오히려 사치와 낭비를 때려잡는단 명목이었고 실제로 당시 내세운 제사상도 간략화된 물건이었습니다. 네 믿기지 않겠지만 그게 간략화된 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못난이
IP 112.♡.7.65
10-11 2025-10-11 21:41:27
·
@바람의그림자님 홍동백서는 일본식 제사법이라는 얘기도 여러번 들었습니다
플레이아데스
IP 211.♡.221.25
10-11 2025-10-11 14:03:49
·
제가 보기에는 제사상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발생할 일로 보입니다.
뎅뎅이!
IP 218.♡.48.176
10-11 2025-10-11 14:08:23
·
물리적으로 엎었다는 건가요?? ㅎㄷㄷ
/Vollago
키보드워리어장비
IP 222.♡.141.95
10-11 2025-10-11 14:09:20
·
제사가 문제의 핵심이 아니라 기존 가족간 불화가 있었고, 제사를 계기삼아 터진 듯 합니다.
버트
IP 14.♡.105.120
10-11 2025-10-11 14:09:23
·
조상이 돌본 후손들은 명절 때 해외여행 갑니다.
조상이 생깐 후손들이 제사상 챙기고 있습니다.
vita64rio
IP 175.♡.33.228
10-11 2025-10-11 14:13:11 / 수정일: 2025-10-11 14:13:32
·
@버트님 해외여행은 모르겠고 그냥 모여서 웃다가 지나가면 좋겠네요
cooffee
IP 118.♡.12.6
10-11 2025-10-11 14:31:15
·
@버트님 노노 조상이 돌본 후손들은 남들 일할때 풍요롭게 해외여행가고 명절엔 느긋하게 제사지냅니다.
폭삭속았수다
IP 182.♡.168.87
10-12 2025-10-12 01:05:04
·
@cooffee님 그렇죠. 남들 일할때 조용하게 놀러가야죠.
MR.VERTIGO
IP 211.♡.202.137
10-11 2025-10-11 14:09:40 / 수정일: 2025-10-11 14:10:54
·
잘 하셨어요.
지금 내 곁의 손주/가족이랑 화목한게 중요하지 돌아가신 분 챙겨 뭐하나요.

시대를 관통하는 명언 남겨드립니다.
Odel
IP 211.♡.247.29
10-11 2025-10-11 20:42:12
·
@MR.VERTIGO님 세대를 관통할 명언이네요. 제가 처음 본게 2005년쯤인데 지금도 다시 끄떡여집니다.
원두콩
IP 211.♡.14.7
10-11 2025-10-11 14:13:36 / 수정일: 2025-10-11 14:13:46
·
명절만 되면 가족간에 살얼음판 걷는 기분을 느낍니다.
차라리 없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프랑스는 어떤 직종이든 1년동안 100일 넘게 쉰다는데
우리는 그나마 몇일 없는 연휴도 스트레스 받아야 하니.. 어휴
vita64rio
IP 175.♡.33.228
10-11 2025-10-11 14:17:10
·
@원두콩님 100일을 쉬고도 회사가 돌아가요? ㄷ
세연진파
IP 118.♡.4.244
10-11 2025-10-11 15:19:48
·
잘 생각해보면 저의 경험으로는 우리나라도 52주 주말만 해도 104일이고 공휴일 대략 10일 이상이고 연차가 20개 정도 나오니까 1년에 130일은 쉽니다.
KellloHitty
IP 188.♡.71.182
10-11 2025-10-11 15:21:08
·
@원두콩님 100일 넘게 쉰다는 근거는 있나요? 평균 연가가 30일, 공휴일이 11일정도인거 같은데...혹시 주말 토,일요일 합친 날짜 아닌가요? 그럼 어느 나라나 100일 넘게 쉬는 거긴 합니다만...

어쨌거나 지금 프랑스는 IMF오기 직전으로 국가 재정이 적자 상태라 총리가 공휴일 2일 줄이자고 제안했다가 대규모 시위로 사퇴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앞날은 불투명하고요.. 지금으로서는 본보기 삼을 나라 상태가 아닌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원두콩
IP 211.♡.14.7
10-11 2025-10-11 16:20:35
·
@KellloHitty님 공휴일 포함으로 보이네요 그래도 아무튼 우리나라 보단 길겠죠.
곰시기
IP 39.♡.122.108
10-12 2025-10-12 08:51:04
·
@KellloHitty님 프랑스의 경우 법인세 같은 이른바 부자 감세 대거 시행하고 빠진 세수에 프랑스 국내가 아닌 국외 투자가 대규모로 이뤄져서 그 난리 아닌가 합니다. 본보기로 삼을 국가는 아니긴 합니다. 우리나라의 자칭 보수 언론들에서는 마크롱 정부를 우리나라가 본 받아야 한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던 기억이 납니다.
풀국새
IP 223.♡.53.23
10-11 2025-10-11 14:17:18
·
제사상을 엎어버릴 만큼 아버지가 잘못하신 건가요 ?
바닐라플랫화이트
IP 211.♡.180.153
10-11 2025-10-11 17:22:44
·
@풀국새님 네. 며느리와 손녀들 인사도 안받는건 정도가 심했죠.
아들과의 일은 일이고 손녀들 한테까지 삐지는건 큰어른이 아니라 애랑 똑같은 수준
이마트천호점
IP 117.♡.24.224
10-11 2025-10-11 21:52:11
·
@풀국새님 저는 죽은 사람 챙기느라 살아있는 가족 괴롭게하는 사람은 죽는 게
낫다고 봅니다
창밖의여자
IP 140.♡.29.3
10-11 2025-10-11 14:17:42 / 수정일: 2025-10-11 14:17:53
·
제사를 지내는것도 옛조상에게 가족의 평안을 비는건데 가족의 평안이 틀어질 제사라면 없애는게 낫죠~
쿠팡상미당불매
IP 58.♡.37.60
10-11 2025-10-11 14:19:27
·
죽은 사람에 대한 감사함보다는 산 사람의 즐거움이 우선한다고 생각해요.
보리
IP 211.♡.247.139
10-11 2025-10-11 15:33:41
·
쿠팡SPC불매님// 산사람의 즐거움은 있지요. 그게 다수가 아닐뿐. 이 글에서는 아버님이..
solar_eclipse
IP 211.♡.68.211
10-11 2025-10-11 14:21:42
·
전후사정은 더 있겠지만, 그냥 차례나 제사 참여 안하시는게
좋으실듯요.
수누
IP 211.♡.139.242
10-11 2025-10-11 14:21:55
·
잘하셨어요.
이퀄라이저
IP 222.♡.113.216
10-11 2025-10-11 14:25:23
·
제사는 없어져야 한다 생각하지만 너무 과대응 하신거 아니신가요.
아니면 다른 무슨 일이 있으셨던건지.
식집사
IP 58.♡.12.90
10-11 2025-10-11 14:25:36
·
조선 최고의 명문가 예법을 봐도
지금의 상다리 휘어지는 스타일
의 제사상이 아니었습니다.

어디에서부터 꼬였는지 모르겠습
니다.

간소하게 고인을 추모하는 게 진
짜 제사의 본질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제니지민
IP 211.♡.250.123
10-11 2025-10-11 16:29:02
·
@식집사님

조선 말기에 들어온 고춧가루를 쓴 빨간 김치를 안 먹으면 한국 사람이 아닌 것처럼 취급하는 세상입니다. 본질과 다양성이 중요한데 겉 모습과 획일화/순종만 추구해서 그렇습니다.
샐리는병아리
IP 116.♡.112.68
10-11 2025-10-11 14:29:07 / 수정일: 2025-10-11 14:42:24
·
댓글 삭제합니다.
스빈
IP 112.♡.178.158
10-11 2025-10-11 14:30:55 / 수정일: 2025-10-11 14:31:06
·
@샐리는병아리님 시대가 변했는데 서로 타협을 해야죠. 그런 타협이 통하지 않아서 극단적인 방법을 쓰셨을거라 봅니다.
No_Comment
IP 221.♡.117.239
10-11 2025-10-11 14:36:46 / 수정일: 2025-10-11 14:49:53
·
내용 삭제
개미상어곰탕
IP 117.♡.2.52
10-11 2025-10-11 14:31:53
·
이 글만 봐서는 글쓴분이 과해보이지만 그 이전에 쌓인 감정들이 있으시겠죠 명절 지나고 아버님하고 통화한번 하셔요
스빈
IP 112.♡.178.158
10-11 2025-10-11 14:33:14
·
전후사정은 모르겠지만 꼭 제사 때문에 뒤집으신 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수가파파
IP 211.♡.180.65
10-11 2025-10-11 14:33:53
·
잘하셨습니다. 남편이자 아들만이 할수 있습니다. 저도 15년전쯤 비슷하게 하고나서 그 이후 어머니 아내 다 행복해하고 아버지도 이후에 바뀌셔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Vollago
8peak
IP 118.♡.92.211
10-11 2025-10-11 14:35:15 / 수정일: 2025-10-11 14:40:42
·
제사나 장례같은게 조상의 음덕을 기리거나 고인을 추모하는 의미지만 원초적으론 남은자들의 권력관계 재정립과 서열확인입니다. 대가족 농경시대에는 인 끼리의 이러한 유대가 중요했으나 지금은 파편화되어 물려줄것도 물려받을 레거시도 없는 마당이니 상차려 놓고 허공에 절하는 꼴이라 의미가 퇴색 될 수 밖에 없죠. 또한 내 살아보니 심정은 이해하나 남들앞에서 부모욕하는건 그 부모가 개차반이어도 결국엔 자기 손해더라고요. 인터넷 커뮤니티의 익명성이 보장되니 다행이지만 현실에선 남들에게 알리지 마세요.
Twinkle
IP 49.♡.194.239
10-11 2025-10-11 14:45:02
·
@8peak님
공개적으로 가족 욕하는 건 결국엔 내얼굴에 침뱉기가 돼서 부정적인 이미지만 남고 좋을 게 없더라구요...
N.C.
IP 223.♡.194.6
10-11 2025-10-11 14:51:53 / 수정일: 2025-10-11 14:56:41
·
저는 그냥 안 합니다.

제사 안 한다고 오랜기간에 걸쳐서 충분히 의견개진을 하였습니다.

(혼자 불참하는게 아니라 제사를 실행하느냐 마느냐 결정권은 있는 상태입니다.)
지나가던이
IP 121.♡.155.233
10-11 2025-10-11 14:52:49
·
알게모르게 저런집들 꽤 많을껍니다...
아그리파상
IP 58.♡.94.209
10-11 2025-10-11 14:53:39
·
사연이 있었겠죠.. 본문 내용만으로는 전혀 공감이 안가는군요.
글로리
IP 175.♡.151.157
10-11 2025-10-11 15:10:24
·
제사가 아니라 명절엔 차례죠. 가족이 다같이 모이는 즐거운날인데. 항상 느끼는거지만. 명절.제사때마다 부모님 친척분들 싸우는걸 한두번 본게 아니라서 차라리 안하는게 조상님에게 더 좋을거 같단 생각입니다. 모여서 그냥 밥한끼 같이 먹고 즐겁게 보내는게 제일 좋다 봅니다. 저희집도 올해 추석차례는 안했는데. 어머니가 안하니까 좀 외롭다 하시더군요. 글쓴이분 사정은 잘모르겠지만, 어차피 부모님돌아가시면 이제 안지내실거잖아요. 차례상 엎은건...음. 그냥 안지낸다고 나오시질 그랬어요. 밥상머리 엎는건 빌어먹을짓이라고.... 어르신분들이 항상하던 말이 생각나네요;;;
1d
IP 59.♡.43.168
10-11 2025-10-11 15:12:17
·
님도 한 성깔하시네요
소울치킨
IP 223.♡.206.148
10-11 2025-10-11 15:16:14
·
한 번으로 이렇게 제사상 뒤집진 않죠
그동안 쌓이고 뭔가가 있었겠지요 잘하셨습니다
좋은하루얌
IP 219.♡.39.95
10-11 2025-10-11 15:25:58
·
이제 내아내도 우습게 안보고, 내자식도 우습게 안볼겁니다. ㅋ 다음 해 명절에는 부모님과 함께 해외여행 예약해서 데리고 가보셔요. 아주 자랑하고 행복해하실겁니다. 가까운 지인이 똑같이 속닥속닥 ㅋ
흐붓한별빛
IP 222.♡.106.165
10-11 2025-10-11 15:35:09
·
제사라는게 조상을 위한 행사 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살아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인데, 그것이 살아 있는 사람들이 행복하게 잘 사는데 방해가 된다면 당연히 하지 않는 것이 맞겠죠.
조상덕을 본 사람들은 해외여행 간다고 하는데, 실제 조상덕을 제대로 받은 (?) top 재벌가들은 제사, 차례에 많은 공을 드리는데요.. 그것이 그 사람들이 지위를 유지하고 더 번창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죠.
명절때 제사가 무슨 악의 근원인것 같은 글을 가끔 보는데, 그냥 지내고 싶으면 지내고 지내기 싫으면 지내지 않으면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비바고니
IP 211.♡.80.178
10-11 2025-10-11 15:35:53
·
딱히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부모에게 그런 모습 보이는게 좋은가요? 자식들에게 좋은 모습은 아닌거 같고요.
사람은 결국은 늙는데 부모와 자식은 항상 세대 갈등이 있는데요.
저런씩으로 처리 하면 본인의 자식은 님이 신념으로 삼거나 관습을 부정하고 밥상 엎는 행동으로 돌아 올겁니다.
쏘울
IP 182.♡.163.139
10-11 2025-10-11 15:36:07
·
전 이해합니다

가족끼리 모여서 제사지내는 70가까이 되가시는 엄마만 무슨 노예처럼 일하고

할머니 할아버지 살아계시는데 나이드시니까 뭐 하지도 못하지만 제사상을 차려야한다는 생각

그리고 그 차막히는 연휴기간에 몇백키로 운전해서 가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것들..
항상웃기
IP 211.♡.64.179
10-11 2025-10-11 15:41:16
·
잘 하셨습니다.
YouthGoneWild
IP 14.♡.55.223
10-11 2025-10-11 15:44:50
·
과하다고 생각할 여지는 있지만 그 또한 그 아버지로부터 내려온 가정교육이겠죠
합리적입니다.
알버트s
IP 210.♡.21.14
10-11 2025-10-11 15: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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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엔 제사가 아니고 차례 입니다.
제사상 아니고 간소하게 차 한잔 올린다는 기분으로 차리는 겁니다.
장소도 어디에서 하건 상관 없습니다.
그냥 계신 장소에서 하세요.
껄구
IP 211.♡.74.73
10-11 2025-10-11 16:01:46 / 수정일: 2025-10-11 16: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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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니...그 숨 한모금 모자란 순간 마지막 유언이...제사 지내지 말라고.....
추모 공원에 모시고 오는 차 안에서.....아버지가 내년 어머니 제사 어쩌고 하시길래....
바로 아버지 말씀 짜르고...또박또박 말씀 드렸습니다...
저는 부모님 제사 안 모시니깐....
드시고 싶은거....가고 싶은거...모두 살아 계실때 말씀하시라고.....돌아 가시고나면 다 소용없다고.....
회장
IP 125.♡.247.127
10-11 2025-10-11 16:10:42
·
제 사촌어르신은 평생을 제사에 목숨거시더니 몇년전부터는 어느 절에 돈주고 다 맡기시고는
제사없어 편하다하시더군요
뭔 소리를 하는건지...
칼각깔맞춤
IP 122.♡.172.230
10-11 2025-10-11 16:15:47
·
왜 우리 부모님 세대는 허례허식에 목 매는지 모르겠습니다.
살아계실때 잘하지 돌아가신 뒤에 무슨 소용인지...
가브리엘
IP 187.♡.151.72
10-11 2025-10-11 20:27:29 / 수정일: 2025-10-11 20: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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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각깔맞춤님 한 70세 이상이라면 그때 못한걸 지금이라도 하려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때는 보릿고개도 있던 때에요..
junha
IP 211.♡.128.100
10-11 2025-10-11 16:16:44 / 수정일: 2025-10-11 16: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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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차례 상다리 부러지게 준비해서 새벽에 다들 고생하는
요샌 없어지는거 주변인분들부터 체감합니다
이젠 거의다 여행이나 간소한 식사로 대체하더군요
제사는 정말 극소수로 남을거 같아요 십년 이내엔
노란머리하소연
IP 220.♡.222.97
10-11 2025-10-11 16:26:44 / 수정일: 2025-10-11 16: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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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사정이 있을 듯 합니다만,,, 전 아버지께 무릅꿇고 사죄해야 한다고 봅니다. 불효의 시작을 시전하신듯.. 아버지께서도 며느리와 손녀에게 인사?안 받아줌? 이건..너무 꼰대였음.. 인정!
푸른등불
IP 39.♡.231.210
10-11 2025-10-11 16:29:55
·
부모님들이 연세가 드실수록 더 이해심이 줄어드는 건 어쩔 수 없는 필연 같습니다.노화는 막을 수 없어요. 자기성찰이나 마음수행 없으면 더욱 가속화 됩니다.
글쓴님도 그럴 수 밖에 없는 사연이 있으셨겠지만, 아이들도 있는 데, 제삿상까지 엎는 건 안 됩니다.ㅠ 아이들도 보고 배울 수 있어요.

부모님과 세대가 다르니 이해가 안 되는 부분 있고,,,
우리가 젊은 세대를 다 이해 못하는 것처럼요.

명절 때는 되도록 부모님들이 해달라고 해드리는 게 젤 좋습니다. 큰 효도는 못 하더라도, 있을 때 최대한 해드리는 게 돌아가셨을 때 후회가 없을 것 같아요.ㅠ
오프라타
IP 140.♡.29.0
10-11 2025-10-11 16:58:40
·
@푸른등불님 그러게요. 벌초 십수년을 따라 다니면서 해남 땅끝까지 다녀왔었는데, 쉽진 않더라고요. 근데 그게 효도지 하면서 했었던 것 같네요.

선산 관리를 육촌 형님께 맡기고 아버지나 저나 연에 한번씩 회비 입금으로, 그리고 형님은 벌초대행으로 하는데 편해지긴 했지만 연에 한번 있던 아버지와 행사 같았던 벌초가 그립기도 합니다.

사정이 있으셔서 위의 행동이 있긴 하셨겠지만, 추후 후회하실 염려도 들기도 하네요.
보리
IP 124.♡.237.29
10-11 2025-10-11 20:46:02
·
오프라타님// 저도 효도라고 생각해서 따라 다니기는 하는데요…저 없으면 일년에 한 번 겨우 가거나 포기하셨을 듯한데… 문제는 성묘 다니고 제사지내는 추억 말고는 남는게 없습니다. 시간이 남아돌아 아무때나 낼 수 있는 게 아니라서요.
오프라타
IP 1.♡.191.171
10-11 2025-10-11 20: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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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님 네 그렇더라고요, 내가 나이가 들어가는 것 이상으로 부모님도 나이가 드시고, 기력이 점점 쇄약해지는 것도 보이죠. 한살이라도 어릴때 아버지와 함께 그런 추억을 가졌던 것, 그땐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좋은 추억이 있었기도 합니다.

글쓴분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후회하실까 우려를 말씀 드리는거고, 본인이 후회 없으시고 아버님과 사이가괜찮아지신다면 그걸로 충분한거라고 봅니다.

각자 가정에 이런 저런 모르는 사건들도 함께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죠..
파랑달빛
IP 115.♡.177.228
10-11 2025-10-11 17:00:08
·
제사가 나쁜 것이 아니고
제사라는 것의 틀에서 생각이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문제의 시작입니다
형식에 빠져서 정작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는 누를 범하고 있는 것이지요

제사를 통해 조상님을 모시는 것이라는 생각을 넘어
제사를 통해 후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후손들이 더욱 정겹게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인데...

벌초에 오지 못한 것을 이해해주고
벌초에 함께 하지 못한 것을 미안해하고 고마워하고
제사를 모시면서 혈연이 무엇인지 각자의 존재의 의미도 생각해보고
음복하며 서로의 안위를 알아가고 정을 나누고
그렇게 혈연의 정이 깊어지는 것이
제사의 의미일 것인데...

형식에 치우처서 이해와 용서의 마음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마음이 삭막해져서
제사가 불편하고 가족의 사랑을 헤치는 걸림돌이 되어버린 것이지요

못오는 사람이 있으면 무슨 사정으로 못오는지
다소 서운한 마음이 생기더라도
오히려 염려해주는 마음이 가족의 사랑이겠지요

아무쪼록 서로의 사랑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프로폴리슈
IP 1.♡.27.204
10-11 2025-10-11 17:11:42
·
@파랑달빛님
일부는 공감합니다만..
어떤 감정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고
님 가족의 남자들이 장을 보고 음식 준비하고 설겆이까지 남자들이 모두 다 하고
여성분들은 앉아서 편히 쉬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지내길 권장해봅니다.
파랑달빛
IP 115.♡.177.228
10-11 2025-10-11 17:22:22
·
@프로폴리슈님
꼭 그렇게 사람을 나누어서 해보라는 식이
님의 제대로 된 답이라고 생각한다면
아마 님이 그렇게 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곰시기
IP 39.♡.122.108
10-12 2025-10-12 09:58:32
·
@파랑달빛님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네요. 프로폴리슈님의 말은 여자들만 희생해서 남자들은 절만하고 먹고 마시고 노는 그간의 행태를 꼬집은 것 뿐 아닌가요?? 제사의 의미가 여자들을 노비처럼 부려먹으라는 것이면 없어져야 한다고 확신합니다.
파랑달빛
IP 115.♡.177.228
10-12 2025-10-12 12:19:38 / 수정일: 2025-10-12 12: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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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시기님
본문 글을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님이 말하는 '여자들만...'이라는 내용은 아니었고
1. 벌초에 안 따라 갔더니...
2. 홍동백서 개무시하고...
의 내용이었습니다
글 후반에 어머니와 아내의 공감에 대한 내용이 있었고

아마 그외의 많은 일들이 서로의 가슴에 응어리진 채로 쌓여있었겠지요
그 쌓여 있던 것들의 기폭제가 된 것이 이번 추석이 되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저는 60대 중반이고 큰 집안이라 하지는 못하겠지만
임진왜란 당시 15대 조부께서 피난 온 곳에서 400여년을 살아온 집안의 후손으로 집안의 제사를 아주 어릴 적부터 보고 자랐으며 아마 5~6세때부터 동네의 친척들에게 제사를 알리고 음식을 나누어 전달하면서 겪어왔습니다
기제사와 명절제사를 합하면 매년 9번의 제사를 모시며 살아온 어머니의 고생은 알고 있습니다
직계 종가 고조부님 산소부터 아래로의 산소를 한 곳으로 모아 아버지께서 직접 관리해오는 과정에서
해마다 봄과 가을에 산소 주변 정리와 명절 앞의 벌초에 참석하는 것이 1박2일이었지만 맏이고 종손인 형님은 3년에 한 번 참석할 정도였지만
그러한 일로 불화는 없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말하는 여자들이 명절때 고생한다는 것은 깊이 공감하며 그래서 제사는 간소하게 지내야 한다는 것
그레서 고조부 제사까지 모시던 것을 조부까지로 줄였고
자정을 지나 제사를 모시던 것을 저녁 9시 정도로 하여 다음날 일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바꾼 것도 있습니다

세상의 이치는 합리적으로 변화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가족이라는 울타리는 지켜지고 불행하지 않도록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누군가 속이 좁은 사람이 있으면 마음이 넓은 사람이 품어주면 되겠지요
도저히 고쳐질 수 없는 사람이라면 버리고 인연을 끊는 것도 그 분의 삶일 것이고...
임펄스트리거
IP 58.♡.206.242
10-11 2025-10-11 17:02:26
·
본문 내용만으론 공감이 안되네요.

다른 분들 댓글처럼 그냥 쌓였던게 폭발하신 것으로 밖에 안보여요.
AGCT
IP 220.♡.39.39
10-11 2025-10-11 17:06:46 / 수정일: 2025-10-11 17:08:56
·
저희 집은 '직접 음식 만들어서 상 차리기 ---> 전은 사다 하기 --> 제수용 생선 구이 사기 --> 햇반으로 밥 대체, 북엇국 , 소고기 뭇국 사서 두부 좀 더 넣고 탕국 대체--> 산 사람 안 먹는 유과 , 대추 빼기, 비싼 밤도 빼기' 까지 와서 내년 설부터 완전히 없애고, 묵념으로 대신하기로 했습니다. 어머니가 제사는 계속 지내야 한다고 하시는데, 제사 날짜나 추석 날짜도 모르시는 상황이라서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아무리 간소화해도 상 차리고, 밥, 국 갈고 술 따르고 이것도 번거롭더라고요. 음식 준비하는 것도 힘들지만 남은 음식 처리하는 것도 스트레스였어요. 하지만 어머님 돌아가시면 제사 형식이든 뭐든 몇 년은 할 것 같아요
프로폴리슈
IP 1.♡.27.204
10-11 2025-10-11 17:08:00 / 수정일: 2025-10-11 17:08:47
·
개인적 생각입니다.
기제사와 차례는 정말 없어져야할 악습입니다.
98년 어머니 돌아가시고 10년 꼬박 기제사 및 차례를 지내다가
아버지께 그만 한다고 하여 아버지도 알아서 하라 하셔서
명절때 가족이 좋아하는 음식만 하여 맛있게 먹었고..
아버지 돌아가신 첫 기제사(2017년)을 마지막으로 한번 한 후 완전히 없앴습니다.
현대는 정말 악습중 악습입니다.
하지만 좀 아쉬운 것은....
님의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님이 70대가 넘었을때 후회보다는 아버지가 그리울지 모릅니다.
이유는 님 자식이 30대 이상이 되어 님과 의견 충돌이 생겼을때 님과 의절한다면 아마 아버지가 새삼 그리울지 모릅니다.
supernovice
IP 175.♡.234.143
10-11 2025-10-11 17:19:57
·
특히 명절 아침 차례상을 홍등백서 따지는 방식의 제사를 지내는 곳은 대부분 문제가 있어요
마르잔
IP 183.♡.218.201
10-11 2025-10-11 17:25:50
·
퇴계 이황 종가 만큼만 차려도 명절이 훨씬 화목했을 것 같습니다.
야채튀김
IP 110.♡.165.254
10-11 2025-10-11 17:45:23 / 수정일: 2025-10-11 17:46:29
·
시대가 변했죠 하란다고 하는 시대도 아니고요 알면서 안하는 것도 알면서 시키는 것도 안좋죠
컴바치
IP 125.♡.184.248
10-11 2025-10-11 17:59:28
·
적으신것 말고도 많은 사연들이 있겠지만
며느리와 손주들 인사까지 안 받는건 정말 너무했네요.

잘 하셨습니다.
제사상 엎은게 좋다는게 아니라, 뻣댈때는 뻣대기로 대응할 때 도 있어야 합니다.
콩심었어
IP 58.♡.246.28
10-11 2025-10-11 18:27:49 / 수정일: 2025-10-12 10:52:27
·
명절상은 제사상의 약식인 차례상이고,
원래 사당에 지내야 하는 겁니다.

사당이란 곳이 큰 장소가 아니어서 올라갈 음식 가짓수가 제한 되고요.
음식이래봐야 과일 정도 올리는 게 끝이고 원래는 차를 올려야 해서 차례지만, 조선시대 당시에 차가 워낙 비싼것이라 맑은 술로 대신 올립니다.

그래서 명절은 그냥 즐겁게 지내는 날이고
사당 있는 집에서나 아침에 약식으로 음식 올리고 절 한 번 하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어떤 집은 강신까지 하더군요. 아니 그 아침에 무슨 조상님이 내려오신다고 강신을 합니까. 그럼 제사도 아침에 지내죠.
또 다른 집은 밥과 국도 올라오고, 숭늉도 말고… 아무 의미 없는 행위들을 하더군요.

대부분의 집은 사당이 없기 때문에 차례상 올리지 않아도 됩니다. 사실 훤한 아침에 제사상 올리는게 너무 이상한거예요.
제사와 차례도 구분 못하고 상다리 휘어지게 음식을 올리는건, 족보가 없던 집들의 자격지심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더 이상 반상의 구별이 없고 신분적으로 완전히 평등한 국가 입니다.

몇 년 전, 조상님 벌초 하고 돌아 오던 부자가 고속도로에서 화물차에 즉사한 사건과
아버지의 제사 지내고 새벽에 집으로 돌아오던 자식 식구 5명이 갓길에 세워둔 화물차를 들이받고 사망한 사건등에서 보듯,

조상님은 다시 나타나시지 않습니다. 복을 주시지도 않습니다.
벌초와 제사등, 조상님께 그 정성을 들였는데도 돌아온건 불과 몇 시간 뒤의 자식들의 떼죽음이었어요.

오랜 가스라이팅을 깨야 합니다.

저희집도 제사는 여전히 정성껏 지내지만, 명절 약식 제사는 모두 없앴습니다.
그냥 명절 전후 해서 (if)시간 날 때 산소에 한 번 들렀다 오는 것으로 갈음했죠.
산소 한 번 손 보고, 간단한 안주 두 세 가지와 술을 올린 뒤 절 하고 옵니다.
브라잍쉐도우
IP 66.♡.253.233
10-11 2025-10-11 23:23:24
·
@콩심었어님 "오랜 가스라이팅을 깨야 합니다." 공감합니다.
리릿
IP 112.♡.240.85
10-11 2025-10-11 18:47:38 / 수정일: 2025-10-11 18:49:11
·
벌초 그거 쉽지 않은 일인데, 왜 안가셨어요...?
댓글 쭈욱 보는데 공감가는 이야기들인데, 벌초에 대한 언급이 한번도 안나와서 글 다시 읽었습니다만..
벌초 분명히 안가셨고, 그게 원인 같거든요.
*piedpiper*
IP 180.♡.46.254
10-11 2025-10-11 23:08:04
·
@리릿님
제사와 별도로 조상의 묘소를 돌보기 어려운 처지라면 다른 방법을 찾는것이 맞겠지요.

저희 계파 어른들도 지관이 갈수록 줄어 이쯤되니 파묘하여 종친회 납골당으로 옮겨 모시는것을 고민하고 계십니다.
멋진상우
IP 58.♡.179.117
10-12 2025-10-12 10:49:24
·
@리릿님 벌초 못가는 이유가 한두가지겠습니까. 그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오차원고양이
IP 211.♡.149.42
10-11 2025-10-11 18:56:09 / 수정일: 2025-10-11 18:58:25
·
다른 이유로 부모형제들과 의절한지
20년 넘었는데 삶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글쓴분도 수십년간 쌓인 것이 있어서
내린 결정이라 생각되네요.
저를 건드리는 건 참겠은데 그 참음이 결국
내 가족에게 화가 되는 것은 못 참게되는 것 같아요.
엽차
IP 106.♡.128.84
10-11 2025-10-11 19:13:25
·
제사가 진짜 뭔지 좀 찾아보면 제사 지낼 생각이 쏙 들어갈텐데 말이죠. 조선 초기 지배층에 대한 유교 탈레반의 사상검증 수단으로 쓰였죠. 이걸로 골로 간 분들 많아요.

제사지낼 수 있는 집안들은 구한 말까지도 극히 일부 양반층이었죠.

요즘은 뭐 없는 집안들은 허세용으로 지내는 거 같아요.
용용
IP 121.♡.66.222
10-11 2025-10-11 19:30:42
·
저희집
1. 돌아가신 어머니 기제사 안지낸지 좀 됐어요.(대신 아버지가 성당에 미사 넣으세요.) 저를 포함해 전국에 있는 자식들 평일에 모이는게 아니다 싶어서요.
2. 벌초도 대행 맡긴지 꽤 됐어요. 이유는 상동입니다.
3. 명절엔 모이지만 차례 안지내요. 두끼 먹을 식사만 준비해요. 근데 이마저도 귀찮아서, 한끼는 평소 반찬, 한끼는 식당에 고기 먹으러 가는게 정례화됐어요.

남은 과제
1. 명절 1주일 전에 미리 쇠기.^^

참고하시고, 아버님과는... 잘 풀어보셔요. 각 집안나다 사정이 다르니 조언은 별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애기
IP 125.♡.200.76
10-11 2025-10-11 19:53:53
·
아무리 그렇다고 이게 무슨 폐륜짓입니까....이해가 안되네요....
벨벳언더그라운드
IP 1.♡.204.58
10-11 2025-10-11 21:39:42
·
@민주애기님 그럴만 해서 그러셨으리라 봅니다.
우아왕
IP 125.♡.56.158
10-11 2025-10-11 23:25:32
·
@벨벳언더그라운드님 어떠한 경우가 그럴 경우일까요..? 저희는 본문만으로 판단해야 할텐데요
저희 집안도 이제 제사 안 지내는데, 그 과정에서 아버지 숙모 세대와 불화도 있었지만 결국 대화에 대화를 거듭해서 끝냈습니다
연로해서 이제 힘도 없으신 분들한테 폭력을 통해 의견을 관철하는 게 옳을까요?
멋진상우
IP 58.♡.179.117
10-12 2025-10-12 10:50:19
·
@민주애기님 본문글의 내용만 보면 한쪽만 패륜이 아닌듯 한데요.
LENOTRE
IP 58.♡.99.245
10-11 2025-10-11 19:58:13 / 수정일: 2025-10-11 19:58:48
·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글 쓰면서 속시원하다 할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제사문제만 아니라 집안 문제가 엮인 개인사인것 같은데..
구름돌이
IP 39.♡.35.154
10-11 2025-10-11 19:59:01
·
애들이 놀라지 않았을까 걱정되네요..
매생이굴국밥
IP 118.♡.121.126
10-11 2025-10-11 20:05:22
·
제사때 모이면 꼭 술한잔 자시고 어르신들끼리 재산, 땅 분할 관련으로 싸우기나 해서 진절머리 났는데
올해부터 제사 안하기로 했습니다. 선산땅도 팔기로 해서 벌초 안해도 됩니다. 선산에 묻힌 조상묘는 납골당에 이전하기로 했어요. 벌초없고 제사 없으니 이제 명절때마다 여행이나 다닐겁니다.
모밀 짬봉
IP 114.♡.167.52
10-11 2025-10-11 20:11:42 / 수정일: 2025-10-11 20:18:26
·
벌초야 못하면 돈주고 하는것인대 말이죠 며느리 손주 인사 안받았다는건 진짜로 너무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된 부분 말씀드리고 과한 행동은 사과 하세용 현재 행동과 불효 또는 후회 합리화등 심리적 갈등 상태 일듯 한대 대화를 하면 풀리지 않는다 하여도 마음의 가시는 빠질듯 합니다

여담 이지만 젊었을땐 문중 시제도 안가고 제사도 등한시 하던 사람들이 나이만 먹으면 언제 그랬야는듯이 강요 하던 사람들이 많아요
삼사미우
IP 220.♡.221.48
10-11 2025-10-11 20:11:48
·
제일쓰잘떼기없는게 제사죠
삭제 되었습니다.
욘세이
IP 118.♡.11.205
10-11 2025-10-11 20:15:07
·
아마 과거에 쌓인 감정이 있었을듯 하네요
글 쓰신 사정만 보면 두분 다 과하다고 생각들어요
관계자외
IP 39.♡.45.56
10-11 2025-10-11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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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인 방식이군요.
그런 방식은 돌고 돕니다.
미친통닭
IP 211.♡.195.164
10-11 2025-10-11 20:19:27
·
결론은 존중하고 일부 동의합니다만 진짜인지는 못믿겠네요...
꼭미
IP 222.♡.70.43
10-11 2025-10-11 2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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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셨어요
다만 저같은경우는 그냥 안합니다.
종교도 안믿고 죽으면 끝인데 귀신 믿으세요? 저 귀신안믿어요
그럼 누구 먹으라고 제사상을 차리나요?
뭐라하면 하고싶은 사람이 하라고 했어요
마구사자
IP 218.♡.199.211
10-11 2025-10-11 2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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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제사를 지내야 하는 입장인데요.
그냥 했다고 하고 오지말라 합니다.
다 알면서도 그려러니 하는 모양같아요.
연우아빠90
IP 222.♡.145.195
10-11 2025-10-11 20:45:53
·
이유야 어찌됐든 잘한 행동은 아니라는 걸 본인은 아실거라고 봅니다.
끌리엥
IP 119.♡.230.44
10-11 2025-10-11 20:49:57 / 수정일: 2025-10-11 20:53:55
·
적어놓으신 내용만으로는 저럴일인가 싶네요.
게다가 어머니까지 그렇게 말씀하신다는건 뭔가 다른 일들이 많이 쌓이지 않고서야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보통 나이 먹으면 고집이 세지고 그걸로 약해지는 마음을 붙잡고 버티는건데 다른 가족이 모두 저러면 아버님이 마음의 상처 많이 받으셨겠습니다.
돌아가신분들이야 제사상 엎든말든 모르시겠지만 살아 있는 가족들은 손녀들까지 모두 그 상황을 보고 있는거잖아요.
벨벳언더그라운드
IP 1.♡.204.58
10-11 2025-10-11 21:37:24
·
@끌리엥님 죽으면 의미 없습니다. 살아계실때 풀거 있음 풀어야 합니다.
삐삐리리리
IP 118.♡.82.232
10-11 2025-10-11 20:53:18
·
망할놈의 유교는 중국도 다 버렸는데.

개나 주라고 하세요. 상 엎은건 적극 응원은 못 하지만. 그외는 조용히 응원 합니다.
테드_창
IP 61.♡.157.40
10-11 2025-10-11 20:58:40
·
잘했다는 사람들은 대체 뭔가요...
권투를빈다
IP 222.♡.168.104
10-12 2025-10-12 14:10:03
·
@테드_창님 어질어질하네요… 어떠한 이유로도 폭력은 정당화될수 없는건데…기분나쁘고 잔소리 듣기 싫다고 부모님이랑 어린 자녀 앞에서 차례상을 엎어 버린걸 두둔하다니..

저도 제사상이나 차례상 문화 폐지에 동조하는 입장이지만..그래도 이건 아니죠..자식이 다 보고 배울테고 콩가루 집안 탄생인건데…제사상(차례상)에만 꽂혀서 잘했다라니..ㅡ ㅡ;;
맥대디
IP 166.♡.220.107
10-11 2025-10-11 21:10:01
·
제사상을 엎는건 잘 못하셨다고 생각 되네요, 화가 나시면 피하시거나, 제사를 마치고 하실수 있는 일인데요, 조상 기리는 자리에 그런 행동은 정말 안하셔야할 행동 입니다.
카이바시
IP 118.♡.209.77
10-11 2025-10-11 21:16:05
·
아버님과 절연하는건 당연히 아닐테고
말을 안들을때 극약처방으로 액션하신걸로 보입니다.

다행히 어머님이 같은 편이니 잘 봉합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자녀분이 보시기에 교육상 안좋습니다.
잘 판단하시길 바래요.
이리가요
IP 112.♡.170.120
10-11 2025-10-11 21:31:49
·
일단 추석은 제사상이 아닙니다. 차례상이라서, 차만 한잔 올려도 됩니다.
하우디5
IP 114.♡.122.173
10-11 2025-10-11 21:35:55
·
제사라는게 100년도 안된 말도안되는 관습입니다
애로부터 제사라는것도 대다수 서민들에겐 언감생심이었단 가죠
고구마장수
IP 211.♡.218.206
10-11 2025-10-11 21:36:47
·
아이구...마음 불편하실텐데...내일까지 잘 쉬세요
빈여사남편
IP 223.♡.233.37
10-11 2025-10-11 21:46:12 / 수정일: 2025-10-11 21:46:32
·
제사 없애는데 5년걸렸고 대신 산소에서 간단히 지냅니다 거기에 와이프는 즐거운 명절에 왜 남의조상모시느라 개고생하고 애들도 못놀고 명절이 피곤했죠 제 친구들중 제사를 며느리가 준비하는 집 없어요 지내는집은 다 형제가 하던지 아님 안지내던지 선택합니다 제사를 며느리가 준비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사가 나쁜게 아니라
네이트
IP 175.♡.24.25
10-11 2025-10-11 21:56:00
·
차례가 문제가 아니라 아버님 과의 감정의 문제로 읽히네요..
actanonverba
IP 222.♡.168.26
10-11 2025-10-11 21:58:31 / 수정일: 2025-10-11 22:01:02
·
레볼루숀 지지 합니다

이제 협상을 통해 평화적으로 원만한 합의 이루시길ㅎㅎ
짜장77
IP 211.♡.82.8
10-11 2025-10-11 22:04:46
·
시대적으로도 제사나 차례는 없어질때가 되었습니다....친척아재들의 반발을 무시하고 없앤지 오래되었습니다....각 집안 사정에 맞게 추모 또는 만남의 날 또는 긴 휴일로 명절을 보내면 됩니다...
꼬순내
IP 123.♡.100.83
10-11 2025-10-11 22:05:13
·
아버님: 벌초하는데 아무도 안 오네
이미 실망스러운 추석
추석인데 같이 벌초 해줄수 있지 않나?

삐져서 인사 안 하심

항상 하는 제가 차림이 아님
잔소리 했더니 제사 안 한다고 확

이렇게 생각하실수도 있어서 대화가 조금 필요해 보이십니다.
물론 그 전에 여러가지 아버지 스타일을 글쓴이님이 아시니깐 그렇게 처리 하셨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제사 안 지내시기로 결정하신 거 관계 잘 처리하셔서 마음이라도 편하세요
삭제 되었습니다.
코히어런스
IP 116.♡.167.6
10-11 2025-10-11 22:50:38
·
폭력은 자녀가 보고 배웁니다..
시어머
IP 175.♡.202.212
10-11 2025-10-11 22:54:55
·
저는 하긴하는데
대를 이어서 뭔가 일구신게 있는분 까지만...
우아왕
IP 125.♡.56.158
10-11 2025-10-11 23:20:05 / 수정일: 2025-10-11 23:22:44
·
먼저 잘못은 아버지가 하신 게 맞으나, 그렇다고 온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물리적 행동을 하는 게 옳은가요?
어떤 경우에서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댓글 반응들 보고 좀 놀랐네요
문제가 있고 쌓인 게 있으면 때려 부수고 해도 된다는 건가요? 그것도 엄연한 폭력입니다
위에 제사에 꽂힌 분들 많은데, 엄밀히 말해서 지금 제사상 엎으신 건 아버지가 손녀딸과 자신에게 인사를 안 한 것과, 아버지가 원하는대로 안 했더니 잔소리해서입니다
그렇다고 이제 본인보다 힘이 약할 아버지 앞에서 위협적인 폭력을 저지른다고요...?
아버지가 벌초를 강요하고 제사를 강요하는 것은 문제고 아버지부터 폭력적인 분일 수도 있겠으나 그것은 거절을 하고 안 하며 버티든 말로 싸우든 하면 되는 것입니다. 다들 그렇게 합니다. 아무리 시간이 오래 걸려도, 그 과정에서 아무리 스트레스 받아도 다들 폭력 없이 그런 식으로 제사를 끝냅니다
제사상을 사람들 앞에서 엎어버리는 건 천번을 감안해도 결국 폭력의 되물림일 뿐입니다.
그것을 본 딸들의 정서는요...?
브라잍쉐도우
IP 66.♡.253.233
10-11 2025-10-11 23:25:35
·
@우아왕님 "오죽했으면.." 이란 생각은 안 드세요?
우아왕
IP 125.♡.56.158
10-11 2025-10-11 23:27:22
·
@브라잍쉐도우님 오죽했으면 군대에서 후임을 때렸겠냐. 오죽했으면 선생이 제자를 때렸겠냐.
이게 맞다고 보십니까? 오죽했으면 폭력을 행사해도 됩니까?
테드_창
IP 61.♡.157.40
10-11 2025-10-11 23:34:15
·
@브라잍쉐도우님 오죽했으면 계엄을 했겠습니까? 가 생각나네요
우아왕
IP 125.♡.56.158
10-11 2025-10-11 23:36:35 / 수정일: 2025-10-11 23:40:42
·
원글 작성자분께 감히 좀 더 첨언드리고픈 것이 있어서 다시 원글 작성자님께 남깁니다

이미 하신 행동은 어쩔 수 없겠죠
부디 잘 수습하셨으면 합니다. 폭력의 대물림은 내가 꾹 참고 안 해야 끝나는 겁니다
제가 겪어 온 군대를 예로 들어, 제 바로 윗 기수는 저희가 아무리 실수를 하고 잘못을 해도 절대 때리지 않았습니다. 욕설도 거의 안 했습니다. 자기들 까지는 너무 많이 맞았기에 이런 폭력은 다 끝내고 싶다면서요.
전 그게 옳은 방식이라 생각하기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작성자분은 저와 살아온 삶도 가치관도 다르시겠지만 부디 화목한 가정을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아름다운바다
IP 172.♡.94.46
10-12 2025-10-12 00:30:33 / 수정일: 2025-10-12 00:33:18
·
@우아왕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한때 추석에 해외여행가는 사람들을 공중파에 중계하며 조상도 안돌보고 놀러가는 얌체 같은 사람이는 식으로 방송하고 이를 보며 전국민이 욕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문화가 바뀌어 미풍양속이 악습이되고, 얌체 같다던 사람들이 일찍 눈뜬 사람처럼 평가 됩니다

세상은 그렇게 바뀌고 변화하고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변화고 문화가 바뀌어도 용납되어서는 안되는 것들도 있는데, “폭력”이 그 대표적인 것입니다
일부 잘 했다고 하시는 분들도 자식이 부모에게 행한폭력을 칭송한 것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폭력은 부메랑 같아서 다시 본인에게 되돌아 온다고 합니다 나이들어 힘없을 때 자식에게 받는 폭력이란 끔직할 것입니다
녹용홍삼액
IP 14.♡.190.237
10-11 2025-10-11 23:26:28
·
본인성격이나 아버지 성격이나 같아보이는데요. 나이들면 글쓴이도 이런건 아니겠지만 뭔가 자식한테 서운해서 아버지처럼 행동하날 오겠고 그때도 아들이 저렇게 행동한다면 어떤느낌들까요..
부자관계 잘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지리산도인
IP 14.♡.217.21
10-11 2025-10-11 23:26:44
·
제 지인 선생님은(60대후, 공무원퇴직) 부모님 제사는 물론이고 부모님 묘소도 빼서 화장후 추모공원에 모셨습니다.
바빠서 못 온다는 아들을 그래도 벌초는 해야한다고 꼭 오리고 잔소리를 좀 했는데 벌초오던 길에 외동아들이 교통사고로 사망을 했습니다. 그 뒤로 벌초고 제사고 다 부질없는 짓이라며 하지 않습니다.
저희집도 작년을 끝이로 명절 차례는 지내지 않습니다.
처음에 극렬히 반대하시던 노모도 지금은 좋아하십니다.
멋진상우
IP 58.♡.179.117
10-12 2025-10-12 10:52:29 / 수정일: 2025-10-12 10:52:41
·
@지리산도인님 맞아요. 벌초 열심히 했으면 자식들 잘 살아야죠. 죽은 사람 돌아오지 않거든요. 다 쓸데없는 겁니다. 모 댓글 처럼 전국민적 가스라이팅이죠.
지리산도인
IP 118.♡.81.56
10-12 2025-10-12 12:42:57
·
@멋진상우님 저 또한 몇해전에 조상님들 벌초하다 땅벌집을 건들여 10여군데 공격을 당하고 심한 알러지 반응으로 인해 위험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모친 돌아가시면 아버지와 함께 추모공원에 모실 예정입니다. 오히려 더 자주 갈수 있을듯하고요.
maoi
IP 39.♡.231.156
10-11 2025-10-11 23:37:51 / 수정일: 2025-10-12 00:23:41
·
제사가 문제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글에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이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아버지의 행동이 분명 잘못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이유로도 온 가족이 지켜보는 앞에서 폭력으로 맞선 아들의 행동이 정당화될 수는 없습니다 결국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이라는 씁쓸한 생각만 들 뿐입니다

과거에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 굳이 헤아릴 필요는 없습니다 그 끔찍한 광경을 목격했을 다른 가족들 특히 딸들을 위해서라도 아들은 아버지께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면 다냐’ ‘부모가 대수냐’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이기에 자식으로서 지켜야 할 책임과 도리가 있습니다 나 또한 누군가의 아버지 이기 때문 입니다
sale1000
IP 110.♡.199.39
10-12 2025-10-12 00:11:18
·
제사 핑계로 의절을 바란건데
꼭 의절하기 바랍니다.
자식들도 그대로 보고 배우니까 좋은 본보기를 보여준것 같네요.
뿌린대로 거둔다는걸 꼬 체험하기 바랍니다.
신천지통일개독박멸
IP 221.♡.87.104
10-12 2025-10-12 00:12:46
·
대리만족 한번 감사드립니다...후기도 부탁드립니다......
밤괭
IP 39.♡.90.223
10-12 2025-10-12 00:35:18
·
누군가는 언젠가는 끝내고 정리를 해야하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버지는 예전부터 해 오던 것이니 계속 하고 싶어하는 것이고
글 작성자 분은 아버지가 정리를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 것에서
아버지와 단판을 지으신 것으로 보아 뭔가 아버지가 결정을 하셔야 관계가
개선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명절에 차례나 제사 모시는 것보다
살아계신 부모님 모시고 명절연휴에 여행을 가서 추억을 쌓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돌아가신 분에 대한 추모보다 살아 있는 사람들과의
추억이 낫지 않을까요?
macman
IP 114.♡.154.99
10-12 2025-10-12 00:38:07 / 수정일: 2025-10-12 00:38:30
·
본문내용만으로는
좀 심한듯하고 그동안 쌓인게 많으신 것의 결과로는 이해가 가능할 것 같네요.
ProNAS
IP 122.♡.246.79
10-12 2025-10-12 00:46:25
·
차례 없애고.

추석 자체를 없애버려야 되겠네요.
방랑자-
IP 119.♡.95.236
10-12 2025-10-12 01:16:16
·
차례 지내는 추석날 왠 제사상 입니까... (제삿날이 추석과 겹친 경우? 아니겠죠?)
설날 과 추석날... 차례~ 지내는 날 입니다. 차례 는 차로 예를 다하는 날 이라는 뜻 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차' 를 끓여 조상님께 대접하는 예 를 지냈습니다.

일제시대에 차 문화가 말살되고 일.본.술. 사케~ 정종~ 을
조상님께 드리게 되버린 것 입니다.

다기 셋트를 준비해 가벼운 과일과 차를 잘 끓여 조상님께 올려 보세요.
우리의 바른 문화를 되찾아야 합니다.
whitefang
IP 112.♡.222.217
10-12 2025-10-12 10:27:11
·
@방랑자-님 차례의 차는 제사의 제 와 같은 의미의 다른 발음 입니다. Tea와는 관련이 없어요 실제로 같은 한자임
빵가루
IP 211.♡.142.252
10-12 2025-10-12 01:45:17
·
글 내용만으로는 모르겠지만 아마 글에 없는 많은 내용들이 있었겠지요.
촌부
IP 218.♡.255.96
10-12 2025-10-12 02:11:38 / 수정일: 2025-10-12 02:12:13
·
그렇게 하니 속이 시원하시던가요?

저는 부모의 입장에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추석은 제사상이라 하지 않고 차례상이라 합니다.
간소하게 고인을 추모하는 날이지요.

부친이 속이 상해 무언으로 있다가도 님에게 차례상을 차릴때 훈수를 둔것은 어른으로 알려주기 위함이었을것입니다.
아마 부친은 앞으로 더 입을 다물것이고 계속 관계가 안좋으면 안좋은대로 시간이 지나 결국 그 어른의 모습은 아주 나약하게 변하며 눈을 감게 될것 입니다.

그분이 떠나도 울지 않을것이고 꼰대가 없어져 시원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시간은 부모님만 늙게 한것이 아니였고 본인도 점점 부친처럼 변해 갈것입니다.
아니라고 해도 시간은 그렇게 만들더군요.

자녀들은 또 그 기억을 하게 되거나 알게 되면 아마 더 심하게 부모에게 하게 되겠지요.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기 때문입니다.
올드스쿨
IP 14.♡.116.22
10-12 2025-10-12 02:19:58
·
댓글들 어질어질 하네;;;
규드롱
IP 39.♡.160.200
10-12 2025-10-12 02:30:55
·
갈등 해결방식을 보니 나중에 와이프와 사이가 틀어지면 밥상 엎고 애들이 말 안들으면 결국 손이 나갈 스타일이란 건 알겠네요.
릴라드제라드
IP 121.♡.198.193
10-12 2025-10-12 02:39:23 / 수정일: 2025-10-12 02:43:44
·
시원하게 잘 하셨어요. 한번쯤은 뒤집어 엎어야합니다. 물리적 공격을한것도 아니고 밥상 한번 엎은거로 호들갑 떨 필요 없어요. 저건 한해 두해 쌓인게 아니라고봅니다.
권투를빈다
IP 222.♡.168.104
10-13 2025-10-13 00:21:32
·
@릴라드제라드님 말 한마디도 무엇보다 강한 폭력이 될수 있는걸 모르시나요? 물리적 공격이 아니라 괜찮다는 마인드가 참..

님 기준엔 직접 가격해야만 폭력인건가보네요..폭력에 참 관대하신 분이군요..그것도 그 상대가 나를 자생할수 있을때까지 애지중지하며 먹이고 길러준 부모인데..
베린이탈출원해요
IP 175.♡.15.214
10-12 2025-10-12 12:39:10
·
발초 같이 안기신 것과 제사상 엎으신 것은 수단이고, 목적은 아버지의 생활양식에 대한 반대/}거절이 아니았을까요. 이번 추석 명절의 제사상이 아니더리도, 언제 어떤 방식으로든 표현했을 것 같아요.
권투를빈다
IP 222.♡.168.104
10-12 2025-10-12 13:56:19 / 수정일: 2025-10-13 00:15:16
·
지금 이 모습 그대로 나중에 애들이 님을 대하는 모습이 될 지도 몰라요. 아버님이 해오신게 있었겠지만 그렇더라도 님도 반항심이 커 보이구요. 벌초를 같이 가자는걸 마다한거 부터 일부러 차례상을 엇나나게 차린거까지 보면..

어머님도 아무리 심정적으로는 이해가 된다고 해도 먼저 아버지한테 그렇게 행동하는건 꾸짖고 나무랐어야 할텐데..거기서 상 뒤엎은걸 두둔하시다니..콩가루 집안이 안되기 어려율듯요..

지금은 어린자식들이 앞으로 어떻게 크고 행동하든 일체 간섭말고 그러려니 하셔야 합니다. 아버님이 당한거 그대로 당하지 않으시려면..나름 속시원하고 후련해서 이렇게 글을 쓴거 같고 제사의 불필요성에 공감해서 많은 공감과 두둔을 받는거 같은데 .제가 3자로서 보기엔 그냥 누워 침뱉기 같아요 ㅠㅠ 아버지랑 온가족 앞에서 차례상 뒤엎은게 자랑할 행동이 맞는건지..;;
비바고니
IP 211.♡.80.178
10-12 2025-10-12 14:53:43
·
본인 자식에게 인사 안했다고 패륜 저지른 일을 자랑스레 이야기 하시네요..
애지중지 본인 자식 키워봐야.. 보고 배운게 님 모습인데요.
본인도 언젠가는 늙게 되고 자식에게는 귀찮은 존재가 될 것인데요.
상 엎는 성격의 소유자와 자식이 잘도 화합하겠습니다.
자식들이게 좋은 선행 학습 보여 주셨으니. 30년 뒤에 돌려 받을 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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