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벌초 안따라갔더니
아버지라는 사람이 추석 아침에
와이프랑 손녀들한테까지 인사도 안하더군요
여기서 1차로 개빡쳤습니다
개빡친김에 홍동백서 개무시하고 제사상 세팅했더니
그때서야 처음으로 입을 떼면서 잔소리 시전하길래
제사 때려치우라고 하면서 바로 제사상 엎어버렸네요
어머니는 의외로 저한테
속이 다 시원하다고 속삭이더군요
이제껏 아버지랑 살면서 시달리신게 있었나봅니다
와이프도 따로 말은 안하지만 그 이후로
저한테 굉장히 호의적이네요
아버지랑 평생 의절할 생각으로 벌인 일이라
후회 따위 없습니다
제사는 관습이 아니라 악습인듯합니다
말로 해서 못 알아듣는 사람들에겐,
악순환의 굴레가 끊어지게 행동으로 한 번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자주하면 같은 사람이 되니 조심은 해야죠.)
상 어떻게 차리는지도 몰라요
따님들이 혹시 나쁜 이미지를 가지지 않도록 설명해줘야할 것 같습니다.
주자시대에도 그렇게해야된다 한게 아니거늘...
일제로 모든 문화가 끊겨서 그런지 민족의 비극이네요
박정희때 내수 경기 부양때문인지 제사상 차례상 화려하게 차리게끔 만들고 홍보했죠.
지금도 뉴스에서 명절만 되면 차례상 비용 얼마라고 떠들어대는데 그것부터라도 못하게 막아야 합니다. 가스라이팅이죠.
/Vollago
조상이 생깐 후손들이 제사상 챙기고 있습니다.
지금 내 곁의 손주/가족이랑 화목한게 중요하지 돌아가신 분 챙겨 뭐하나요.
시대를 관통하는 명언 남겨드립니다.
차라리 없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프랑스는 어떤 직종이든 1년동안 100일 넘게 쉰다는데
우리는 그나마 몇일 없는 연휴도 스트레스 받아야 하니.. 어휴
어쨌거나 지금 프랑스는 IMF오기 직전으로 국가 재정이 적자 상태라 총리가 공휴일 2일 줄이자고 제안했다가 대규모 시위로 사퇴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앞날은 불투명하고요.. 지금으로서는 본보기 삼을 나라 상태가 아닌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아들과의 일은 일이고 손녀들 한테까지 삐지는건 큰어른이 아니라 애랑 똑같은 수준
낫다고 봅니다
좋으실듯요.
아니면 다른 무슨 일이 있으셨던건지.
지금의 상다리 휘어지는 스타일
의 제사상이 아니었습니다.
어디에서부터 꼬였는지 모르겠습
니다.
간소하게 고인을 추모하는 게 진
짜 제사의 본질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조선 말기에 들어온 고춧가루를 쓴 빨간 김치를 안 먹으면 한국 사람이 아닌 것처럼 취급하는 세상입니다. 본질과 다양성이 중요한데 겉 모습과 획일화/순종만 추구해서 그렇습니다.
/Vollago
공개적으로 가족 욕하는 건 결국엔 내얼굴에 침뱉기가 돼서 부정적인 이미지만 남고 좋을 게 없더라구요...
제사 안 한다고 오랜기간에 걸쳐서 충분히 의견개진을 하였습니다.
(혼자 불참하는게 아니라 제사를 실행하느냐 마느냐 결정권은 있는 상태입니다.)
그동안 쌓이고 뭔가가 있었겠지요 잘하셨습니다
조상덕을 본 사람들은 해외여행 간다고 하는데, 실제 조상덕을 제대로 받은 (?) top 재벌가들은 제사, 차례에 많은 공을 드리는데요.. 그것이 그 사람들이 지위를 유지하고 더 번창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죠.
명절때 제사가 무슨 악의 근원인것 같은 글을 가끔 보는데, 그냥 지내고 싶으면 지내고 지내기 싫으면 지내지 않으면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모에게 그런 모습 보이는게 좋은가요? 자식들에게 좋은 모습은 아닌거 같고요.
사람은 결국은 늙는데 부모와 자식은 항상 세대 갈등이 있는데요.
저런씩으로 처리 하면 본인의 자식은 님이 신념으로 삼거나 관습을 부정하고 밥상 엎는 행동으로 돌아 올겁니다.
가족끼리 모여서 제사지내는 70가까이 되가시는 엄마만 무슨 노예처럼 일하고
할머니 할아버지 살아계시는데 나이드시니까 뭐 하지도 못하지만 제사상을 차려야한다는 생각
그리고 그 차막히는 연휴기간에 몇백키로 운전해서 가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것들..
합리적입니다.
제사상 아니고 간소하게 차 한잔 올린다는 기분으로 차리는 겁니다.
장소도 어디에서 하건 상관 없습니다.
그냥 계신 장소에서 하세요.
추모 공원에 모시고 오는 차 안에서.....아버지가 내년 어머니 제사 어쩌고 하시길래....
바로 아버지 말씀 짜르고...또박또박 말씀 드렸습니다...
저는 부모님 제사 안 모시니깐....
드시고 싶은거....가고 싶은거...모두 살아 계실때 말씀하시라고.....돌아 가시고나면 다 소용없다고.....
제사없어 편하다하시더군요
뭔 소리를 하는건지...
살아계실때 잘하지 돌아가신 뒤에 무슨 소용인지...
그때는 보릿고개도 있던 때에요..
요샌 없어지는거 주변인분들부터 체감합니다
이젠 거의다 여행이나 간소한 식사로 대체하더군요
제사는 정말 극소수로 남을거 같아요 십년 이내엔
글쓴님도 그럴 수 밖에 없는 사연이 있으셨겠지만, 아이들도 있는 데, 제삿상까지 엎는 건 안 됩니다.ㅠ 아이들도 보고 배울 수 있어요.
부모님과 세대가 다르니 이해가 안 되는 부분 있고,,,
우리가 젊은 세대를 다 이해 못하는 것처럼요.
명절 때는 되도록 부모님들이 해달라고 해드리는 게 젤 좋습니다. 큰 효도는 못 하더라도, 있을 때 최대한 해드리는 게 돌아가셨을 때 후회가 없을 것 같아요.ㅠ
선산 관리를 육촌 형님께 맡기고 아버지나 저나 연에 한번씩 회비 입금으로, 그리고 형님은 벌초대행으로 하는데 편해지긴 했지만 연에 한번 있던 아버지와 행사 같았던 벌초가 그립기도 합니다.
사정이 있으셔서 위의 행동이 있긴 하셨겠지만, 추후 후회하실 염려도 들기도 하네요.
글쓴분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후회하실까 우려를 말씀 드리는거고, 본인이 후회 없으시고 아버님과 사이가괜찮아지신다면 그걸로 충분한거라고 봅니다.
각자 가정에 이런 저런 모르는 사건들도 함께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죠..
제사라는 것의 틀에서 생각이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문제의 시작입니다
형식에 빠져서 정작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는 누를 범하고 있는 것이지요
제사를 통해 조상님을 모시는 것이라는 생각을 넘어
제사를 통해 후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후손들이 더욱 정겹게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인데...
벌초에 오지 못한 것을 이해해주고
벌초에 함께 하지 못한 것을 미안해하고 고마워하고
제사를 모시면서 혈연이 무엇인지 각자의 존재의 의미도 생각해보고
음복하며 서로의 안위를 알아가고 정을 나누고
그렇게 혈연의 정이 깊어지는 것이
제사의 의미일 것인데...
형식에 치우처서 이해와 용서의 마음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마음이 삭막해져서
제사가 불편하고 가족의 사랑을 헤치는 걸림돌이 되어버린 것이지요
못오는 사람이 있으면 무슨 사정으로 못오는지
다소 서운한 마음이 생기더라도
오히려 염려해주는 마음이 가족의 사랑이겠지요
아무쪼록 서로의 사랑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일부는 공감합니다만..
어떤 감정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고
님 가족의 남자들이 장을 보고 음식 준비하고 설겆이까지 남자들이 모두 다 하고
여성분들은 앉아서 편히 쉬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지내길 권장해봅니다.
꼭 그렇게 사람을 나누어서 해보라는 식이
님의 제대로 된 답이라고 생각한다면
아마 님이 그렇게 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본문 글을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님이 말하는 '여자들만...'이라는 내용은 아니었고
1. 벌초에 안 따라 갔더니...
2. 홍동백서 개무시하고...
의 내용이었습니다
글 후반에 어머니와 아내의 공감에 대한 내용이 있었고
아마 그외의 많은 일들이 서로의 가슴에 응어리진 채로 쌓여있었겠지요
그 쌓여 있던 것들의 기폭제가 된 것이 이번 추석이 되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저는 60대 중반이고 큰 집안이라 하지는 못하겠지만
임진왜란 당시 15대 조부께서 피난 온 곳에서 400여년을 살아온 집안의 후손으로 집안의 제사를 아주 어릴 적부터 보고 자랐으며 아마 5~6세때부터 동네의 친척들에게 제사를 알리고 음식을 나누어 전달하면서 겪어왔습니다
기제사와 명절제사를 합하면 매년 9번의 제사를 모시며 살아온 어머니의 고생은 알고 있습니다
직계 종가 고조부님 산소부터 아래로의 산소를 한 곳으로 모아 아버지께서 직접 관리해오는 과정에서
해마다 봄과 가을에 산소 주변 정리와 명절 앞의 벌초에 참석하는 것이 1박2일이었지만 맏이고 종손인 형님은 3년에 한 번 참석할 정도였지만
그러한 일로 불화는 없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말하는 여자들이 명절때 고생한다는 것은 깊이 공감하며 그래서 제사는 간소하게 지내야 한다는 것
그레서 고조부 제사까지 모시던 것을 조부까지로 줄였고
자정을 지나 제사를 모시던 것을 저녁 9시 정도로 하여 다음날 일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바꾼 것도 있습니다
세상의 이치는 합리적으로 변화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가족이라는 울타리는 지켜지고 불행하지 않도록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누군가 속이 좁은 사람이 있으면 마음이 넓은 사람이 품어주면 되겠지요
도저히 고쳐질 수 없는 사람이라면 버리고 인연을 끊는 것도 그 분의 삶일 것이고...
다른 분들 댓글처럼 그냥 쌓였던게 폭발하신 것으로 밖에 안보여요.
기제사와 차례는 정말 없어져야할 악습입니다.
98년 어머니 돌아가시고 10년 꼬박 기제사 및 차례를 지내다가
아버지께 그만 한다고 하여 아버지도 알아서 하라 하셔서
명절때 가족이 좋아하는 음식만 하여 맛있게 먹었고..
아버지 돌아가신 첫 기제사(2017년)을 마지막으로 한번 한 후 완전히 없앴습니다.
현대는 정말 악습중 악습입니다.
하지만 좀 아쉬운 것은....
님의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님이 70대가 넘었을때 후회보다는 아버지가 그리울지 모릅니다.
이유는 님 자식이 30대 이상이 되어 님과 의견 충돌이 생겼을때 님과 의절한다면 아마 아버지가 새삼 그리울지 모릅니다.
며느리와 손주들 인사까지 안 받는건 정말 너무했네요.
잘 하셨습니다.
제사상 엎은게 좋다는게 아니라, 뻣댈때는 뻣대기로 대응할 때 도 있어야 합니다.
원래 사당에 지내야 하는 겁니다.
사당이란 곳이 큰 장소가 아니어서 올라갈 음식 가짓수가 제한 되고요.
음식이래봐야 과일 정도 올리는 게 끝이고 원래는 차를 올려야 해서 차례지만, 조선시대 당시에 차가 워낙 비싼것이라 맑은 술로 대신 올립니다.
그래서 명절은 그냥 즐겁게 지내는 날이고
사당 있는 집에서나 아침에 약식으로 음식 올리고 절 한 번 하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어떤 집은 강신까지 하더군요. 아니 그 아침에 무슨 조상님이 내려오신다고 강신을 합니까. 그럼 제사도 아침에 지내죠.
또 다른 집은 밥과 국도 올라오고, 숭늉도 말고… 아무 의미 없는 행위들을 하더군요.
대부분의 집은 사당이 없기 때문에 차례상 올리지 않아도 됩니다. 사실 훤한 아침에 제사상 올리는게 너무 이상한거예요.
제사와 차례도 구분 못하고 상다리 휘어지게 음식을 올리는건, 족보가 없던 집들의 자격지심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더 이상 반상의 구별이 없고 신분적으로 완전히 평등한 국가 입니다.
몇 년 전, 조상님 벌초 하고 돌아 오던 부자가 고속도로에서 화물차에 즉사한 사건과
아버지의 제사 지내고 새벽에 집으로 돌아오던 자식 식구 5명이 갓길에 세워둔 화물차를 들이받고 사망한 사건등에서 보듯,
조상님은 다시 나타나시지 않습니다. 복을 주시지도 않습니다.
벌초와 제사등, 조상님께 그 정성을 들였는데도 돌아온건 불과 몇 시간 뒤의 자식들의 떼죽음이었어요.
오랜 가스라이팅을 깨야 합니다.
저희집도 제사는 여전히 정성껏 지내지만, 명절 약식 제사는 모두 없앴습니다.
그냥 명절 전후 해서 (if)시간 날 때 산소에 한 번 들렀다 오는 것으로 갈음했죠.
산소 한 번 손 보고, 간단한 안주 두 세 가지와 술을 올린 뒤 절 하고 옵니다.
댓글 쭈욱 보는데 공감가는 이야기들인데, 벌초에 대한 언급이 한번도 안나와서 글 다시 읽었습니다만..
벌초 분명히 안가셨고, 그게 원인 같거든요.
제사와 별도로 조상의 묘소를 돌보기 어려운 처지라면 다른 방법을 찾는것이 맞겠지요.
저희 계파 어른들도 지관이 갈수록 줄어 이쯤되니 파묘하여 종친회 납골당으로 옮겨 모시는것을 고민하고 계십니다.
20년 넘었는데 삶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글쓴분도 수십년간 쌓인 것이 있어서
내린 결정이라 생각되네요.
저를 건드리는 건 참겠은데 그 참음이 결국
내 가족에게 화가 되는 것은 못 참게되는 것 같아요.
제사지낼 수 있는 집안들은 구한 말까지도 극히 일부 양반층이었죠.
요즘은 뭐 없는 집안들은 허세용으로 지내는 거 같아요.
1. 돌아가신 어머니 기제사 안지낸지 좀 됐어요.(대신 아버지가 성당에 미사 넣으세요.) 저를 포함해 전국에 있는 자식들 평일에 모이는게 아니다 싶어서요.
2. 벌초도 대행 맡긴지 꽤 됐어요. 이유는 상동입니다.
3. 명절엔 모이지만 차례 안지내요. 두끼 먹을 식사만 준비해요. 근데 이마저도 귀찮아서, 한끼는 평소 반찬, 한끼는 식당에 고기 먹으러 가는게 정례화됐어요.
남은 과제
1. 명절 1주일 전에 미리 쇠기.^^
참고하시고, 아버님과는... 잘 풀어보셔요. 각 집안나다 사정이 다르니 조언은 별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집안도 이제 제사 안 지내는데, 그 과정에서 아버지 숙모 세대와 불화도 있었지만 결국 대화에 대화를 거듭해서 끝냈습니다
연로해서 이제 힘도 없으신 분들한테 폭력을 통해 의견을 관철하는 게 옳을까요?
올해부터 제사 안하기로 했습니다. 선산땅도 팔기로 해서 벌초 안해도 됩니다. 선산에 묻힌 조상묘는 납골당에 이전하기로 했어요. 벌초없고 제사 없으니 이제 명절때마다 여행이나 다닐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된 부분 말씀드리고 과한 행동은 사과 하세용 현재 행동과 불효 또는 후회 합리화등 심리적 갈등 상태 일듯 한대 대화를 하면 풀리지 않는다 하여도 마음의 가시는 빠질듯 합니다
여담 이지만 젊었을땐 문중 시제도 안가고 제사도 등한시 하던 사람들이 나이만 먹으면 언제 그랬야는듯이 강요 하던 사람들이 많아요
글 쓰신 사정만 보면 두분 다 과하다고 생각들어요
그런 방식은 돌고 돕니다.
다만 저같은경우는 그냥 안합니다.
종교도 안믿고 죽으면 끝인데 귀신 믿으세요? 저 귀신안믿어요
그럼 누구 먹으라고 제사상을 차리나요?
뭐라하면 하고싶은 사람이 하라고 했어요
그냥 했다고 하고 오지말라 합니다.
다 알면서도 그려러니 하는 모양같아요.
게다가 어머니까지 그렇게 말씀하신다는건 뭔가 다른 일들이 많이 쌓이지 않고서야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보통 나이 먹으면 고집이 세지고 그걸로 약해지는 마음을 붙잡고 버티는건데 다른 가족이 모두 저러면 아버님이 마음의 상처 많이 받으셨겠습니다.
돌아가신분들이야 제사상 엎든말든 모르시겠지만 살아 있는 가족들은 손녀들까지 모두 그 상황을 보고 있는거잖아요.
개나 주라고 하세요. 상 엎은건 적극 응원은 못 하지만. 그외는 조용히 응원 합니다.
저도 제사상이나 차례상 문화 폐지에 동조하는 입장이지만..그래도 이건 아니죠..자식이 다 보고 배울테고 콩가루 집안 탄생인건데…제사상(차례상)에만 꽂혀서 잘했다라니..ㅡ ㅡ;;
말을 안들을때 극약처방으로 액션하신걸로 보입니다.
다행히 어머님이 같은 편이니 잘 봉합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자녀분이 보시기에 교육상 안좋습니다.
잘 판단하시길 바래요.
애로부터 제사라는것도 대다수 서민들에겐 언감생심이었단 가죠
이제 협상을 통해 평화적으로 원만한 합의 이루시길ㅎㅎ
이미 실망스러운 추석
추석인데 같이 벌초 해줄수 있지 않나?
삐져서 인사 안 하심
항상 하는 제가 차림이 아님
잔소리 했더니 제사 안 한다고 확
이렇게 생각하실수도 있어서 대화가 조금 필요해 보이십니다.
물론 그 전에 여러가지 아버지 스타일을 글쓴이님이 아시니깐 그렇게 처리 하셨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제사 안 지내시기로 결정하신 거 관계 잘 처리하셔서 마음이라도 편하세요
대를 이어서 뭔가 일구신게 있는분 까지만...
어떤 경우에서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댓글 반응들 보고 좀 놀랐네요
문제가 있고 쌓인 게 있으면 때려 부수고 해도 된다는 건가요? 그것도 엄연한 폭력입니다
위에 제사에 꽂힌 분들 많은데, 엄밀히 말해서 지금 제사상 엎으신 건 아버지가 손녀딸과 자신에게 인사를 안 한 것과, 아버지가 원하는대로 안 했더니 잔소리해서입니다
그렇다고 이제 본인보다 힘이 약할 아버지 앞에서 위협적인 폭력을 저지른다고요...?
아버지가 벌초를 강요하고 제사를 강요하는 것은 문제고 아버지부터 폭력적인 분일 수도 있겠으나 그것은 거절을 하고 안 하며 버티든 말로 싸우든 하면 되는 것입니다. 다들 그렇게 합니다. 아무리 시간이 오래 걸려도, 그 과정에서 아무리 스트레스 받아도 다들 폭력 없이 그런 식으로 제사를 끝냅니다
제사상을 사람들 앞에서 엎어버리는 건 천번을 감안해도 결국 폭력의 되물림일 뿐입니다.
그것을 본 딸들의 정서는요...?
이게 맞다고 보십니까? 오죽했으면 폭력을 행사해도 됩니까?
이미 하신 행동은 어쩔 수 없겠죠
부디 잘 수습하셨으면 합니다. 폭력의 대물림은 내가 꾹 참고 안 해야 끝나는 겁니다
제가 겪어 온 군대를 예로 들어, 제 바로 윗 기수는 저희가 아무리 실수를 하고 잘못을 해도 절대 때리지 않았습니다. 욕설도 거의 안 했습니다. 자기들 까지는 너무 많이 맞았기에 이런 폭력은 다 끝내고 싶다면서요.
전 그게 옳은 방식이라 생각하기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작성자분은 저와 살아온 삶도 가치관도 다르시겠지만 부디 화목한 가정을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한때 추석에 해외여행가는 사람들을 공중파에 중계하며 조상도 안돌보고 놀러가는 얌체 같은 사람이는 식으로 방송하고 이를 보며 전국민이 욕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문화가 바뀌어 미풍양속이 악습이되고, 얌체 같다던 사람들이 일찍 눈뜬 사람처럼 평가 됩니다
세상은 그렇게 바뀌고 변화하고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변화고 문화가 바뀌어도 용납되어서는 안되는 것들도 있는데, “폭력”이 그 대표적인 것입니다
일부 잘 했다고 하시는 분들도 자식이 부모에게 행한폭력을 칭송한 것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폭력은 부메랑 같아서 다시 본인에게 되돌아 온다고 합니다 나이들어 힘없을 때 자식에게 받는 폭력이란 끔직할 것입니다
부자관계 잘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바빠서 못 온다는 아들을 그래도 벌초는 해야한다고 꼭 오리고 잔소리를 좀 했는데 벌초오던 길에 외동아들이 교통사고로 사망을 했습니다. 그 뒤로 벌초고 제사고 다 부질없는 짓이라며 하지 않습니다.
저희집도 작년을 끝이로 명절 차례는 지내지 않습니다.
처음에 극렬히 반대하시던 노모도 지금은 좋아하십니다.
과거에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 굳이 헤아릴 필요는 없습니다 그 끔찍한 광경을 목격했을 다른 가족들 특히 딸들을 위해서라도 아들은 아버지께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면 다냐’ ‘부모가 대수냐’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이기에 자식으로서 지켜야 할 책임과 도리가 있습니다 나 또한 누군가의 아버지 이기 때문 입니다
꼭 의절하기 바랍니다.
자식들도 그대로 보고 배우니까 좋은 본보기를 보여준것 같네요.
뿌린대로 거둔다는걸 꼬 체험하기 바랍니다.
아버지는 예전부터 해 오던 것이니 계속 하고 싶어하는 것이고
글 작성자 분은 아버지가 정리를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 것에서
아버지와 단판을 지으신 것으로 보아 뭔가 아버지가 결정을 하셔야 관계가
개선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명절에 차례나 제사 모시는 것보다
살아계신 부모님 모시고 명절연휴에 여행을 가서 추억을 쌓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돌아가신 분에 대한 추모보다 살아 있는 사람들과의
추억이 낫지 않을까요?
좀 심한듯하고 그동안 쌓인게 많으신 것의 결과로는 이해가 가능할 것 같네요.
추석 자체를 없애버려야 되겠네요.
설날 과 추석날... 차례~ 지내는 날 입니다. 차례 는 차로 예를 다하는 날 이라는 뜻 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차' 를 끓여 조상님께 대접하는 예 를 지냈습니다.
일제시대에 차 문화가 말살되고 일.본.술. 사케~ 정종~ 을
조상님께 드리게 되버린 것 입니다.
다기 셋트를 준비해 가벼운 과일과 차를 잘 끓여 조상님께 올려 보세요.
우리의 바른 문화를 되찾아야 합니다.
저는 부모의 입장에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추석은 제사상이라 하지 않고 차례상이라 합니다.
간소하게 고인을 추모하는 날이지요.
부친이 속이 상해 무언으로 있다가도 님에게 차례상을 차릴때 훈수를 둔것은 어른으로 알려주기 위함이었을것입니다.
아마 부친은 앞으로 더 입을 다물것이고 계속 관계가 안좋으면 안좋은대로 시간이 지나 결국 그 어른의 모습은 아주 나약하게 변하며 눈을 감게 될것 입니다.
그분이 떠나도 울지 않을것이고 꼰대가 없어져 시원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시간은 부모님만 늙게 한것이 아니였고 본인도 점점 부친처럼 변해 갈것입니다.
아니라고 해도 시간은 그렇게 만들더군요.
자녀들은 또 그 기억을 하게 되거나 알게 되면 아마 더 심하게 부모에게 하게 되겠지요.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기 때문입니다.
님 기준엔 직접 가격해야만 폭력인건가보네요..폭력에 참 관대하신 분이군요..그것도 그 상대가 나를 자생할수 있을때까지 애지중지하며 먹이고 길러준 부모인데..
어머님도 아무리 심정적으로는 이해가 된다고 해도 먼저 아버지한테 그렇게 행동하는건 꾸짖고 나무랐어야 할텐데..거기서 상 뒤엎은걸 두둔하시다니..콩가루 집안이 안되기 어려율듯요..
지금은 어린자식들이 앞으로 어떻게 크고 행동하든 일체 간섭말고 그러려니 하셔야 합니다. 아버님이 당한거 그대로 당하지 않으시려면..나름 속시원하고 후련해서 이렇게 글을 쓴거 같고 제사의 불필요성에 공감해서 많은 공감과 두둔을 받는거 같은데 .제가 3자로서 보기엔 그냥 누워 침뱉기 같아요 ㅠㅠ 아버지랑 온가족 앞에서 차례상 뒤엎은게 자랑할 행동이 맞는건지..;;
애지중지 본인 자식 키워봐야.. 보고 배운게 님 모습인데요.
본인도 언젠가는 늙게 되고 자식에게는 귀찮은 존재가 될 것인데요.
상 엎는 성격의 소유자와 자식이 잘도 화합하겠습니다.
자식들이게 좋은 선행 학습 보여 주셨으니. 30년 뒤에 돌려 받을 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