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그렇게 잡고 있으면 내가 앞으로 갈 수가 없잖아~"
자전거를 배우는 아이가 있습니다.
뒤뚱거리는 자전거가 넘어질까, 혹여 아이가 다칠까, 걱정되는 엄마는 자전거 뒤를 붙잡고 놓지 못합니다.
그래서 답답한 아이가 소리치는 말입니다.
그 아이는 그렇게 혼자 넘어졌다 일어났다 하면서 자전거를 배웁니다.
회사 동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쩌면 아이는 부모의 걱정보다 훨씬 잘 할 수 있는데, 사랑과 관심이라는 명분으로 그걸 막고 있는걸 아닐까 하는...
살짝 손을 놓고 뒤따라 달려가며 넘어지는 거
잡아줄 준비를 합니다.
보조바퀴 떼고 아이가 혼자 힘으로
뒤뚱거리며 자전거 몰고 나갈때
뭔가 가슴이 뭉클해지더군요.
혼자 날기 시작한 아기새를 보는
어미새의 마음일까....
미국애들은 젓만 떼면 따로 재웠고.
젓도 죽어라고 울어도 시간이 되어야 주는 ... 미쿡? 엄마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에 비해 한국은...
애기에 몰빵? 하는 스타일로 애기를 키우는데...
평균적으로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아서 키우면서 부작용이 많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젓은 일찍 떼긴 해야죠...짠 거 많이 먹으면 고혈압 와요 -ㅅ-;
다 그런게 아니라는...
이재명 대통령 형제만 봐도요. dna와 다른 환경적 요소도 있답니다 ㅜㅜ
깨지고 아파봐야 위험을 다루는법도 배웁니다.
성장을 위해서 약간의 위험도 감수할필요가 있구요..
지인 중에 습관 적으로 본인 아이들에게도 걱정을 많이 하는 부모가 있습니다
할 수 있는데 미리 안될것 부터 위험것 까지 다 생각해서 못하게, 덜하게 하는 경향이 있어서 주변에서
그냥 시켜 봐라 아이들에게 경험이라는게 중요하다
이야기 하면서 부모가 용기를 내 봐라 해서
이것 시켜 보면 아이들은 알아서 잘 하더군요
아이들이 못하는 것 보다 부모가 미리 걱정하는게
더 큰듯 하더군요
물론 부모입장에서 쉽지가 않습니다. 저부터도... ㅠ
근데 딴소리 죄송합니다만 아무리 몸치여도 안넘어지고 누구나 30분이면 두발 자전거 탈 수 있는 아주 쉬운 교육(?)법이 있긴합니다...
발로 밀면서 타게 냅두다가, 페달에 발만 얹어보라고 해놓고 또 한참 냅뒀다가, 슬쩍 발에 힘줘서 페달 밀어보라고 하면 그 다음부터는 신나게 타더라구요ㅎㅎ
제가 느낀 건 보호만 받는 아이들은 결국 중학교 고등학교 때가 되어도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