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그래프는 제가 20~39세 남녀의 수도권 인구비중을 년도별로 그려본 차트입니다.
보시면 2016년을 기점으로 20~39세 남녀의 수도권 인구비중이 급증한걸 볼 수 있습니다.
2016년을 기점으로 대체 무슨일이 있었는가를 살펴보니 집값이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한 시기입니다.
수도권 집값 상승하면 재건축, 재개발로 수도권에 공급이 증가하기 좋은 상황이 펼쳐집니다.
게다가 집값이 오르니 불안해진 시민들은 집 공급을 확대하는 주거안정 정책을 내놓으라고 정치인들을 거세게 압박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 대규모 주택공급이 되게 되고, 수도권 주택에 대한 잠재수요가 실거주로 이어지면서 수도권의 인구증가로 이어집니다.
집값 상승 -> 공급확대 -> 인구집중 가속화 -> 집값 상승
이런식으로 포지티브 피드백 루프가 형성되는거 같네요.
집값이 오르면 주거비 때문에 인구가 빠져나간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집값이 도저히 감당 못할정도로 비싼게 아니라면 오히려 현실은 그 반대인거 같습니다.
수도권에 집중되는것도 문제긴하지만요
그럼 월급도 올라야하는데 그게 아니라는게 근본적인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가가 코로나 전 보다 두배는되는것 같은데, 월급이 두배냐는것이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