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원룸에서 자취를 할 때 빨래가 쌓이면 놔둘 공간도 없기도 하고, 운동을 좋아하기도 하다보니 쉰내가 나는게 너무 싫어서
1일 ~ 3일 패턴으로 빨래를 했었어요.
결혼을 하고 테니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 오래두면 냄새나는 것들이 싫어서 테니스 레슨 받는 날은 목욕을 하고 무조건 세탁을 하고
그렇게 세탁을 해도 땀냄새가 묵혀지니 쉰내가 나길래 2주에 1번 정도는 삶음을 돌렸더니 냄새가 나지 않아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
남자가 그렇게 한다고... 회사 아주머니와 돈좀 열심히 아끼는 직원들이 매우 신기하게 쳐다보더라구요.
뭐 다른 아우터 같은거나, 자차로 출근하여 출근하는 30분만 입고 근무복으로 갈아입다보니 2~3일은 같은 옷을 입기도 하는데...
다들 저와 비슷하거나 더하면 더 하겠지...? 위생 관념을 가졌다고 생각했는데, 돈이 많냐는 이야기를 들으니 와... 도대체 어떻게 사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4인 가족이다 보니 하루 한번 빨래가 아니라 흰빨래, 검정빨래 하루 두번 빨래가 기본입니다.
괜찮다고 여러번 돌려입다보면 결국 땀이 계속 베이게 되고 쉰내가 점점 옷장에도 스며들죠.
여자들은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니까 설명해주시면 되고요
또 오래 혼자 산 남성들도 자기 체취를 잘 모를 수 있으니 매일 바로 빨지 않으면 냄새 밴다고 얘기해주세요
냄새나는 옷 입고 다니는 것 > 빨래 1회에 드는 전기/수도요금입니다. 천향-님의 전기/수도요금을 그 분들이 내주시는 것도 아닌데 왜 이래라 저래라신지... 운동하고 나서 땀에 절은 옷 그 분들 자리 앞에 걸어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청바지는 물빠짐이 심해서 어지간하면 안빨려고 하고 있어요.
요즘 드럼은 물도 안먹고 비누도 안들어가고 옷도 안상하고, 그냥 드럼 작은거 사서 자주 돌리는게 제일 좋아 보입니다.
세탁기 큰거 살 필요 없어요. 요즘 빨래방이 너무 많아져 큰 세탁기 필요 없더군요.
하고 더 통돌이 자주 돌리고 그랬는데 뭔가 뒷통수 한대 맞은 느낌이 듭니다
우리의 소중한 뒷통수를 저런 분들에게 함부로 내어주지 맙시다.
- 빨래 자주하는 세탁인
그런데 테니스복과 용품들은 무조건 1회 입고 세탁합니다. 칠 때마다 옷 신발 양말 아대 모자까지 맞춰서 입는데 전부 손빨래 합니다. ;;
저는 운동용 세탁하려고 예전에 LG에서 유아용으로 나온 3.5kg 드럼세탁기를 따로 씁니다.
매일 땀에 절은 운동복 돌립니다.
60도로 애벌세탁 까지 추가해서 돌리지 않으면 냄세 제거가 안 되요.
강알칼리 세제에 담궈놓으시거나 조물조물 애벌세탁하시면 땀냄새 빠집니다. 운동하신다면 강알칼리 세제는 필수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 운동인 1인
다른 사람에게 특별한 해를 끼치는 것도 아니고, 그들이 준 돈을 쓴 것도 아닌데, 그야말로 남의 일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들에게는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회 생활 때문에 신경 끄라고 말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깨끗하게 사는 사람도 있는 거죠~ 이러면서 자리를 피하시거나 이어폰 꼽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운동하고 나서 냄새나는 옷은 강알칼리 세제에 조금 담궈놓으시거나 애벌세탁을 해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쉰내는 여기서 어느 분이 위칙 추천해주셔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진짜 좋습니다. 세제는 말통으로 그냥 저렴한 거 쓰고 섬유유연제로 위칙 쓰니까 냄새 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