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덴마크 총리 “우리는 괴물을 풀어놓았다”…15세 미만 SNS금지 추진

우딘 · · 수정

조회 28,084 · 공감 92 · 댓글 35

덴마크 총리 “우리는 괴물을 풀어놓았다”…15세 미만 SNS금지 추진 이미지 1

https://naver.me/5kxgCl80


프레데릭센 총리는 7일(현지시간) 덴마크 의회 개원 연설에서 “우리는 괴물을 풀어놓았다.. 많은 아이와 청소년이 그 어느 때보다 불안과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금지 법안 추진 계획을 알렸다. 


덴마크의 디지털 장관 캐롤린 스타게은 총리의 발표를 두고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는 너무 순진했다. 아이들의 디지털 삶을, 아이들 행복에는 관심 없는 플랫폼들에 맡겨버렸다. 이제는 ‘디지털 감금’에서 ‘공동체’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노르웨이 요나스 가르 스퇴레 총리는 지난해 “알고리즘의 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정치인들이 개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

현실에선 과보호하면서 넷상에선 방임한다는 말이 있죠 

그 방임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극우사상을 무지성으로 빨아들이게 만들고 있어요. 이제는 이러한 넷상에서의 폭력으로부터도 

아이들을 적극 보호할때라 봅니다. 






댓글 35

  1. 위대한발자 · · 공감 34
    아이들 디지털 기기 제한에 인권,자유 운운하는 건 정말 답답한 상황이죠.
  2. 미망 · · 공감 31
    동의합니다. 어른들도 이 세계에서 자기를 유지하기 힘든데
    애들을 맘껏 풀어놓는건 심각한 후폭풍을 불러올겁니다.
    아니 우린 이미 그 충격을 마주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3. 웨건마니아_록맨10 · · 공감 5
    @미망님 멀쩡한 사람, 공부 많이 한 사람 아무 소용없더군요. 유튜브 인스타발 망상에 빠져서 자기 기분 맞는거만 보기 시작하면 아편환자처럼 변합니다.
  4. 웨건마니아_록맨10 · · 공감 13
    전 미국 sns 자체가 세계적 위험을 뿌리는 존재로 변했다 봅니다.
    당연히 좋은 채널 있고 순기능이 있죠.
    그러나 글로벌한 가짜뉴스의 온상이자 거짓에 대한 확증편향이 매우 심해지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사고능력을 잃고 자기 기분형 인간으로 변해가죠. 그 결과가 쉽게 조련된 극우 뗴거지들이구요.

    과연 아이들에게서만 sns를 없애야 할까요?
    유튜브를 지금처럼 운영할거면 글로벌한 운영을 막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거든요.
  5. Kangarook · · 공감 1
    @웨건마니아_록맨10님 미국이 원하는 바라 쉽지 안을겁니다. 그나마 x는 괜찮지만 페북, 인스타, 틱톡은 그야말로 악의 표본입니다..

    가장 많은 편리함과 혼잡한 세상은 공존할수 밖에 없는 법칙입니다. 스마트 폰이 없던 시절로 돌아 가고 싶네요.
  6. 기립근 · · 공감 17
    제발 좀 전지구적으로 퍼져나가길 바랍니다.
  7. 척잔덕 · · 공감 3
    디지털 기기는 제한하는데.... 게임은 제한이 맞는가 아닌가....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저는 디지털 기기도 시간 제한(하루 한시간), 게임도 시간 제한(일주일 한시간) 합니다.
  8. 빡고양이 · · 공감 7
    어른들이 만든 지옥에 애들을 빠트린 것이라는 표현이 있더군요.
  9. 웨건마니아_록맨10 · · 공감 4
    @빡고양이님 애들만 빠졌으면 다행인데 서방의 사회문제는 어른들까지 들어가 있는거죠
  10. 에일리언 ·
    @빡고양이님 저도 퐁당 상태입니다
  11. 레니 · · 공감 15
    저 폐해가 가장 심각한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아이와 청소년에게 스마트폰을 손에 쥐어주는 나이도 그 어느나라보다 빠를꺼고.
    보급률도 가장 높은 수준일껄요.
    몇년사이에 빠르게 청소년 우울증, 자살률이 급격하게 올라가고 있는데.
    그 문제에 대한 대책은 정말 안일하다고 봅니다.
    이걸 방임한다면 청소년에 대한 전 사회와 국가의 심각한 학대라고 봅니다.

    다른 글에서도 이런 덧글을 썼는데 교육제도때문이라는 얘기가 많던데 교육제도 문제도 있지만 sns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독약, 마약과 마찬가지에요..
    10대, 20대남의 극우화도 이때문이 크다고 봅니다. 물론 조작과 선동에 취약한 세대라는 부분도 크지만요.

    sns로 서로를 비교하고 원하지않는데도 자신을 드러내게 되면서 점점 개인의 정서는 멍들어가고 썩어갑니다.
    성인도 그러한데 아이들은 말할것도 없지요.
  12. 고멍 ·
    초중딩이 고 노무현 대통령이 누군지도 모르고 쉬는시간, 심지어 수업중에도 운지!, 응 노알라~ 이러고 있죠.
    일베 스트리머들도 문제고 유튜버도 그렇고. 지들이 어떤 짓을 하는지 알면서도 조회수땜에 좋아라하는게 인격 살인자들입니다. 물론 그 정치 전략적 시초엔 이명박이 있구요.
  13. actanonverba · · 공감 1
    일본의 혐한 시위도 히키코모리 문화와 2ch의 등장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했고

    한국 오프라인에서 북괴 짱개 ㅇㅈㄹ 하는 애들 보고 실제로 제대로 된 오프가 없는 삶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내 친구 지인이 '타인'이 없는 삶, 마음껏 공격해도 거리낌이 없는 그 협소한 인간관계가 극우화를 가속 시키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나마 이에 대한 대안이 학교나 정상적인 기관이 아닌 극우교회라면... 끔찍하죠
  14. zenka21 · · 공감 1
    유투브에 어떤 영상이든 좌파우파로 혐오하고 싸우는거 보면 댓글창을 없애저리는 것도 방법같네요.인스타나 다른 sns도 댓창이나 좋아요를 없애버리면 재미없어서라도 줄어들 듯한데
  15. 라도 · · 공감 1
    sns 와 ai 두개면 사람 바보 되는거 일도 아니죠.
  16. seunggye · · 공감 4
    싸이월드때부터 느낀거지만...

    기본적으로 SNS의 속성이, 개인의 매력의 양극화를 사업모델의 저변에 깔고있습니다.

    멋진사람은 더 화려한 사진을 올리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게 되는데,

    이게 반대편의 사람들에겐 리얼월드보다 더 큰 박탈감을 줍니다.

    자아가 형성되고 멘탈이 강한 성인들은 안해버리면 그만이지만,

    학교라는 강제적 공동체 생활을 하는 사춘기의 청소년들은 이를 제어할 어떠한 정신적 서포트도 사회가 안해주고 있죠.

    전 강하게 법적금지하는 것이 진작부터 맞다고 생각합니다.
  17. Salposi · · 공감 3
    다행히 이렇게 청소년, 아이들 보호 규제하는 나라들이 하나 둘 늘고 있네요. 호주부터 시작해서. SNS 계정 만들기는 만 16세부터, 스마트폰은 고등학교 이상부터. 이렇게 라도 점차 바뀌었으면 하네요. 개개인 부모가 할 수 없는 일이고, 사회가 함께 나서야.
  18. PS44444 · · 공감 3
    모바일 게임도 똑같은 해악이 있습니다. 클리앙에선 게임은 유독 관대한 모습을 봅니다. 게임이라고 다 같지 않습니다.
  19. 리멤버 리벰버 · · 공감 2
    자유와 방종은 한끗차이입니다
    근데 지금은 거의 방종입니다
    그 결말이 반달리즘까지 나타나게 만들고 있고요
    심각합니다
  20. 호세만세 · · 공감 1
    예전엔 이런거 동의안했는데 요새는 생각이 달라젔습니다.. 초등생 조카가 중국은 그냥 이유없이 싫다고 말하는 걸 보고 충격받았어요....
  21. BetterThanYesterday · · 공감 1
    아이들 쉴 시간도 없어 학원 뺑뺑이 돌리는 우리가 무어라 할 자격이 있을까요?
  22. 강건너불구경 · · 공감 1
    제한 한다고 해서 과연 바뀔지 모르겠네요 초등학교때부터 sns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시간을 내서라도 교육하는게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sns나 커뮤니티나 그 어떤곳이던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23. 배꼽잡아 ·
    @강건너불구경님
    올바른 정보인지 아닌지 어른도 판단 못하는 사람들이 널렸는데 애들이 어떻게 그런걸 판단할까요? 현실은 애들이 문제가 아니라 어른이 더 큰 문제죠.
  24. 오리아빠 ·
    @강건너불구경님
    말씀은 이상적이나 현실은 감시가 제대로 이루어질수 없기에 통제가 불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개발자 출신에 인터넷 생활만 수십년한 저도 아들이 어디서 어떤 정보를 접했는지 잘 모릅니다.

    보니까 알고리즘 때문에 사고방식이 편향적이 되가는게 문제 같아요.
  25. ap1128 · · 공감 1
    동시에
    가장 최소화된 움직임으로 은밀한 일탈도구가 되버린 sns 나 쇼츠같은 디지털 미디어까지 우리아이들이 내몰린 원인을 없애야 합니다.

    입시공부이외엔 아무것도 허용되지 않는 사회분위기속에서
    손바닥만한 디지털화면에 까지 내몰린 아이들과
    건전한 사회문화속에서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뛰노며 자라온 아이들은
    디지털미디어에 의지하며 중독되는 정도가 차이가 큰것 같습니다.

    옛날에 우리와 미국의 차이가 그랬었죠.
    우리아이들이 pc방에서 컴퓨터게임에 열광할때
    걔네들은 동네 잔디밭에서 친구들과 야외활동하며 현실에서 노는걸 더 선호하는 듯 해서 부럽더군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26. Kangarook ·
    @ap1128님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애들 소셜 능력이나 운동 신경 보면 왜 한국이 아이들에게 헬인지 답 나옵니다..
  27. Uncensored ·
    가짜뉴스 팩트체크 시험을 쳐서 합격한 애들만 허용해주면 좋겠습니다.
    시험문제는 매일매일 새로운 문제들이 넘쳐나죠.
  28. 김베른 · · 공감 1
    우려의 목소리는 예전부터 있었죠.
    그런데 본인들의 자유를 제한한다 생각하는지, 본인들이 즐기는 걸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에 대한 반감인지 YWCA의 만화 검열 수준으로 격하하며 비아냥거리기 일쑤죠.
    솔직히 여기에 게임도 들어가야 합니다만 이런 얘기 또한 비아냥의 대상이..

    저도 한때 게임 제작에 몸담고 회사를 만들 정도로 좋아했는데...
    4050이 한창 때 즐기던 게임과 지금은 차원이 다른 수준 아닙니까. 게임 퀄도 퀄이지만 작금의 제작사들이 중독성을 극대화하려고 얼마나 연구하는데요.
    게임이 다른 매체에 비해 가지는 장점을 말할 때는 항상 몰입감과 체험이 그 어떤 것보다 뛰어나다고 하면서, 그래서 생기는 부작용에 대해서는 흐린눈을 하죠.

    그리고 이제 이 모든 것에는 스마트폰이라는 괴물이 있구요.
  29. 짜장77 · · 공감 2
    덴마크 총리의 말이 정확하다 느껴집니다....괴물을 풀어놓은거라 똑같이 느낍니다...
  30. 뭉방 ·
    너무맞습니다.. 규제를해야하는데 또 쉽지않죠ㅠㅠ
  31. 바꿈 · · 공감 1
    부모가 함께해야 할겁니다.
  32. 훌라보이 · · 공감 1
    인생에서 가장 시간을 잘 쓰는 것이
    운동과 독서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아니 모든 사람들이 시간을 잘 썼으면 합니다.
  33. gongdolei ·
    얼마 전에 카페에 갔는데
    부모님과 애들이 각각 자기 휴대폰으로 숏폼 보고 있던데
    그 와중에 아버지는 이어폰도 끼시고..
    솔직히 보기 안좋았습니다
  34. 10분만더 ·
    아이들에게 SNS를 규제한다고 하면 중국이니 공산주의니이야기가 나올거같은게 저의 얇은 우려겠죠?
  35. 퉁퉁퉁차후르 ·
    @10분만더님 덴마크가 사회주의에 근간한 국가이긴 합니다.

모두의공원 최근 글

모두의공원 목록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