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대해 잘몰라서 그냥 여쭤봅니다.
타 커뮤에서 이런말하면 무주택자라고 어쩌고 해서 덧붙이면
현재 서울에 청약분양받아 27년 입주 앞두고 있구요.(당연 외곽)
물론 어떻게 갚아나갈지 막막한 상황이긴 합니다.
어짜피 1채라 올라도 떨어지든 별생각하지 않습니다;;
최근 흐름이나 여론 반응을 보면
오르면 오른다고 아우성이고, 올라서 규제하면 또 규제한다고 난리고
어떻게 하라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규제하지말고 그냥 내비두라는 의견도 있구요(물론 오르면 욕하겠죠)
윤석열때 내비두면 떨어질걸 어떻게든 부동산 유지 혹은 상승 시켜줄려고 규제 풀었는데,
그때는 가만히 있었자나요.
경제가 나아지면 모든 자산도 덩달아 상승하는거 당연한거 같은데
경제 폭망시키길 바라는건지, 경제위기가 찾아오면 부동산 떨어지겠죠.
아니면 물가는 안정되고 경제는 성장하고 소득은 늘고 주식은 오르고 부동산은 안정되고
이런 예전의 이상적인 상황을 바라는건지 부린이로 잘 이해가 안되네요.
경기 인천은 모르겠지만 서울이야 이제 어짜피 아파트 지을 땅 제한적인데,
그린벨트 다 풀고 아파트만 주구장창 올리는 공급을 바라는건지
공급무새들 보면 잘이해가 안됩니다.
서울은 새로 지어 공급할곳이 없는데 어디를 하라는건지
잘몰라서 고수님들 설명부탁드립니다;;
지금 정부에서 뭐 방법이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이래나 저래나 욕할 준비하고 있는거 같은데
보수 아니 극우정권에서 집값 올리면 착한 상승이 되는건가요;
아니면 경제 폭망시켰으니 자연스레 안정화되는걸 가지고 스스로 위로하는건가요.
그냥 물가상승처럼 자연히 올라가다 인구문제처럼 난중에 폭삭 가라않든 아니든 그런 방향일거 같은데,
매번 집값올랐다는 기준이 강남이나 한강벨트인데 거기는 어짜피 현금있는 부자만 가능하고,
일반 월급쟁이들이 지금이나 10년 20년전이나 어려웠는데, 그걸 청년 세대들이 살수 있게 해달라는건지..
월급 받아 적당히 투자해서 쉽게 수도권 집을 살수 있는 나라가 있나요???
적당히 빌라 살라고 하면 사다리 어쩌고저쩌고 할거 같은데
짧은 식견으로 행정수도 이전 위헌으로 이나라는 한번 거덜이 났고,
지금은 지방 대도시 광역시 살리는 길밖에 없는걸로 보이긴 합니다. 공공기관 강제이전이라던지
지금 상황은 미국 국채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트럼프가 전세계에 인플레이션을 강요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출은 감당할 수 있는 한도안에서 최대한 많이 만들고 자산(주식, 부동산) 위주로 투자하여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돈가치는 떨어지고 금값도 주식도 오르고 부동산도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주식은 이재명 정부의 주식시장 정상화 + 인플레이션 요소가 상승을 이끌고 있고,
부동산은 인플레이션 요소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현실이라는 겁니다.
부동산은 1가구 1주택을 강제했고 강력한 대출규제도 해놓은 상황입니다.
추가적으로 또 부동산 규제를 할 수는 있겠지만 부동산 오른다고 정부에게 뭐라고 하기전에 이 전세계적인 경제 흐름을 이해해야 한다고 봅니다.
x신 같은 넘이 대통령일 때는 경제자체를 망가뜨려서 나라돈 빼먹는거 눈감아줄 기득권들 모인 강남 부동산만 올라갔지만 이제 경제가 정상화 되고 돈이 돌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을 이해 못한다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평생 윤택하게 살기 쉽지 않다고 봅니다.
사실 이래서 적절한 처리가 중요하긴 해요.
가만 놔두면 확 오를 수 있는걸 연간 인플레이션 수준이나 횡보로 묶어둘수만 있으면 대성공이죠.
2. 솔직히 결국 런던파리뉴욕 처럼 갈 가능성이 높은데, 이걸 어떻게 피해갈 수 있을까 고민은 해봐야죠...
3. 특히 말씀하신것처럼 오를만큼 오르다가 터질텐데?
말이 쉽지 실제로 벌어지면 국가적 대패닉입니다. 수많은 중견 가정들이 파산한다고 고려해봐요.
그걸 "내가 떨어진댔지 ㅋㅋ 쌤통 ㅋㅋ" 할 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한두명이 아니고 한 세대수준일거거든요.
즉 버블위험이 보일때 미리 국가에서 투자해야 미래의 대형 국가적 손실을 막을 수 있는거고, 그래서 이래욕먹고 저래욕먹어도 계속 수단을 강구하는거죠.
4. 그래서 정부에서 어떡하면 되냐?
그걸 알면 제가 장관하고 있겠죠. 다만 그래서 전 그러려니 하고 관망하는 입장이구요.
보유세 전세철폐 등등 아이디어야 많은데 민주주의 특성상 이건 다 고양이 목 방울달기죠 ㅋㅋ
5. 근데 미묘하게 타겟을 상정하고 쓰신 글 같은데 누굴 대상으로 쓰는지 잘 모르겠군요. 부동산 고수님, 부린이 등의 명칭으로 지칭하고, "이래나 저래나 욕" "보수는 착한상승인가" 등을 보면 사실 부동산을 잘 알면 보수 지지자로 엮고 계시는 걸로 읽히네요 :)
청년이나 일반 월급쟁이들 꿈도 못꾸는게 당연해 보이는데 이걸 왜 정부탓하는지 모르겠다는거죠.
그게 가능한 나라가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그냥 여기저기 듣기론) 최근 비판 요지는 이거 아닌가요?
저도 40대 초입이지만 강남 예전에 얼마 밖에 안했다고 해도 당시 중산층도 쉽지 않은 금액이었다고 들었거든요.
그리고 님이 부동산을 잘아는지 모르는지는 제가 판단할수 있는 처지도 아니구요.
(오르다가 터질텐데는 저도 잘모르니 하는 말입니다. 저도 당시 비싸다던 지금은 적당한지 아닌지 모르는 청약에 당첨되서 중도금 치르고 있는 상황이구요)
내마당에서 작업치던때가 떠오르는건 저만의 우려인건지.
4개월차 된 정부에 부동산으로 성공여부 따지는것도 성급해보이는데
뭣보다 전임이 싼똥은 치우고 건설적인 얘길 해야지 싶은데 그런건 전혀 중요치 않나봐요
뭐 하기사 어떻게 보면 남일이긴 하죠. 당장에 내 돈 뿔려주는게 더 좋을테니.
저는 그래서 부동산이 싫어요. 집을 집으로 안보고 돈으로만 보니까.
이건 개인이 못해요. 오로지 국가만이 할 수 있는겁니다. 논밭이던 강남을 개발한것과, 분당, 일산을 개발한것처럼 말입니다. 그걸 꾸준히해서 도시를 이동시켜야하는데, 어느순간 도심은 고정되어 안 움직입니다. 그럼 새로운 수요는 어디로 가나요? 갈데가 없어요.
쾌적한 환경의 양질의 주택을 4만불 시대 국민이 누릴 수가 없어요. 대한민국 땅이 넘치는데 왜 스스로 홍콩처럼 살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들만의 리그를 위해서요?
지방은 직장만 있다면 쾌적합니다. 서울에 청약했지만 직장만 지방이라면 내려가고 싶습니다. 답답합니다.
쾌적을 뭘 의미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지방 광역시만 가도 양질의 주택 미분양으로 난리죠.
(두자녀가 있는데 교육은 어짜피 인터넷 강의로 다 커버되고 할놈은 하고 안할놈 안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많고 치열한 교육환경 자녀에게 주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궁긍적인 답은 지방 광역시로 옮겨가게 하는거 밖에 없다고
짧은 생각에 하는거구요.
다만 지금 비판은 왜 서울 집값을 못내리느냐 지금 올라간다 큰일 난다 이러는데, 제가 느끼기엔
외곽은 그냥 물가상승률 정도인데,
핵심지는 원래 내리든 오르든 일반 청년 중산층은 쉽지 않았는데 이제와서 또 난리냐는 거죠.
현금 있으면 서울 상급지에 사면 되는거죠. 각자 선택인거고
직장만 아니면 지방 광역시에 가고 싶습니다. 서울이 쾌적하다고 생각하는건 전 동의가 안되네요;;
본가가 대구인데 이번 추석때 내려갔다오니 부럽더군요. 그 좋다는 수성구 근처 아파트 값도 싸고
버스나 지하철 한 두코스 통학도 가능하고, 아이들이 뛰어놀 장소도 훨 많구요.
서울에선 남은 빈 땅은 없고 공급시킬만한 곳이 대부분 재개발재건축 지역이라 굉장히 제한적인건 맞는데 이곳들도 주차, 도로 환경 측면에서 노후해진건 사실이다보니 정비가 필요하긴 해요. 이중주차삼중주차를 하다 못해 갓길주차까지 할 정도고 재개발지역은 보차혼용이면 다행일 정도니까요. 그런데 이제 이런 노후 주택들이 이젠 대부분 200% 이상 아파트라 사업성도 안 나오고 재개발은 지분 다툼이 장난없죠. 여기에 당근 적당히 던져주지 않는 한 서울 공급은 0에 수렴한다 봐야죠. 이마저도 실질 순증이 적긴 한데 직장,학군,인프라 아니면 기피하는 노후 주택이 이제 현세대의 요구수준으로 개선되었다는게 유의미한거긴 하니까요.
민주정부에서 부동산이 진퇴양난인건 맞아요. 6.27같이 효과적인 규제책을 내놓으면 저쪽에 욕 먹고 9.7같이 규제책이 공급불가선언 수준이면 저쪽은 비웃고 중도층은 불장에서 아비규환이고 그렇다고 양도세 면제, 용적률 완화, 분양가상한제 폐지 같은 시장친화적 대책은 지지층 반발로 언급도 못하는 주제니까요. 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지금 전국팔도에서 자산 처분한 돈 들고 서울에 지분 한 평이라도 쥐겠다고 몰려오는데 여기저기 들쑤시게 하지 말고 그냥 돈이 쏠리는 길을 터주면 좋을거 같긴 하네요. 항상 규제 속 상승은 강남->한강->외곽지 순으로 흐르고 하락은 외곽지에서 먼저 크게 주저앉아버리는데 서울 막차 타겠다고 외곽지에 어떻게든 영끌로 들어가는 사람만 피보고 안 좋은 선택하는건 비극이라고 봐요.
부동산 천천히 오르는 거야 누가 모랍니까... 벼락거지 만드는 일부 지역 급상승이 문제죠.
어디에서 본 건데..
민주당이 내년 지선 이기는 방법은 일부지역의 집값을 확실히 잡는 거라더군요. 어차피 표도 주지 않는 동네이기도 하고. 그렇게 하면 안 보는 곳에서 슬쩍 웃는 인간의 못된 본성 때문에 다른 지역 사람들의 몰표를 받을거라고..
오히려 욕심이 아니라고 난 아니야 하는 사람이 내로남불이라던가 더 뚱딴지인 경우도 있을 겁니다
서울,수도권 살려는 그 중에서도 살만한 아파트에서 살려는 이유가 뭐겠어요 그래도 나중에 오르겠지,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전월세 지원,대출부터 주담대까지 지원도 있으니(+심지어 쏠려있는데) 안 살 이유가 있나요?
원래 부동산 해법은 서울 과밀을 해소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건 이미 임계점을 넘었어요. 수도권에 사는 사람이 인구의 절반정도 되는지라 박정희급의 독재자가 재림해도 이건 못할겁니다.
차선책은 신도시를 거의 무제한 공급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건 시간도 걸리고.... 괜찮은 곳은 이제 땅값도 비싸서 사람들이 기대하는 5~6억선 국평은 이제 경기권에서는 어렵죠.
그래서 정부가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은 별로 없어요. 임대주택 공급?? 세금으로 안하고 남의돈이나 LH돈으로 하자고 정하는 순간 제대로 굴러가지 못합니다. 그리고 무주택자의 절반 정도는 본인도 부동산으로 재산 형성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어서 임대주택이 해답이 되기도 어려울거고요.
그러니 현재로서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납득할 정도로 집값 유지하는게 최선입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학습효과가 있어서 집값이 들썩일 조짐만 보이면 돈 싸들고 오히려 더 달려드는거죠.
개인적으로 이번 상승장은 외적 요인 없다면 쉽게 가라앉지 않을거라 봅니다. 과연 안산, 김포, 배곧 같은데도 오를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부동산정책 욕하는 2찍들은 무시하는게 답입미다
이번 정부 아니면 못함.
너무 많이 와버렸어서....
그냥 양극화가 점점 더 심해질 뿐이에요.
순응하며 살아야 합니다.
집없는 사람은 집값 떨어지길 바랄겁니다
그러니 오르면 집없는 사람들이 ㅈㄹ
떨어지면 집 있는 사람들이 ㅈㄹ 이겠죠
부동산은 개인의 이익과 직결된 문제기에
정치적 성향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