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값이 많이 오르냐 적게 오르냐”의 문제는 “시중 유동 자금이 얼마나 많이 늘어나느냐”는 통화량과 관련이 있는데 ,
보수 정권 때 집값이 잡혔다는 건, 시중에 유동성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진보 정권 때는 이 유동성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돈을 풀기 때문에 통화량이 늘면서 거래가 다시 느는 겁니다.
윤석열 정권 때는 경제도 안좋았고, 시중 유동 자금량도 현저히 적었기 때문에 수요가 억제되면서 거래량이 감소했었습니다.
문제는 윤석열 정부에서만, 노도강 아파트만 15% 넘게 하락하고 강남 아파트들은 올랐는데
이건 부동산 시장이 양극화가 심해 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겁니다.

윤석열 정권 3년간 양극화는 고착화되어 버렸습니다.
부동산 양극화는 자산 불평등을 극단적으로 심화시켜 경제적 격차를 고착화시킵니다.
핵심은 좋은 학군 및 학원가 근처 주택 가격이 급등하며,
양질의 교육 기회가 오직 자산을 통해서만 접근 가능하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결국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의 교육 경쟁력과 미래 기회를 결정하는 구조로 굳어져,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단절됩니다.
이러한 기회의 불균형 고착화는 사회 활력을 저하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입니다.
진보 정권 때 경기가 풀려서 유동성이 공급되고 집값이 오르면, 수요도 늘고 건설사 들이 주택을 짓는데 공급되는 시점은 정권 넘어간 다음인 경우도 있었죠.
반대로 보수 정권 때는 부동산 가격이 안 오르니 수요가 줄고 건설사가 주도하는 공급도 줄어듭니다.
시기상 딱 들어맞진 않아도 제 생각엔 영향이 없진 않은 것 같네요.
그 결과 대치 외 학군지/학원가가 살아남는게 얼마나 대치에서 멀고 주택 수요(집 값)가 있냐로 결정되더라고요. 서울 3대 학군지로 대치 목동 중계 였었는데 지금 중계가 3대 학군지로의 위치가 간당간당해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