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튿날인 7일 경기 의정부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70대 어머니와 5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중략)
두 사람은 이 집에서 함께 살아왔으며, 아들이 오랫동안 어머니를 간병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
복지 부족이 이런 비극을 계속 양산하겠죠.
추석 이튿날인 7일 경기 의정부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70대 어머니와 5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중략)
두 사람은 이 집에서 함께 살아왔으며, 아들이 오랫동안 어머니를 간병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
복지 부족이 이런 비극을 계속 양산하겠죠.
효자, 효녀 칭송하며 부담을 개인에게 떠넘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천수를 다 하신 분이 아닌, 이런 불행한 경우엔 명복을 빕니다란 말조차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 과정에서 개인에게는 너무나도 많은 비극적인 일들이 많죠. 병간호 해보면 다 느끼게 됩니다. 돈의 여부를 떠나서요.
/Vollago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력으로 걷지도 못하고, 대소변도 못가리고, 차려놓으면 먹기만 하는 정도입니다.
이런데도 요양원 입소가 안됩니다. 억지로 하면 요양원 비용을 개인이 부담해야 되죠.
그러면 재가급여나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해야 합니다.
재가급여는 요양보호사가 집에 방문해서 노모를 돌보는 건데 업무범위가 한정적입니다. 실질적인 도움이 안되죠.
주간보호센터 역시 6시간만 돌봐주는데 경제활동을 하기엔 애매한 시간입니다. 12시간은 해줘야 뭘 해도 할거 아닙니까. 요양보호사들 입장만 반영되고 환자 가족 입장은 배제된 제도죠.
이럴바엔 환자 가족에게 다만 100만원 정도라도 직접 쏘는게 비용도 절반 이하고 환자 가족에게도 훨씬 도움이 될겁니다.
환자 가족이 돈만 착취하고 노인들은 방치할거다 라는 논리로 현금 급여는 원칙적으로 봉쇄되어 있는 상태죠.
환자 가족의 경제활동도 보장못하면서 현금직접급여는 막고, 오직 요양보호사와 그 관리업체 입장만 반영된 현 노인보호제도는 문제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