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티비판)은 본적 없습니다. 다만 나애리가 이쁘고(....) 국산 애니의 완성도가 궁금해서 관람했습니다.
캐릭터 디자인과 개성, 매력이 잘 살아있는 작품입니다. 두 주인공이면서 서로 대척점에 있는 나애리와 하니의 캐릭터성이 뛰어나네요. 캐디 자체도 미형으로 잘 뽑아서 좋았습니다. 그외 캐릭터들도 매력적이네요. 작중 종종 등장하는 SD 캐릭터도 귀엽게 잘 나왔습니다.
달리기 소재라 이야기가 단조로울 수 있는데 에스런(길거리 달리기) 소재를 도입해서 영리하게 잘 피해갔더군요. 실존 가능성은 둘째치고 덕분에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작화의 경우 최근 귀칼, 체인소 맨처럼 엄청나다는 느낌은 안 듭니다만, 상당히 준수하게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네요. 달리기 장면의 속도감도 잘 살아있습니다. 캐릭터 표정에 특히 공을 들인 흔적도 느껴지더군요.
아마 티비판에서 이어지는 속편인거 같아서, 예전에 보셨던 분들이라면 좀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듯 싶습니다. 물론 영화 단독으로 즐겨도 이해에는 문제가 없구요. 꽤 넓은 연령대에 추천이 가능한 작품으로 생각되네요.
특이하게 OTT처럼 영화 전체에 자막이 달려있습니다만, 애초에 대사가 잘 들리기도 하고 오타도 있어서 되레 관람에 방해가 되더군요. 굳이 안 넣어도 될법 했습니다.
별점은 ★★★★
* 한줄요약 : 나애리 최고! 😄😁😆
둘리의 고길동
하니의 나애리
길동 아저씨는 저렇게 집안 말아먹을 정도로 사고치는 놈들 보고도 그때만 화내고 내쫓지 않는거 보고 저 분은 보살이다. 싶었고..
나애리는 그냥 자기는 집 사서 왔을 뿐인데 이상한 애 하나가 여기 자기 집이라고 온갖 난리 부르스를 치고, 혼자 라이벌 의식 불태우고 있고..
원래 원작가 이신분이 만화책에서 인가?
나애리가 주인공이였는데
독자들이 하니를 좋아해 요청으로 하니를 주인공으로
바꿔서? 티비판은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번 영화판은 나애리 라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다시 만들었다고 설명해주시더군요.?
만화판일때는 불쌍하고 쾌활한 하니를 응원했었는데..
이번 영화는 안봐서 나애리가 어떤 캐릭터로 보일지
궁금하네요.
였습니다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