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잠깐 켰던 은중과 상연을 보곤
결국 15회를 단숨에 보게 되었습니다.
건축학개론의 추억까지는 아니지만
필름카메라에 대한 기억과
다시 사진을 찍고 싶다는 욕망까지.
오랜 시간 잠자던
카메라 보관함에서 그것들을 하나씩 꺼내어
잠자던 필름을 현상 했습니다.
충무로 고래사진관에 가서
한장씩 기억을 복원하는데 어찌나 즐겁던지요.
한적했던 가로수길
노무현 대통령님의 노제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도쿄
고등학생이 되어버린 아들의 벚꽃 가득한 윤중로
다시 카메라와 렌즈를 정비하고
오래된 새 필름은 한스탑씩 보정해서 껴주고
그렇게 추석 동안 카메라를 들고 다녀볼 예정입니다.
유튜브는 이런 저를 위해서
라이카M을 보여주네요 ㅎㅎ





덕분에 십여년 넘은 필름들 현상 할 계기가 되었으니 그걸로 좋네요
작가님이 예전에 사진반 이셨을것 같습니다
사진과 애들은 세기에 많이가고 사진반들은 서울극장앞 서울상사가 아지트였죠
지금 찾아보니 없어졌는지 네이버에도 안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