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이라고 하면... 누군가 세워 놨다는 얘기겠죠.
공교롭게도 한 동안 제미나이에 비해 뒤쳐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던
오픈AI가 GPT5로 소타를 찍더니 소라2로 세 번 째 장벽을 세웠습니다.
1. 장기 기억.
일반 사람들은 잘 생각하지 않지만,
제미나이 및 GPT, 클로드가 긴 컨텍스트를 처리 하는 능력 대비 중국AI들은 많이 밀립니다.
물론 미국기업들도 정복했다거나 한 것은 아니고, 요즘 꽤 긴 시간 정체 되어 있는 것 같은 모습이고,
중국AI가 오히려 근래 꽤 많이 좋아졌음에도 아직 차이가 있는 편입니다.
눈에 안 보인다고 해서 중요하지 않은 것이 아니고, 사실은 정체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보일 뿐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2. 일관성.
일전에도 글 하나에 언급한 적이 있지만, 나노바나나가 만들어 놓은 기준은
AI 역사의 단 10개의 성과를 뽑으라고 하면 무조건 들어가야 할 정도의 중요한 기준입니다.
화질 좀 좋아지고 아니고 이런 것은...시간 지나면 다 해결 됩니다.
그런데, 이 일관성의 벽은... 되냐 안 되냐...도 중요하고,
상업적인 활용성이 되는 정도인가 ... 아니면 다른 도구를 사용하며 우회해야 하는 가의 차이가 있습니다.
중국 AI는 아직 도달 하지 못했습니다. 도달해야 경쟁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3. 물리법칙.
요즘 핫한 소라2에서 만들어 지는 많은 영상들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물리 법칙이 적용됩니다.
즉, 이제 더 이상 AI만의 이상한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컴퓨팅 파워를 감안해 저화질로 생성이 되지만... 나노 바나나 말할 때 언급한 것처럼,
나머지가 쉽다는 말이 아니라 쉽진 않아도 얼마든지 시간과 돈을 집어 넣으면,
나아질 것이 자명하다....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 물리법칙의 극복은....과연 될까....에서... 과연 이 정도 퀄리티로 될까...가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프로 서비스를 정식으로 내놓을 때는 고화질로 생성이 되긴 하겠고,
피부질감 같은 것들은... 나아져야 하는 구석이 많겠지만,
적어도 넘어야 할 기준 점... 기준 장벽이...이 물리 법칙의 제대로 된 적용이어서,
이제 가장 중요한 뼈대가 되는 부분에 장벽을 세워 두었으니
중국AI는 이 부분을 넘지 않으면.. 화질이 조금 더 좋네 안 좋네는... 더 이상 관건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관건은 이렇습니다.
1. 될까...와,
2. 셋 중 되는 것이 있다면 언제 될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