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 입주예정 아파트 단톡방에 들어가있는데요, 30초~40초가 주류인데 정말 집값에 다들 미친 사람들입니다. 정치글은 직접적으로는 금지긴 합니다만 2찍 티 솔솔내는 사람들도 부지기수고, 민주당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도 여전히 팽배합니다. 내란척결 균형발전 1도 관심없고, 오세훈이 배를 띄우든 명태균하고 뭘 하든 아무 관계없습니다. 내 집값 오르고 학군 좋아지고 주변 개발되는게 무조건 최우선이죠.
그런데 재미있는건 행정관련 얘기가 나오면 정원오 구청장 칭찬 얘기가 꼭 나옵니다. 성동쪽 살던 사람들은 더이상 연임 못하니 아쉽다고 하고, 전체적으로 재개발, 행정, 교육쪽에 관심있는 사람들도 서울시장감이라고 한마디씩 합니다.
아직 입주전이라 뭔가 이슈 생기면 각 지자체들이 어떻게 대처하고 전파하는지 비교가 되는데, 항상 성동구가 가장 디테일하고 주민 친화적이라고 다들 인정합니다. 구청장이 이렇게 인지도를 쌓은 사람이 그동안 누가 있었을까요?
사실 정치적으로는 저도 임종석쪽 묻어서 꺼림칙한 부분이 없지 않지만, 국정동력 지속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게 서울시장 선거이고, 그러려면 갈수록 보수화되고 있는 한강변 주민들을 무조건 잡아야 하는데 정원오가 유일한 카드라고 봅니다.
인지도는 여러 매체등에 자주 노출된 박주민 의원이 훨씬 높다고 봐야죠
그게 꼭 능력을 의미하는 것은 물론 아니지만, 사람들이 다 정치 고관여층이 아닙니다
인정할 부분은 해야죠
자기 지역구 국회의원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구청장중에서 높으면 뭐합니까
오죽하면 이재명 픽을 강조하기위해 강훈식을 내세우자는 말이 나올까요.
강남3구의 표차이가 나머지 20개구를 싹쓸이해도 접전을 만들어 내는게 현실이구요.
다만 국회의원 등 중앙정치 경험이 없는 기초자치단체장이라서 기반이 빈약한지라 내부 경선 통과 가능성이 그리 높지는 않죠. 그래서 지역 기반이 같은 전현희랑 어느 정도 합의 좀 봐야 합니다.
김민석 다음 가는 득표율로 최고위원이 되었을 정도로 당내 기반이 있는 전현희가 지지 좀 해주면 정원오로서는 경선 통과 가능성 훨씬 높아지는 거고, 전현희로서는 차기 중구성동구갑 총선의 유력 경쟁자가 사라지는 것이니 좋죠.
반대로 전현희를 정원오 구청장이 서울시장 후보로 밀어주면 전현희야 말할 것도 없이 좋고, 정원오는 전현희 지역구 재보궐에 나가면 되기 때문에 어느 쪽이건 서로 나쁘지 않죠.
그리고 중요한 건 '경선'에서 확인되겠죠. 뭐 ^^
오늘에서야 누군지 알게된 1인입니다
이재명도 첨부터 누가 알았나요 일잘하니까 알게된거지
네이버에 정원오 검색하니 성동구청 일자리 1등으로 오늘 기사 나왔네요
최근에 성수역 출구내는거 놓고 서울시에서 교통공사에 예산 지원을 안해주고 있는데 이미 견제 들어간걸로 분석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