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지인중에 진짜 피부과 쪽으로 의사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실력도 좋고, 보험진료에 있어서도 정해진 범위 그 이상으로 환자에게진심으로 치료한 의사분들이 몇몇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들 모두 보험진료를 안합니다. 왜냐고요?
피부과 치료시 보험이 되는 시술비는 비싼편입니다. 나라에서 주겠다고 하고, 나중에 이런저런 이유 들어서 다 삭감때립니다.아무리 환자 상태와 치료 근거를 들어서 설명해도 심평원에서 닥치고 삭감을 대부분 때려버립니다. 그냥 너넨 피부미용으로 돈벌잖아. 이정도 때려도 먹고 살만하니까 괜찮지라는 느낌으로 거침없이 때립니다.
심지어 이런 삭감맞고 자기돈 들여가면서 피부과 보험진료 보던 의사들이, 진상환자 컴플레인에 카운터 어택 몇번맞고 보험진료 접어버리고 맘편히 피부미용에 올인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거죠.
의사들 욕하는거 이해합니다. 그런데 보건복지부 서울대 카르텔이랑, 삭감으로 인센잔치하는 심평원도 같이 관심갖고 비판해주세요. 이쪽은 한쪽만이 잘못해서 안되고 있는게 아닙니다.
피부과 병원 간판은 떼고 했으면 좋겠네요.
미용관리만 할거면 병원간판 띠는게 맞죠. 환자 안보는데 무슨 병원입니까;;;
피부과는 원래 보험도 시술비용이 많이 들어요. 재료값도. 그런데 그걸 나라에서 안준다니까요.
그럼 의사만의 문제일까요?
개인 병원에서는 미용이외의 문제는 매우 괄시를 합니다.
제가 가는 곳은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제가 가는 동내 피부과는 전부 의사들이 여러명 있는데
피부쪽 질환으로 내원하면
초짜나 전문의가 아닌 의사로 배당해 주더군요.
그래서 저는 피부 문제는 대학병원으로 갑니다. 근데 대학 병원 의사들이 경험은 많지만 마찬가지로 진료는 매우 짧게 보더군요. 꾸준히 가다보니 항상 별일 없죠? 하고 연고만 처방해줍니다.
그래서 개인 병원가서 사정 설명하고 그 연고 처방해달라고 하니 첨엔 해주더니 그것도 몇번 가니까 싫어하는 거 같더군요.
그약 계속 쓰면 않좋다고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다음번엔 대학병원가세요.
대학병원 갔더니 아무 문제 없는 약이래요.
개인병원가면 처방전 받는데1분도 안걸리는데 그것도 돈이 안되는지 그것도 싫어 하네요.
개인 병원 5500원 대학병원 2만원 입니다. 둘다 2-3분 이내구요.
억제기가 없는 느낌입니다
아니면 피부미용 시장을 개방하던가요.
변명이 같잖은게, 피부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피부과에 갔는데 진료를 못받는게 말이 됩니까...
아무리 돈문제라지만 이럼 간판을 바꿔야죠.
그렇게 불합리한 심평원 때문에 일 못하겠다고 드러누운 걸 본 적이 없네요... 의대정원 늘이겠다니 드러눕는 꼴은 얼마전에 봤는데..(그러니 환자걱정에 사명감이 투철한 집단은 아닌 것 같은데..)
우리 말고도 문제 많으니 나 대신 욕좀 해주라.. 라니.. 그 참 이상한 일이에요..
혜안에 놀라움을 표합니다.
아하.. 대민민국의 사회제도가..
택시관리가 잘못되서 송객이 다치면 승객이 손해보니까..
승객이 택시회사 관리못한 국토부에 드러누워야 하는거였군요??
그러니까... 이 집단은.. 국가로부터 특수라이선스라는 명목으로 보호는 받으면서..
안하면 그만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가..
국가가 본인들 마음에 안드는 쪽으로 제도정비를 하려고 하면.. 집단적으로 반발하는 그런 집단이라는거군요?
안하면에.. 의사 자체를 안하면 그만이면 모르겠는데.. 또 다른건 바득바득 하려고 드는...
님도 신안염전 노예가 부족하면 거기 자진해서 가서 일할꺼예요?
대기업취직이 가능하면 대기업 가겠죠
이걸 왜 의사 탓을 하는건가요? ㅋㅋ
스스로를 공부잘했고 그에 걸맞는 대접을 받는 것 뿐인 사람들로 축소시키니까, 그 수준에서 사람들이 욕하게 되는 것이죠. 직역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판/검/변 모두 그래서 요즘 요즘 욕 먹는거죠.
하다못해 특수성 같은거 다 치워버리고 미용 개방하고 하다못해 간호사도 의사와 동등한 처방권한을 준다고 해결될까요? 아니요 다 젯밥에만 눈이 멀어서 더 양극화되고 악화되면 되었지 좋아질리는 만무하죠
다른거 손안대고 청구를 병원이 아닌 환자가하게 바꾸면 장담컨데 3 개월 안에 심평원 박살납니다 ㅋㅋㅋ
사실 그것만 해줘도 부조리함의 2/3은 해결됩니다
보험사에서 자본주의적으로 돈 안 주려고 하는게, 의사 잘못, 의사 능력(?)이 되어가는게 현실이죠
전화로 문의하면 일단 와서 진료받아 보시라고 하고. 기껏 예약하고 시간내서 갔는데 '저희 병원에선 안됩니다' 라고 퇴짜 맞은 경험이 너무 많습니다. ㅜㅜ
심평원같은데랑 얽힐 필요없이 돈 많이 벌 수 있으니까요.
피부과에서 미용시술 못하게 하면 의료수가 정상화를 주장할까요, 미용시술 허용하라고 주장할까요. 저는 후자에 몰빵할 것 같은데요.
사실 과 불문 의료보험,급여부문은 옥 죄는 중이기때문에 단순히 피부과가 아니라 내과,소아과,산부인과,외과,응급의학과 등 악화일로일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들먄 피부과는 보톡스.. 소아과는 VT. 산부인과는 apr 이런식으로여 ㄷㄷㄷ
꿀빠는거라면 나눠먹기라도 해야 ㄷㄷㄷ
국내 피부과가 해외에서도 인기좋고 인정받는건 피부과 의사들이 뛰어나서에요.
의대, 인턴 성적 최고 탑인재들입니다. 미용시술 발달이 그냥 가만히 앉아서 이뤄지는게 아니에요.
저번에 손에 화상을 입어서 피부과 가려했더니 동네 피부과가 10개 가까이 있는데 다 안 보더군요.
이건 그냥 미용 업체랑 뭐가 다를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